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주현 아산경찰서장 (사진제공: 아산경찰서)

“주민 친화적 경찰활동 전개, 경쟁력 있는 아산 건설”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 신주현 서장이 신년사를 통해 아산경찰서의 새해 청사진과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안녕하십니까? 아산경찰서장 신주현입니다.

희망찬 미래를 여는 丙申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2016년에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기쁨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메르스 사태와 지속적인 국내 경기의 침체로 우리 모두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금년에는 우리 경제가 새로운 도약으로 모든 국민이 희망찬 발걸음을 내딛게 함은 물론 주변의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따사로운 햇살이 비추는 편안한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지난해 우리 아산경찰은 아산 신도시 인구유입으로 인한 치안수요 증가에 발맞춰 장재파출소를 개소했으며, 생활범죄수사팀과 여청수사팀을 신설함으로써 주민밀착형 범죄 및 4대 사회악 근절에 기틀을 다졌습니다.

또한 아산시 인구 31만명 돌파와 경제난으로 인한 생계형 범죄 등 치안수요의 급격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된 살인·강도 등 강력범을 모두검거, 민생치안이 그 어느 때 보다 안정된 한해로 치안종합성과평가 결과 충남도내 15개 경찰서 중 아산경찰서가 1위의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범죄와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범시민적 법질서 준수문화 확산과 엄정한 현장 법집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많은 부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시민 여러분들의 경찰업무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덕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丙申年 한해 아산경찰은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와 지역치안 안정을 위해 몇 가지 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강력하게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기초치안을 저해하는 강·절도, 동네조폭 등 생활주변 범죄 예방 및 검거 체제를 강화하여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하겠습니다.

둘째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따른 급증하는 치안수요에 대비 신도시 지역(배방·탕정)과 외국인 밀집지역(신창·둔포·용화동)은 물론 치안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시내권 중심지역에 대한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치안활동을 전개하겠습니다.

셋째 막대한 사회적 비용 유발과 국가경쟁력 저하의 원인이 되는 기초·교통(사망)질서 확립과 불법폭력시위 추방으로 준법질서 확립과 이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속·친절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시민 여러분들의 공감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주민 친화적 경찰활동을 전개, 법과 질서가 바로선 경쟁력 있는 아산을 만드는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경찰업무에 대하여 애정 어린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새해에는 시민 여러분이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해가 되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丙申年 새 아침

아산경찰서장 총경 신 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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