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10.29 이태원 참사에 책임이 있다며 국회가 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청구심판을 헌법재판소가 기각했지만, 후폭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북한이 24일과 25일에 걸친 심야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기습적으로 발사했다. 새벽과 심야를 번갈아가며 이번 달에만 네 차례나 무력 도발에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이상민 탄핵 불발에 유족·야당 “특별법 통해 형사책임 묻겠다”☞(원문보기)
10.29 이태원 참사에 책임이 있다며 국회가 낸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청구심판을 헌법재판소가 기각했지만, 후폭풍은 계속될 전망이다. 유가족 측과 야당, 시민단체들은 이 장관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면서 특별법 등도 계속 추진하기로 했다.
◆헌법재판소, 이상민 탄핵소추 기각… “모든 책임 돌리긴 어려워”☞
10.29 이태원참사 대응 관련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책임이 있다며 국회가 탄핵심판청구한 사건 관련 헌법재판소가 재판관 전원 일치 의견으로 이 청구를 기각했다.
◆송영길, 윤석열 대통령 고발… 선거법‧정당법 위반 혐의☞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5일 윤석열 대통령을 공직선거법‧정당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윤 대통령이 장모인 최은순씨의 법정구속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등 사건을 덮고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는 이유에서다.
◆[정치in] 북, ‘美핵잠 반발’ 심야 미사일 도발… 한미일 북핵대표 ‘강력 규탄’☞
북한이 24일과 25일에 걸친 심야에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기습적으로 발사했다. 새벽과 심야를 번갈아가며 이번 달에만 네 차례나 무력 도발에 나서고 있는데, 이번에는 미국의 LA급 핵추진잠수함(SSN) 아나폴리스함이 제주 해군기지에 입항한 데 대한 반발 차원이라는 관측이다.
◆與윤리위 의식해 몸 낮춘 홍준표… 당내선 징계 수위 온도 차☞
폭우 중 골프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25일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 징계 결과를 앞두고 수해 봉사를 하며 몸을 낮추는 모습이다. 이는 윤리위 징계 수위 결과를 의식한 행보로 풀이된다. 국민의힘 내에선 홍 시장의 징계 수위를 두고 온도 차를 보이는 상황이다.
◆이상민 탄핵 기각에 與 “습관적 탄핵병” 野 “역사가 심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청구심판을 헌법재판소가 기각한 가운데 여야가 공방을 벌였다. 여당은 기각에 대한 책임을 야당에 요구했고, 야당은 역사가 심판할 것이라고 맞섰다.
◆경찰 ‘신림역 살인예고’ 20대 남성 협박 혐의 긴급체포☞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서울지하철 2호선 신림역에서 살인하겠다고 예고한 글을 인터넷에 올린 20대 남성 A씨를 협박 혐의로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다.
◆코로나 하루 확진자 4만 7천명대… 1월 중순으로 돌아갔다☞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4만 7000여명까지 치솟는 등 유행 규모가 지난 1월 겨울철 재유행 당시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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