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난달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한 전국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대란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아산지역도 의료공백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23일 천안·아산충무병원에 따르면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확충을 통해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가동하고, 모든 외래 진료과 정상운영에 나섰다.특히 아산충무병원은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청소년환자에게 외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충남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천안·아산지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박상돈 시장이 지난달 29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전공의의 의료현장 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박 시장은 이날 단국대학교병원, 순천향대 천안병원, 천안충무병원에 전달한 호소문을 통해 “천안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많은 어려움이 있는 이 순간에도 지역 내 의료현장 곳곳에서 고심하고 애쓰는 의료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 의료의 지킴이가 되어 주신 여러분에 대한 신뢰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환자 곁에는 따뜻한 의료인 여러분의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천안서북경찰서가 7일 천안충무병원과 사회적 이슈범죄(흉기난동·마약 등) 피해자와 피해 경찰관(협력단체 등)에 대한 응급의료 협력과 응급의료센터 내 안전 확보를 위한 신속출동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천안서북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이상동기 범죄대응을 위해 치안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경찰과 협력단체(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의 응급의료에 대한 협력을 통해 안전확보와 응급센터 내 의료진·환자 안전을 위한 신속출동 구축 업무협약이다.그간 이상동기 범죄대응을 위해 활동 중인 경찰과 협력단체 의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상돈)가 지난 3일 유관순체육관을 비롯해 8개 경기장에서 개최한 ‘제9회 천안시장애인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4년 만에 열린 장애인체육대회에는 당구, 보치아, 볼링, 배드민턴, 수영, 좌식배구, 탁구, 파크골프 등 8개 정식종목에 900여명의 장애체육인이 참가해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이날 박상돈 천안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이종담 천안시의회 부의장, 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 신범철 국방부 차관, 박종덕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변현수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한
[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역대 두 번째로 개최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은 여름철 평균 기온 40~50℃에 육박하는 카타르 날씨의 영향으로 11월 이후 겨울에 개최된 최초의 월드컵이 됐다. 특히 이번 월드컵은 코로나19 이후 거리 응원이 활성화되는 등 응원 열기가 뜨거운 데 일각에선 추운 날씨 속 건강한 응원문화를 위해 ‘심혈관 건강’을 챙겨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안전하고 즐거운 거리 응원을 위한 심혈관 질환 예방에 대해 강흥선 천안충무병원 진료부장과 알아봤다. 먼저 관상동맥질환이 있다. 관상동맥이란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일봉공원㈜가 오는 27일 ‘호반써밋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1737가구 분양에 나선다. 분양 일정은 11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블록 11월 17일, 2블록 18일이며, 정당계약은 11월 29일~12월 4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 호반써밋 센트럴파크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용곡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개 블록에 25개 동 아파트 전용 66~99㎡ 총 1737가구와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1블록은 84㎡ 211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이사장 이지혜)이 2021년 응급의료 유공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5일 천안충무병원에 따르면 응급의료 유공 표창은 응급의료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을 통해 업무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과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수여하는 포상이다. 이번 포상은 코로나19 관련 응급의료 분야 대응에 기여한 대상자를 우선적으로 발굴하는 것을 기본방침으로 삼았다. 2020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와 코로나19관련
구급서비스 유공 행안부 장관 표창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충무병원 김재우 응급의료센터장이 구급서비스 품질향상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7일 천안충무병원에 따르면 구급서비스 품질향상 유공자 표창은 소방청 주관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구급서비스 품질향상에 기여한 구급대원·구급지도의사를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고자 수여하는 포상이다. 김재우 센터장은 최근 2년여 동안 특별구급대 지도의사와 소방청 의료지도의사로서 소방대원의 구급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의료지도와 국외에 거주중인 재외국민을 대상
국민 생명보호·응급의료 발전기여“구급대원 역량강화 위해 힘쓸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충무병원 응급의료센터 최일국 과장이 2021년 생명보호 응급의료대상 유공자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4일 충무병원에 따르면 생명보호 응급의료대상은 소방청 주관으로 국민의 생명보호와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포상이다. 최일국 과장은 특별구급대 지도의사, 아산소방서 구급지도의사로서 구급대원 교육과 의료지도 활동을 펄쳐왔다. 특히 지난 2020년부터 해외에 거주 중인 재외국민을 위한 의료상담에도 힘
의료기관·약국 570여개 기관 참여보건소·시 홈페이지, 129 등 확인“응급의료 공백 없도록 최선 다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오는 2월 2일까지 5일간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응급환자나 일반 환자의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을 지정·운영한다. 또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신속대응반 운영, 보건소 내 상황실 근무 등을 포함한다. 이번 설 명절 비상진료 대책에는 의료기관 411개소, 약국 161개소를 포함해 570여개의 기관이 참여
지역 의료계 긴급 간담회병상 확보·재택치료 지원[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의료계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병상 확보 및 재택치료 지원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충남도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전일문 충남의사회 부회장, 박정래 충남약사회 회장, 황희자 충남간호사회 이사, 박상흠 순천향대천안병원장, 이성재 천안단국대병원 부원장, 신계철 천안충무병원장, 조돈희 서산중앙병원장, 정병오 예산종합병원장, 도내 4개 의료원장 등 지역 의료계 대표 18명이 참석한 가운
건강 검진에서 발견되기도갑상선 암인지 감별 중요주원인, 요오드 섭취 부족방사선 피폭으로 생기기도결절 생기면 병원방문해야[천지일보=박주환 기자] 갑상선 결절은 흔하게 접하게 되는 갑상선 질환 중 하나이며, 특히 중년 이후의 여성에서 더욱 자주 발견된다. 일상적인 부검에서 발견되는 갑상선 결절은 40~50%에 이른다는 외국 통계도 있다. 실제 촉진으로 진단되는 결절은 전체 인구의 3-7%로 보고되고 있다. 촉진으로 갑상선 결절이 진단될 가능성은 남성의 경우 1~1.5%에서, 여성의 경우 5~10%라고 한다. 특히 연령이 증가하면서 갑상
관내 3개 병원과 업무협약 체결맞춤형 의료지원 위해 상호협력“폭넓은 보편적 복지 실현되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청남도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송토영)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의료적 편의 지원과 치료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15일 천안충무병원(원장 신계철), 천안재활병원(원장 조대경), 메디인한방병원(원장 최강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안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폭넓은 양질의 치료지원(물리치료, 작업치료 등) 서비스 제공과 맞춤형 의료지원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천안
뇌수술 초기 수행이 중요[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천안충무병원(이지혜 이사장) 박재원 과장(신경외과)이 ‘파열된 뇌동정맥기형에 대해 오닉스(Onyx)를 사용한 뇌혈관내색전술’ 사례 발표를 통해 ‘대한뇌혈관내치료의학회(KoNES) 우수연제상 받았다.29일 천안충무병원에 따르면 우수연제상 주제는 ‘파열된 뇌동정맥기형에 대해 오닉스(Onyx)를 사용한 뇌혈관내색전술’에 관한 증례 보고다.뇌동정맥기형은 선천적으로 두개 내에 발생하는 혈관 기형으로 파열돼 뇌출혈이 발생하며, 사망 혹은 심각한 뇌손상을 유발해 식물인간이 될 수 있는 희귀
환자안전·의료 질 향상 위해 노력[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충무병원(이지혜 이사장)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에서 실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14일 천안충무병원에 따르면 빠른 인구노령화로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추세로 폐렴으로 입원치료를 받는 환자 수와 진료비가 매년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건강보험시사평가원의 평가를 통해 진료의 질 관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해 국민의 병원 선택을 돕기 위해 실시됐다.천안충무병원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 검사 처방률 등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 신계철 병원장이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지난 21일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인식 개선과 어린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0년 12월부터 진행 중이며, 교통안전표어(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들고 인증샷을 촬영한 뒤,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천안충무병원 신계철 병원장은 “어린이 안전을 우선으로 하
당뇨병 걸린 코로나 환자 사망률 4배코로나시대 더 철저한 관리 필요[천지일보=박주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에 유행한 지 벌써 1년여가 지났다. 학교, 학원은 물론 음식점, 헬스장 등 생활 전반에 걸쳐 많은 제약이 뒤따랐고 이로 인해 코로나19 유행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생활이 이어지고 있다.이미 여러 연구 보고에서 발표된 바와 같이 당뇨병이 있으면 일반인보다 코로나19에 더 취약해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더 크다. 여러 나라의 코로나19 환자 통계 결과 분석에 따르면 당뇨병이 있는 코로나19 환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오인환)가 12일 충남 우선선정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천안시 실내테니스장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 관련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복환위 소속 의원들은 이날 현장 관계자로부터 전력공급과 초저온냉동고 설치현황, 소방설비·환기시설, 접종 대기자와 접종자의 동선 분리 현황, 장애인편의시설 등 센터 시설 현황을 청취하고 접종 이상 반응 시 대응 준비상황을 확인했다.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코로나19 백신 보관 온도
지역민 질병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충무병원 심장수술팀이 최근 고난이도 심장수술을 10회 연속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4일 천안충무병원에 따르면 심장수술은 전문적으로 이루어진 의료진뿐만 아니라, 완벽한 장비와 시설을 갖춰야만 가능한 고난이도 수술이다.천안충무병원 흉부·혈관외과 김정태 과장을 주축으로 이루어진 심장수술팀이 지난해 4월 20일 성공적인 첫 심장수술을 시작으로 관상동맥 우회술, 판막치환술 등 다양한 중증의 심장수술을 10회 연속 완벽하게 성공했다.이러한 수술성과는 진단부터 수술과 케어까
새로운 검사도구 빈틈없는 관리망 구축체계적인 검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치매안심센터(센터)가 치매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기억력과 판단력 등 인지능력 검사를 제공하는 무료 치매 조기검진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1일 센터에 따르면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나, 조기 발견을 통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특히 75세 진입자와 홀로 사는 어르신은 치매 집중검진 대상자로 정기적인 치매검진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