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조폐공사가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메달’을 제작해 11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국조폐공사 영업개발단에서 첫선을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한국전쟁 정전 협정을 맺은 지 60주년을 맞아 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가 기념주화와 메달을 발매해 국내에 선보인다.

한국조폐공사는 11일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국조폐공사 영업개발단에서 자유‧평화‧번영 그리고 통일의 염원을 담은 ‘한국전쟁 정전 60주년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금‧은메달 2종은 각각 1천 장과 3천 장씩 한정수량 발행돼 소장의 가치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금메달은 무게 1/2oz(15.55g),직경 28㎜의 원형형태이며, 은메달은 무게 1oz(31.1g),직경 40㎜의 원형형태로 제조된다.

금‧은메달 앞면은 평화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디자인했다. 뒷면은 색채 태극 문양 주위로 21개 참전국의 국가명이 영문으로 둘러싸고 있다. 은메달 뒷면은 각 참전국의 국기를 컬러로 표현한 큰 원 주위로 손을 맞잡은 인간들이 둘러싸고 있는 디자인이다.

기념주화 및 메달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풍산 화동양행과 농협 본점 및 전국지점에서 선착순 예약‧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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