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승연 기자] LG유플러스는 28일 2013년 3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통해 2.6㎓ 주파수를 이용한 광대역 LTE 서비스 상용화 계획을 밝혔다.

김성현 상무는 “2.6㎓ 주파수를 이용해 내년 3월까지 서울과 수도권 광역시에서 먼저 상용화하고 7월까지 전국망을 완성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올해 투자비보다 내년 훨씬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추가적인 투자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당초 밝히 2013년 투자비는 1조 5000억 원이다.

또한 그는 “현재로서는 망구축 방법, 제조사와의 관계와 관련해서 종합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있기 때문에 정확한 금액을 밝힐 수는 없다”며 “향후 세부 투자계획 잡히면 이사회에 허락을 받고 공시를 통해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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