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온택트하우스. (제공: 롯데쇼핑) ⓒ천지일보 2021.7.14
롯데온 온택트하우스. (제공: 롯데쇼핑) ⓒ천지일보 2021.7.14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롯데온(ON)이 14일부터 ‘온(ON)택트하우스 시즌2’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행사로 식품과 생필품 등 약 200여개 상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때까지 계속 유지할 계획이다.

약 3주간 행사 진행 결과, 식품과 생필품 매출은 전월대비 41.2% 증가했다. 특히 소고기, 양념육, 반찬 등을 비롯한 식품류와 냄비, 후라이팬, 그릇 등 주방용품 등의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늘며 매출 신장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총 11개의 테마로 나눠 상품을 준비했다. ‘쟁여두면 든든한 식품’ ‘떨어지면 난감한 필수품’ ‘지금 면역력이 필요할 때’ 등 주제에 맞는 상품을 선정했다.

롯데온 내 롯데마트 몰에서도 15~17일 ‘통큰ON데이’를 연다.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행사 상품을 구성해 행사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3일 돼지 국내산 삼겹살’ ‘양념소불고기’ ‘산지뚝심 완도 전복’ 등이다.

롯데온 류승연 세일즈운영팀장은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침 시행으로 실질적인 외부활동이 어려워져 생필품 등 집에서 보내면서 필요한 상품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롯데온은 지난해 말에 이어 이번에 ‘온(ON)택트 하우스 시즌 2’ 행사를 기획해 지난 번 행사보다 상품 수도 2배가량 확대해 할인 판매하며,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완화될 때까지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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