ⓒ천지일보 2021.7.25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장지동 서울복합물류단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사진 왼쪽)의 안내를 받아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7.25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토요일인 24일 하루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89명으로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25일 밝혔다. 

이날 0시 기준 서울의 신규 확진자가 전날대비 489명 늘어 누적 6만 1616명이 됐다.

전일(23일) 465명보다는 24명 늘었고, 1주 전(17일) 523명보다는 34명 줄었다. 

이달 13일 638명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발생 이후 역대 최다 서울 일일 확진자 기록이었다. 

서울의 하루 확진자 수는 이달 6일부터 24일까지 583→550→503→509→509→403→417→638→520→570→562→523→419→394→604→499→520→465→ 489명을 기록했다. 주말·휴일의 영향을 받는 나흘과 21일을 제외하고 모두 500명을 넘었다.

월요일 검사인원의 검사 결과가 반영된 화요일 신규 확진자 수가 13일 638명, 20일 604명으로 치솟아 역대 1,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신규 확진자는 해외 유입 11명을 제외한 478명이 지역감염 곧 국내감염이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명이 추가로 파악돼 누적 529명으로 늘었다. 

방대본은 17일 0시 기준으로 발표한 서울 확진자 수에 오신고가 뒤늦게 발견됨에 따라 1명을 줄여 집계치를 수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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