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3·고3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고등학교에서 심리학(선택과목) 교사가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4.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3·고3 온라인 개학이 실시된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고등학교에서 심리학(선택과목) 교사가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4.9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9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중3·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개학이 진행됐다. 신천지 전문가로 소개되며 ‘이단’ 여론몰이에 앞장선 구리초대교회 신현욱 목사가 ‘강제개종’을 위한 납치를 부모에게 교사한 정황이 포착됐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김대호·차명진 후보자의 잇따른 막말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접속불량 서버다운 오류… 사상 첫 온라인개학 곳곳서 ‘차질’☞(원문보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중3·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교 개학이 아닌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진행된 가운데 교육현장 곳곳에선 접속불량, 서버다운·오류 등 차질이 발생했다.

◆文대통령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확실히 돕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우리가 방역에 있어서 모범 국가가 되었듯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있어서도 앞서가는 나라가 되어 국민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고, 위축된 우리 경제에도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가 지난 5일 유튜브를 통해 폭로한 구리이단상담소 신현욱 목사(구리초대교회)의 비리 고발 내용. 화면은 신현욱 목사의 실제 육성 녹취. (출처: 유튜브 해당 동영상 화면캡처) ⓒ천지일보 2020.4.8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가 지난 5일 유튜브를 통해 폭로한 구리이단상담소 신현욱 목사(구리초대교회)의 비리 고발 내용. 화면은 신현욱 목사의 실제 육성 녹취. (출처: 유튜브 해당 동영상 화면캡처) ⓒ천지일보 2020.4.8

◆[단독] 신현욱 목사 납치 교사 육성 첫 공개 “시키는 대로 다 해야 해. 시키는 대로”☞

각종 매체에 등장해 신천지 전문가로 소개되며 ‘이단’ 여론몰이에 앞장선 구리초대교회 신현욱 목사가 ‘강제개종’을 위한 납치를 부모에게 교사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

◆한은 기준금리 동결, 0.75% 유지… “금융위기 때보다 코로나 충격 더 강해”☞

한국은행이 9일 서울 세종대로 본관에서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를 열고 4월 기준금리를 0.75%로 동결했다. 이미 지난달 16일 임시 금통위를 열고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빅컷’ 인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시장에서도 대다수가 동결을 예상했다.

[천지일보 영종도=신창원 기자]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개방형 선별진료소(워킹스루)에서 방역당국 의료진이 외국인 여행객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3.27
[천지일보 영종도=신창원 기자] 2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옥외공간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개방형 선별진료소(워킹스루)에서 방역당국 의료진이 외국인 여행객의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3.27

◆코로나19 국내 1만 423명, 사망자 204명… 49일만 신규 40명 미만(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총 1만 42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9명이 증가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명 아래로 진입한 것은 방대본 발표 기준 2월 20일 이후 49일 만이다.

◆주식재산 100억원 이상 재벌家 사모님은 10명… 1위 홍라희☞

국내 주요 재벌가 안방마님 90명 중 10명은 주식재산이 100억 원 이상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40명은 상장사 주식을 단 1주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천지일보=이솜 기자] 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로 미국 뉴욕주 뉴욕 맨해튼 거리가 한산하다. 뉴욕주는 미국 내 코로나19 최대 확산지다. (뉴욕 교민 제공) ⓒ천지일보 2020.4.6
[천지일보=이솜 기자] 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포로 미국 뉴욕주 뉴욕 맨해튼 거리가 한산하다. 뉴욕주는 미국 내 코로나19 최대 확산지다. (뉴욕 교민 제공) ⓒ천지일보 2020.4.6

◆[코로나19사태 80일]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실황 만든 나날들의 연속☞

국 우한시에서 발병된 원인불명의 폐렴과 같은 증상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전세계를 휩쓸며 감염자·사망자를 속출하게 만들 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지난해 12월 이후 우리나라에선 올해 1월 20일 국내 1번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4·19 혁명 문화유산,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된다☞

4·19 혁명 60주년을 맞이해 ‘4·19 혁명 문화유산’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추진된다.

문화재청은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김주열 열사 사진’을 비롯해 4·19 혁명 관련 자료를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민주화 문화유산이 국가등록문화재로 등록이 추진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과 박형준(오른쪽),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대호·차명진 후보의 막말’과 관련 고개 숙여 사과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4.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4.15 총선을 앞두고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가운데)과 박형준(오른쪽), 신세돈 공동선대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김대호·차명진 후보의 막말’과 관련 고개 숙여 사과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4.9

◆[4.15총선] 김종인, 김대호·차명진 막말 사과 “통합당에 한 번만 기회 달라”☞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이 김대호·차명진 후보자의 잇따른 막말 논란에 대해 9일 사과했다.

◆정부, 13일부터 90개국 비자면제 조치 잠정 중단한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한국인 입국을 금지한 국가에 대한 사증(비자)면제·무사증 입국 제한 조치가 오는 13일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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