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방호복을 착용하는 구급대원. ⓒ천지일보 2020.11.17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방호복을 착용하는 구급대원. ⓒ천지일보 2020.11.17

자발적 검사 후 확진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

동남署 확진자, 일부 업무 서북署에서 처리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21일 오후에 4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확진돼 하루 6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521명이 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518번(40대, 용곡동)은 천안#507번의 접촉자로 지난 20일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 후 2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19일 확진된 천안#507번(40대, 용곡동)은 자발적 검사를 받은 후 양성판정을 받은 천안#500번(40대, 신방동, 감염경로 조사 중)의 접촉자다.

천안#519번(70대, 원성1동)은 천안#512번 접촉자로 21일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20일 확진된 천안#512번(70대, 대흥동)은 지난 19일 천안충무병원에서 자발적 검사를 받은 후 확진됐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천안#520번(20대, 신부동)은 서울 중랑구#426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21일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9일 확진된 중랑구#426번(면목7동)은 노원구#547번(감염경로 불명) 접촉자로 분류됐다.

천안#521번(50대, 와촌동)은 경기도 여주시#107번(15일 확진)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21일 동남구보건소에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한편 지난 20일 천안 동남경찰서 소속 40대 경찰관이 확진됐으며, 아내와 자녀, 동료 경찰관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동남경찰서는 민원실 등 일부 시설을 폐쇄하고 업무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로 서북경찰서에서 업무처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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