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2일 ‘나우 유 씨 미:미술사기단’이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626867명의 관객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면서 한국영화 4강체제가 무너졌다.

지난 달 22일 막을 올린 '‘나우 유 씨미’는 개봉 당일 ‘숨바꼭질’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흥행 투톱으로 나섰고 그 여세를 몰아 개봉 2주차 평일에 ‘숨바꼭질’에 역전하며 선두로 나섰다.

그러나 맷 데이먼 주연의 할리우드 SF블록버스터 ‘엘리시움’이 8월 29일 개봉하면서 하루만에 왕좌를 내주고 2위로 내려왔다가 지난 주말 다시 1위에 올랐다. 이러한 흥행 반전은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보기 드문 기록이다.

2위는 한국영화 스릴러 ‘숨바꼭질’로 20만 명, 3위는 할리우드 SF블록버스터 ‘엘리시움’ 19만 명, 4위 ‘설국열차’ 5만6천 명의 순위이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나우유씨미 아직 못봤는데 기대된다”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엘리시움보다 더 재미있나?” “주말 박스오피스 1위, 나우유씨미 내리기 전에 빨리 가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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