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오후 3시 나주시와 전남광역자활센터가 나주시 농어업회의소 2층에서 희망·내일 키움 통장 가입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혜경 국민연금관리공단 전문 강사를 초청해 2015년 상반기 자립 역량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성공사례 통한 ‘꿈을 키우는 삶’ 강조
희망키움Ⅱ통장, 5월 1일∼11일 신청

[천지일보 나주=이진욱 기자] 16일 오후 3시 나주시와 전남광역자활센터는 나주시 농어업회의소 2층에서 희망·내일 키움 통장 가입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상반기 자립 역량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희망을 키우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신혜경 국민연금관리공단 전문 강사의 재무 설계 특강으로 이뤄졌다.

신혜경 국민연금관리공단 강사는 보건복지부 특별법에 따른 희망·내일 키움 통장에 대해 설명하고 가입자 중 자활사업에 성공한 사례를 중심으로 목적과 ‘꿈이 이끄는 삶’을 통한 성공과 합리적인 재무 설계 방법에 대해 두 시간 동안 강의했다.

신 강사는 강의에서 “여기 모인 분들은 행운만을 쫓는 허황한 꿈이 아닌 계획적인 삶을 통해 구체적이고 행복한 꿈을 꾸길 바란다”며 “이 통장을 잘 유지하고 활용해서 여러분의 꿈이 실현되는데 한 걸음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희망·내일 키움 통장이란 보건복지부가 하나은행, 우리은행, 국토교통부와 연계해 일하는 수급가구 및 비 수급 층을 대상으로 주택구매·임대, 교육, 창업 등 자활을 위한 목돈마련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희망·내일 키움 통장은 공통으로 본인이 매월 저축한 금액에 정부와 지자체가 일정한 금액을 추가로 지원하며 참여 기간은 3년이다.

전남광역자활센터 관계자는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희망 키움Ⅱ통장 신청 기간”이라며 “주변에 알려 많은 사람이 자활사업에 동참해 목돈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각자 거주하는 지자체에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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