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다희, 이보영 지성 결혼 축하 “훈훈” 이보영 손편지 내용은?(사진출처: 이다희 미투데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배우 이다희가 이보영, 지성 커플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다희는 2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어제 종방연 잘 마쳤어요. 조수원 감독님 박혜련 작가님 그 밖의 모든 스태프분들 고생 많으셨고요. 뽀잉언니(이보영) 결혼 진심으로 축하축하”라는 글로 종방연 소감과 함께 이보영 지성 결혼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은 셀카를 게재했다.

이다희의 ‘이보영 지성 결혼’ 축하 셀카에 네티즌은 “이보영 이다희 셀카 정말 예쁘네” “이보영 지성 결혼 축하 셀카 진짜 훈훈” “이보영 이다희 셀카 사랑스러워” “이보영 손편지도 감동” “이보영 지성 결혼 축하 하는 모습 진짜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이보영 지성 결혼, 이보영 손편지(사진출처: 디시인드사이 갤러리)

한편 지성과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된 예비신부 이보영이 팬들에게 손편지를 써 감동을 선사했다.

이보영은 팬들에게 그동안 많은 편지를 받아왔는데, 처음으로 편지를 쓰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보영은 마지막 주 촬영을 하다가 편지를 쓰는 중이라며 “어제 저녁 드라마가 따뜻하고 행복한 엔딩을 선사했을 거라 믿는다”고 바람을 전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런 편지를 쓰게 된 이유는 지성과의 ‘결혼’ 때문임을 밝혔다.

이보영은 “혜성이와 수하의 여운에 빠져계신 분들께 찬물을 끼얹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저도 준비할 시간이 빠듯해서 부득이하게 알려드린다”며 “원래 6월에 발표하고 느긋하게 준비하고 싶었지만 놓칠 수 없는 작품을 만나 급하게 준비하게 됐다”고 상황을 전했다.

또 이보영은 “결혼 전 서영이부터 혜성이까지 최고의 캐릭터를 만날 수 있었던 행운에 감사하다”며 “혜성이와 수하도 어딘가에서 그리고 여러분 마음속에서 영원히 행복하게 잘 살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성 역시 자신의 공식 팬카페에 “2007년부터 좋은 만남을 이어온 이보영 씨와 올 9월 결혼을 하려 합니다”라며 연인과 마찬가지로 손으로 쓴편지를 공개했다.

지성은 “제가 한 가정을 이루려 새로운 출발점에 서있습니다. 지금 설명할 수 없는 이 떨리는 마음은 저만이 아니라 결혼을 앞둔 누구라도 마찬가지겠지요? 떨리고 설레는 마음입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보영과 지성은 9월 27일 오후 7시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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