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퓨전국악, 난타, 사물놀이기가 어우러진 ‘플러스 코리아’ 공연 (사진제공: 려엔터테인먼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퓨전국악 ‘여랑’이 오는 11월 나이지리아에서 열리는 최대 축제인 아부자카니발에 한국대표로 초청됐다.

여랑의 리더이자 플러스 코리아 기획자인 조윤영은 퓨전국악, 난타, 사물놀이기가 어우러진 ‘플러스 코리아’도 함께 초청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총 7일간 ‘코리아 푸드위크 행사’를 진행하면서 강렬하고 감각적인 공연을 선보이고 올 예정이다.

조윤영은 “K-POP을 담당하고 있는 뮤지션으로서 나이지리아 관객들에게 각장의 매력에 집중해 다양하고 우수한 한국문화를 멋지게 보여주고 돌아오겠다”는 당찬 포부도 밝혔다.

또 “멋진 공연연출로 한국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했던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이고 올 예정”이라 말했다.

한편 톡톡 튀는 개성들로 뭉친 퓨전국악 그룹 여랑은 올해 ‘2013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 국악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퓨전국악 부문 대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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