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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코로나 이후 처음
사회 교통

추석 연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코로나 이후 처음

휴게소·대중교통 내 식사 허용
전국 9개 휴게소서 무료 P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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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 서울톨게이트에서 한 시민이 현금으로 통행료를 지불하고 있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명절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에서 모든 차량의 통행료가 면제된다.

정부는 31일 추석·방역 의료 대책 논의를 통해 내달 9일부터 12일까지 연휴 나흘간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통행료 면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에는 명절을 맞아 지난 2017년 추석부터 총 6회에 걸쳐 1억 3300만대 차량에 대한 3700억원의 통행료가 면제된 바 있다. 이후 2020년 초부터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추석에 이어 지난해 설·추석과 올해 설에는 통행료 할인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추석 연휴에는 통행료 면제뿐 아니라 가족 모임 등이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가능하고 휴게소·버스·철도 내 실내 식사도 할 수 있게 됐다.

또 경기·경남·전남 지역 고속도로 9개 휴게소에서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60세 이상 고령층 등 PCR 검사 우선순위가 아닌 사람도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다만 고위험군이 많은 요양병원·시설 접촉 면회는 허용되지 않는다.

추석 연휴에도 진단과 처방까지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4900여곳을 운영한다. 당번 약국제도도 운영하며 인근에 당번약국이 부족한 경우 지역 보건소를 통해 약을 처방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철도, 버스, 여객터미널에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은 철저히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으면 연휴에 이동·방문을 연기해달라”며 “고향을 방문하기 전에는 가급적 백신을 접종하고 방문 중에는 되도록 짧게 머무르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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