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뽑은 주간핫이슈10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경기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실종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 김모 소방경이 19일 끝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정부가 내달부터 18~59세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계획하며 백신 접종에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나아가 민주당이 18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양도소득세(양도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백신접종 ‘1400만명’ 완료… 7월 일반국민 18~59세 대상☞(원문보기)
정부가 1400만명이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상반기 목표를 조기에 달성한 가운데 내달부터 18~59세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험생, 어린이집·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접종을 계획하며 백신 접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48시간 만에… ‘쿠팡 물류센터 화재’ 실종 소방관 유해 발견☞
경기 이천시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실종된 광주소방서 119구조대장 김모 소방경이 19일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 당국은 김 구조대장이 고립됐던 지하 2층 출입구 직선거리 50m 지점에서 이날 오전 10시 49분 김 구조대장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의 유해를 발견됐다. 실종 49시간 만이다.
◆[정치쏙쏙] 과거사 갈등에서 약식회담 무산까지… 한일관계 해법 있나☞
과거사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한일관계가 최근에는 약식 정상회담 무산을 놓고 책임 공방을 벌이는 등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일본은 하반기 자국 내 정치 일정과 맞물려 ‘한국 때리기’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돼 해법을 찾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법무부, ‘직접수사 장관 승인’ 철회한 검찰조직개편안 입법예고☞
법무부가 논란이 됐던 장관의 직접수사 승인을 철회하는 내용의 규정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 법무부는 18일 ‘검찰청 사무기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22일까지 입법예고하고, 법무부와 대검 등 관계기관의 의견조회도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與, 종부세 ‘상위 2%’·양도세 ‘비과세 12억원’ 완화안 확정(종합)☞
민주당이 18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양도소득세(양도세)를 완화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민주당은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부과 기준을 현행 공시가 9억원에서 ‘상위 2%’로,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완화하는 안을 확정했다.
더불어민주당이 대선 경선 연기에 대해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각 후보 등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다음 주 초쯤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통합 논의를 재개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당의 당명‧당헌 개정 카드에 통합 협상에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3석 국민의당과의 합당 논의에서 주도권을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北김정은 “현 경제난 반드시 극복”… 당 전원회의 폐회☞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전원회의를 마무리하며 경제난을 반드시 극복하겠다고 선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 위원장은 현 난국을 반드시 헤칠 것이며 엄혹한 시련이 막아 나서도 위업에 충실할 것이라고 선서했다”고 보도했다.
택배기사 과로사 문제 해결점을 놓고 갈등을 벌이던 택배사와 택배노조가 점정 합의에 이른 가운데 여전히 갈등을 유지하던 우정사업본부와 전국택배노조 우체국 택배노조 측도 극적인 합의를 이뤘다.
◆[경제인사이드] 한결같이 “소득주도성장 실패” 외치는데… 文, 세금 쏟아붓고 “긍정적” 자화자찬☞
문재인 정부의 지지기반이라 할 수 있는 광주에서 한 자영업자가 실명을 밝히며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해 현장에서 느낀 문제점을 그대로 신랄하게 비판해 화제다. 특히 소득주도성장(소주성)으로 인해 나타난 문제점을 누구나 공감하듯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