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위탁생산 중인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 (출처: 연합뉴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위탁생산 중인 경북 안동시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 (출처: 연합뉴스)

이번 한 주간 4번에 걸쳐 공급
이달 중 172만 1000회분 추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사와 개별 계약한 백신 87만 9000회분이 오늘(1일)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출하됐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안동공장에서 출하됐다. 백신은 이천 물류창고에 도착해 입고됐다가 이후 각 위탁의료기관 등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최근 한 주만 보더라도 지난달 25일(106만 8000회분), 27일(106만 9000회분), 28일(82만 8000회분) 등 사흘에 걸쳐 총 296만 5000회 분량이 출하됐다. 이달 중에는 172만 1000회분이 추가로 도입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기존까지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은 총 9900만명분이다. 제약사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분, 화이자 3300만명분, 얀센 600만명분, 모더나 2000만명분, 노바백스 2000만명분을 각각 확보했다. 이와 함께 백신 공동구매 국제프로젝트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000만명분을 공급받기로 했다.

이외에도 미국으로부터 얀센 백신 101만 2800회분을 제공 받는다. 이 백신은 오는 5일 국내로 도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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