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비가 내리는 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3.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비가 내리는 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3.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8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된 421명보다 37명 적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은 수도권이 288명(75.0%), 비수도권이 96명(25.0%)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163명, 서울 113명, 경남 28명, 인천 12명, 경북 11명, 전북 10명, 강원 9명, 대구·대전 각 8명, 부산·충북 각 7명, 울산·충남 각 3명, 광주·제주 각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 전남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바닥에 붙은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이 낡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2.2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으로 집계된 22일 오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 바닥에 붙은 사회적 거리두기 안내문이 낡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1.2.22

집계가 종료되는 이날 24시까지 추가될 확진자들을 고려하면 20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초중반일 전망이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42명이 늘어 최종 463명으로 마감됐다.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0명→459명→382명→363명→469명→445명→463명 등을 기록하며 하루 평균 439명꼴로 발생했다.

최근에는 직장, 식당, 유치원 등 일상 공간에서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집단 감염 사례는 ▲서울 중구 주점, 음식점(누적 21명) ▲용산구 직장, 양천구 교회(11명) ▲경기 평택송탄 플라스틱제조업체(10명) ▲양주시 유치원(10명) ▲강원 속초시 필라테스, 줌바댄스(20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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