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아산시가 4일 ‘2015년 음식문화개선평가’유공 국무총리 대상 수상했다. (사진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열린 ‘2015년 음식문화개선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과 어린이급식관리 운영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산시에 따르면 그동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소비자, 외식업단체와 협력해 개방형 주방사업 추진, 남은 음식물 싸주기, 음식물 줄이기,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식점, 삼삼급식소, 외국인 편의음식점 운영과 클린주방 운영, 옥외가격 표시제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집단급식소 집중관리와 횟집 등 특별관리 음식점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 등 식품위생 전 분야에 대해서 총력을 다해왔다.

특히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어린이 식생활 형성을 위한 영양, 위생 등 체험현장을 느낄 수 있는 어린이 건강박람회를 개최해 운영한 점과 아산시 홍보 표지판 및 언론매체를 이용 음식문화개선 필요성을 집중 홍보한 사업이 우수한 사례로 뽑혔다.

이 같은 성과는 금년도 전국체전을 앞두고 성매매 밀집지역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과 함께 지속되는 불경기로 식품접객업소 영업신고 처리 등 업무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뤄 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 컸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아산시 외식업 단체와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승화시켜 관광온천과 연계해 시민의 건강과 행복한 삶이 추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시는 그동안 음식문화개선사업 우수기관으로 보건복지부, 식약처,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음식문화개선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다수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음식문화개선사업 기관표창이 국무총리상으로 승격됐으며, 전국 최초 지방자치단체 음식문화개선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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