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시민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천지일보 DB

직장 등 일상 공간 발병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된 가운데 19일에도 확진자가 계속됐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20명으로 전날 동시간 집계 수치보다 46명 줄었다.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44명(76.25%), 비수도권이 76명(23.75%)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확진자는 경기 135명, 서울 97명, 경남 23명, 인천 12명, 경북 11명, 강원 9명, 대구 8명, 부산 7명, 충북 5명, 전북 4명, 대전·울산 각 3명, 충남 2명, 광주 1명이다.

19일 자정까지는 집계 시간이 남아 이날 확진자는 400명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3~19일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90명→459명→382명→363명→469명→445명→463명을 기록했다. 일평균 439명꼴이다.

일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400명을 계속 넘기고 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2.5단계 범위다.

최근에는 직장, 식당, 유치원 등 일상 공간에서 집단발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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