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가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출처:연합뉴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7기 제4차 확대회의가 진행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출처:연합뉴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북한 통일전선부가 청와대의 대북전담 금지 조치와 관련해 남한 당국에 대한 믿음보다는 오히려 의혹이 간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13일 전국에서 진행된다. 정부가 12일 수도권 지역 학원에도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2일 주요이슈를 모아봤다.

◆北 “南에 대한 신뢰 산산조각… 이제부터 후회스럽고 괴로울 것”(종합)☞(원문보기)

북한 통일전선부가 청와대의 대북전담 금지 조치와 관련해 남한 당국에 대한 믿음보다는 오히려 의혹이 간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내일 공무원시험 30만명 응시예정… 정부, 방역에 만전☞

올해 들어 최대 규모의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이 13일 전국에서 진행된다.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로 이어지지 않도록 방역에 고심하고 있다.

◆교육부 “수도권 학원 QR코드 의무도입”… 정부 간 혼선 정리☞

정부가 12일 수도권 지역 학원에도 QR코드 기반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기로 했다. 이는 이날 오전 관련 내용을 부인했던 교육부 입장을 갑자기 바꾼 것이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도권 일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일 서울 관악구 소재 다단계식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 총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 소재 다단계 건강용품 판매업체 ‘리치웨이’의 모습. ⓒ천지일보 2020.6.5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수도권 일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일 서울 관악구 소재 다단계식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추가, 총 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 소재 다단계 건강용품 판매업체 ‘리치웨이’의 모습. ⓒ천지일보 2020.6.5

◆리치웨이發 집단감염 총 139명… 확진자 중 절반가량 65세 이상 고령층☞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총 139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리치웨이발 확진자 중 절반에 가까운 62명이 65세 이상 고령층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발생현황 국내 총 1만 2003명… 신규 확진자 56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2003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325명이다.1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6명이다.

◆수도권 ‘등교인원 1/3로 제한’ 30일까지 연장☞

수도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초·중학교의 등교 인원을 3분의 1 이하로 제한하는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가 이달 30일까지로 연장됐다.

◆수도권 방역강화 무기한 연장키로… “확진자 한 자릿수로 될 때까지 계속 유지”☞

수도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정부가 오는 14일 종료 예정이었던 수도권 대상 강화된 방역 조치를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6.1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천지일보 2020.6.10

◆결국 무산된 21대 국회 원구성… 15일 본회의서 최종 결정☞

여야가 국회 원구성 협상이 최종 결렬된 가운데 박병석 국회의장은 12일 본회의를 열었지만, 원구성을 위한 상임위원장 선출을 오는 15일 최종 결정하기로 선언했다.

◆[이슈in] ‘창녕 아동학대’ 실체… 9살 아이 프라이팬으로 지지고 쇠사슬 목줄☞

쇠사슬로 목이 묶이고, 식사는 하루 한 끼, 쇠막대기로 폭행을 당하고, 불에 달궈진 쇠젓가락으로 발바닥을 지지는 고통을 받았다. 이 경악스러운 내용은 모두 최근 경남 창녕에서 발생한 ‘창녕 아동학대’ 사건의 피해 아동 A(9)양이 받은 실제 학대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6.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비공개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6.5

◆[정치쏙쏙] 민주 전대, ‘反이낙연’ 전선 구축… 당권·대권 분리 견제론☞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뽑는 8월 전당대회가 2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낙연 대 반(反)이낙연’ 구도로 흘러가는 분위기다. ‘대세론’을 이어가는 이낙연 의원에 맞서 당권·대권 분리를 주장하는 다른 당권주자 간 대립구도가 형성되는 기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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