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지난 26일 시청 무등홀에서 ‘밀폐공간 질식사고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훈련’을 시행했다.이번 훈련은 물탱크 청소 등 밀폐공간 작업 때 산소결핍 또는 유해가스로 인한 질식사고를 예방하고 응급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적절한 구조와 비상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서부소방서 119구조대 소방관을 초빙해 밀폐공간 작업·감독을 하는 현업업무 종사자와 관리감독자 등을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실습을 진행했다.훈련은 밀폐공간 내부의 유해·위험요인 종류와 위험성, 호흡용 보호구 착용법, 구조장
[천지일보=방은 기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27일(현지시간) 에너지 시설을 겨냥해 공격을 주고받았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이날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러시아가 밤새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인프라를 겨냥해 미사일 포격을 가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향해 34발의 미사일을 발사했으며 그 중 21발이 우크라이나 방공망에 의해 격추됐다고 이날 밝혔다.보도에 따르면 헤르만 갈루셴코 우크라이나 에너지부 장관은 텔레그램에 올린 글을 통해 밤새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남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와 서부 이바노프란키우스크주, 르비우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28일 새벽 강원 횡성군 횡성읍에 있는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횡성소방서에 따르면 새벽 2시 44분경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창고 1동이 전소된 상태였으며, 창고 주변 시설물로 불이 확대 중이었으며,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연소 확대 저지를 중점으로 진화 활동을 펼쳤다.이에 03시 48분경 큰 불길을 잡고, 05시 14분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또한 이번 화재 사고로 창고 1개 동이 전소되고, 컨테이너 1동과 차량 2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27일 오전 9시 57분쯤 강원 강릉시 두산동 한 고물상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시가 외출자제령을 내리고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소방당국은 장비 21대와 헬기, 소방관 5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쌓인 폐자재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진다.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강릉시는 불이 난 플라스틱 더미에서 연기가 다량 발생하자 인근 주민에 외출을 자제해 달라는 재난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에 대해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조사할 방침이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가 지난 24일 광주소방학교에서 제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 출전팀 선발을 위한 자체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구급기술을 연마해 실제 재난현장에서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198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대회는 매년 전국 소방본부 종목별 선수들이 모여 소방기술 경연을 벌인다.광주소방안전본부의 자체 경연대회는 5개 소방서에서 예선전을 거친 5개 팀이 참가해 단계별 화재진압임무 수행과 고립 소방관 구조활동 등 실전을 방불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수직마라톤 대회 ‘2024 스카이런(SKY RUN)’ 참가자들이 누적 1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스카이런(SKY RUN)은 롯데월드타워 1층에서 123층까지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며 한계에 도전하는 ‘국내 최대 규모, 최고 높이’의 수직마라톤 대회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 왔으며 작년까지 누적 약 8000명이 참가했다.지난 20일 대회 시작 전 개회식에서 장재훈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국내 최고 수직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의 도전과 열정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며 “안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에쓰오일이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 마포 본사에서 소방영웅지킴이 후원금 5억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후원금은 공상 소방관 치료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소방영웅 시상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후원금 전달식과 함께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명예 소방관 위촉식도 진행됐다.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청과 ‘소방영웅지킴이’ 협약 이후 순직 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유족 위로금, 공상 소방관 치료비, 소방관 휴 캠프,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올해까지 1
[드니프로=AP/뉴시스] 19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에서 소방관들이 러시아의 공격으로 손상된 건물의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4.04.19.
[천지일보=이솜 기자]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북부 도시 체르니히우의 시내 지역에 러시아 미사일 3발이 발사돼 8층짜리 아파트 건물이 무너지고 최소 17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이 밝혔다.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응급 구조대는 구조대원들이 부분적으로 파괴된 건물과 잔해더미를 수색하는 동안 어린이 3명을 포함해 부상자 최소 61명을 찾았다고 밝혔다. 체르니히우는 수도 키이우에서 북쪽으로 약 150㎞ 떨어진 러시아와 벨라루스 국경 근처에 있으며, 인구는 약 25만명이다.이번 러시아 포격은 전쟁이 3년째로 접어든 가운데 발생했다
[천지일보=윤선영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창원지부(지부장 이영노)가 지역 내 경찰·소방관 및 공무원들을 응원하는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끈다.창원지부는 지난 11일 시민들의 따뜻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핑크보자기’를 북면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전달했다고 최근 밝혔다.핑크보자기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웃사랑 봉사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일하고 있는 관내 경찰·소방관과 모든 공무원의 노고를 응원하고 시민의 감사 메시지를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번 경찰관 응원 행사는 지난달 소방관 응원에 이어 두 번째
[키이우=AP/뉴시스] 우크라이나 소방관들이 11일(현지시각) 러시아군의 공습을 받은 키이우 인근 트리필스카 화력 발전소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024.04.12.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서장 김오식)가 오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본투표에 대비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특별경계근무는 오는 9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며, 아산 116개 투·개표소에 대해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선거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투표일 전후 특별경계 근무 기간엔 예방 순찰을 지속해서 진행해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한다.또 투표함 도착 전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개표소엔 소방차 1대와 소방인력 5명을 현장 배치한다.
6일(현지시간) 그리스 크레타섬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현지 일간지 카티메리니가 보도했다.이날 크레타섬 동쪽 끝에 있는 라시티현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남부 해안의 인구 밀집 지역을 향해 확산하고 있다.이에 그리스 당국은 마브로스 콜림보스, 아클리아, 아기아 포티아, 갈리니 등 4개 마을 주민에게 대피할 것을 명령했다.소방 헬기 2대가 투입된 가운데 약 120명의 소방관이 불길을 잡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바람이 강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그리스는 지난해 8월 동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산불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르노코리아가 새롭게 선보인 쿠페형 SUV ‘뉴 르노 아르카나’ 저리 할부 지원, 스테디셀러 중형 SUV ‘뉴 르노 QM6’ 2.9% 초저리 할부 혜택 등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판매 조건을 4일 공개했다.르노코리아는 지난 3일 서울 성수동에 오픈한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르노 성수’에서 사명을 ‘르노코리아’로 공식 엠블럼을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장주’로 변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르노코리아는 로장주 엠블럼을 적용한 뉴 르노 아르카나와 뉴 르노 QM6를 공개했다.새틴 크롬 로장주 엠블럼과 글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중·동구 일대 제물포르네상스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속도감 있는 추진을 당부했다.인천광역시는 3일 유정복 시장이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현장과 동인천역 일원 복합개발사업 현장, 숭인지하차도 건설현장 등 원도심 개발사업 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먼저 유정복 시장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건립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중구 북성동 월미도 갑문매립지에 건립 중인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지상 4층 규모로, 부지면적은 축구장(7140㎡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1일 오후 3시 57분께 인천 서구 석남동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공장에서 불이나 소방이 진화에 나섰다. 이 불로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나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소방당국에는 40여건의 화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을 접수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9분 만인 오후 4시 26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했으며 소방관 등 134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서구는 주민들에게 안전문자를 보내는 등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며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에쓰오일이 1일 KBS TV 공개홀에서 열린 제29회 KBS 119상 시상식에서 봉사상을 받았다. KBS 119상 시상 분야 중 하나인 봉사상은 구조·구급 등 소방활동에 공헌한 민간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시작해 대한민국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소방관 및 가족에 대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왔다. 이를 통해 소방관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긍심 고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 ▲순직소방관 유가족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인천시 서구의 한 과자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7시간 만에 진화됐다.인천시 소방본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6시 4분께 서구 왕길동 과자 보관창고에서 난 불이 28일 오전 1시 7분께 완전히 꺼졌다.이날 화재로 과자 보관창고 720㎡가 모두 불에 탔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나자 검은 연기가 치솟으면서 화재 신고가 107건으로 잇따라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진화대원 78명과 펌프차, 굴삭기 등 장비 28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시간 50분만인 오후 9시 55분경 큰 불을 잡은
[천지일보=방은 기자] 극심한 폭염과 기록적인 폭우가 지난 사흘 동안 브라질 남동부를 집중적으로 강타했다. 극한 기상이변에 최소 12명이 숨지는 피해도 잇따랐다.23일(현지시간) 브라질 G1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이스피리투산투에서 전날 천둥·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곳곳에서 산사태와 도로 침수가 이어졌다.남동부 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인해 산간 마을을 중심으로 이재민이 속출한 가운데 지금까지 리우데자네이루에서 8명, 이스피리투산투에서 4명이 사망한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다.리우데자네이루의 세라나 지역 페트로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3일 오후 6시 38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의 한 휴지류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소방당국은 해당 화재와 관련해 대응 1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를 발령했고, 펌프차 등 장비 37대와 소방관 등 인력 89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