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어리 떼.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정어리 떼.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칠레 해안에서 떼죽음 당한 수천 마리의 물고기가 발견되고, 사하라 사막에 폭설이 내리는 등 지구에 갖가지 재난이 잇따르고 있다.

14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칠레 중남부의 한 해변엔 열흘 전부터 정어리 사체가 쌓이기 시작했다.

이는 갑자기 수온이 높아졌거나, 수질 오염이 심화된 탓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은 바다뿐만 아니라 사막에도 미쳤다. 사하라 사막은 이상기후로 폭설이 내렸고, 여름이 끝나도록 장마가 지속되는 곳도 있다.

세계기상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기후변화로 41만명 넘게 사망했다.

한편 오는 6월 영국에서 개최되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선 코로나19와 기후변화 대응이 주요 의제가 될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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