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난 4·5일 양일간 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집단으로 발생한 신한생명 콜센터가 입주해 있는 충남 천안시 신부동 건물이 폐쇄됐다. ⓒ천지일보 2020.11.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난 4·5일 양일간 코로나19 확진자 21명이 집단으로 발생한 신한생명 콜센터가 입주해 있는 충남 천안시 신부동 건물이 폐쇄됐다. ⓒ천지일보 2020.11.5

감염경로 미확인 1명 추가 확진

천안콜센터 2명, 44명으로 늘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16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하루 5명이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382명이 됐다.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380번(30대, 아산시)은 천안#378번의 접촉자(가족)로 16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16일 확진판정을 받은 천안#378번(50대)은 신한생명콜센터 관련자로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천안#381번(60대, 원성1동)은 천안#323번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16일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다. 앞서 지난 5일 확진된 천안#323번(40대)은 천안#312번(신한생명콜센터)의 접촉자(가족)다.

이에 따라 천안콜센터 관련 확진자가 44명(천안 40명, 아산 4명)으로 늘었다.

천안#382번(30대, 쌍용3동)은 16일 천안충무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월별 확진자 현황.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1.16
월별 확진자 현황.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11.16

한편 천안시에는 11월 들어 1일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를 시작으로 16일간 1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월별 확진자 발생현황은 ‘2월 56명’ ‘3월 47명’ ‘4월 4명’ ‘5월 1명’ ‘6월 3명’ ‘7월 2명’ ‘8월 81명’ ‘9월 35명’ ‘10월 40명’ ‘11월 16일 기준 113명’ 등 382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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