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이건장학재단 ‘제4회 삼양이건 학술연구 지원공모’ 포스터. (제공: 삼양식품)
삼양이건장학재단 ‘제4회 삼양이건 학술연구 지원공모’ 포스터. (제공: 삼양식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삼양이건장학재단이 ‘제4회 삼양이건 학술연구 지원공모’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삼양이건 학술연구 지원공모는 삼양이건장학재단의 초대 이사장인 고(故) 이건(以建) 전중윤 명예회장이 중시한 사회공헌의 가치를 이어가고 식품과학 및 음식문화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연 1회 진행되는 학술연구 지원 사업이다.

기존에는 박사 학위 이상만 지원이 가능했으나 삼양이건장학재단은 올해부터 석사 학위 이상으로 신청 자격을 완화해 식품 및 농·축산업 분야의 더욱 다양한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 지원비 또한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공모주제는 ‘식품’ ‘건강’ 및 ‘친환경’과 관련된 자유 주제다. 특히 친환경은 최근 사회적으로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기업들의 ESG 경영이 활발해지는 추세를 반영해 새롭게 추가한 분야다.

심사를 통해 최대 6건의 연구를 선정하고 석사 학위 연구자에게는 최대 500만원을, 박사 학위 연구자에게는 1000만원 이상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내달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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