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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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청사.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 “실현과 동떨어진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제안 나흘만에 거부했다.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취한다면’이라는 전제부터가 잘못됐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기기 위해 기존 예비비로 지출됐던 496억원보다 최소 300억원이 추가로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31일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갖는 한국과 미국, 일본의 안보수장 간 만남과 관련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방식을 찾는 일종의 건설적인 토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3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한미훈련 반발 속 北핵실험 가능성까지… 한반도 평화시계 ‘제로’(원문보기)☞

북한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대북정책인 ‘담대한 구상’에 대해 “실현과 동떨어진 어리석음의 극치”라며 제안 나흘만에 거부했다.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취한다면’이라는 전제부터가 잘못됐다는 것이다.

◆민주 한병도 “대통령실 이전에 예산 전용… 최소 300억원 추가 투입”☞

대통령실을 용산으로 옮기기 위해 기존 예비비로 지출됐던 496억원보다 최소 300억원이 추가로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성한, 한미일 안보수장 만남 관련 “北미사일 위협 대처할 건설적 논의 장”☞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31일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으로 갖는 한국과 미국, 일본의 안보수장 간 만남과 관련해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방식을 찾는 일종의 건설적인 토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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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시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31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 사건 판정 선고와 관련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8.31.

◆정부, ‘론스타에 2985억 배상’ 수용 거부… 취소신청 등 검토(종합)☞

정부가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에게 약 2억 1650만달러 등을 배상하라고 한 판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집행정지 신청 검토 등 이의 제기 의사를 나타냈다.

◆추석 연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코로나 이후 처음☞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명절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에서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민주, 김혜경 檢송치에 “답정너 수사 매우 유감… 김건희 무혐의와 대비”☞

더불어민주당이 31일 이재명 당 대표의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것과 관련해 “무리한 송치이자 ‘답정너’ 수사에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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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만 258명으로 집계된 23일 오후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08.23

◆최악 무역적자에… 무역금융 역대 최대 351조원 투입☞

올들어 무역적자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가운데 정부가 무역보증을 351조원 규모까지 확대하는 등 수출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넉 달째 이어진 무역수지 적자 타개를 위한 대응책으로, 8월도 무역적자가 유력하다.

◆9월 3일부터 입국 전 코로나 검사 폐지… 개량백신 4분기 도입☞

입국 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가 9월 3일 0시부터 폐지된다. 오미크론 변이용 개량백신은 4분기에 도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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