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만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백신 접종이 시작된 1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4.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만 75세 이상 고령층과 노인시설 입소·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1일 오전 서울 성동구청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어르신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천지일보 2021.4.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70대 아파트 경비원이 근무 중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경기도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김포 소재 한 아파트 경비실에서 근무 중이던 77세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경비원이 발견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몸에선 특별한 외상도 없고 타살 혐의점도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A씨는 최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시신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며, 국과수는 백신 연관성 등 사인을 조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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