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AP/뉴시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연설하고 있다. 이날 연설에서 메르켈 총리는 기후변화가 생존의 문제가 됐다면서 대응 필요성을 역설했다. 2020.01.24.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진단 결과 음성으로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23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전날 메르켈 총리는 최근 접촉한 의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을 통보받은 뒤 자가 격리에 들어간 후 진단검사를 받았다.

슈테펜 자이베르트 총리실 대변인은 “메르켈 총리가 이번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명됐지만, 며칠 안에 다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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