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달 중순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26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반도체와 대미 수출 중심으로 수출이 11% 이상 증가했으나,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이 24% 넘게 늘면서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돌았다.관세청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달 1~20일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26억 4700만 달러 적자였다고 밝혔다.우리나라 무역수지는 10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누적 무역수지는 62억 9700만 달러 흑자였다.이 기간 통관 기준 잠정 수출액은 358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1%(35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4월 초순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20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0일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9억 87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같은 기간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12억 6500만 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0개월째 흑자를 기록했다.이 기간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64억 41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6%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3.5%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7.5일로 작년(7.0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우리나라 경제가 고금리로 인한 소비 위축 속에서도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그러나 내수 회복이 여전히 지체되고 있어 경제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는 모습이다.7일 국책연구기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간한 ‘경제동향 4월호’에 따르면 3월 수출이 전월 대비 9.9%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반도체 품목은 78.9% 증가하며 수출을 견인했고, 정보기술(IT) 품목 또한 57.0% 증가하며 호조를 뒷받침했다. 수출이 IT 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통령실이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처음으로 밝혔다. 자녀를 유치원에 보내는 학부모는 정부 지원금(공립유치원 15만원, 사립유치원 35만원) 외에도 월평균 17만원을 부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3.1% 증가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통령실 “의대 증원 2천명 절대 수치 아냐… 숫자에 매몰 안 될 것”☞(원문보기)대통령실은 1일 의과대학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조정할 수
[천지일보=김정필·최혜인 기자] 우리나라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에도 3.1% 증가하며 6개월 연속 플러스(+) 기조를 이어갔다. 특히 반도체 수출이 21개월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흑자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3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3월 무역수지는 42억 800만 달러(약 5조 7000억원) 흑자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이 1년 전보다 3.1% 증가한 565억 6000만 달러(약 76조 3000억원), 수입이 12.3% 줄어든 522억 8000만 달러(약 70조 5000억원)를 기록하면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3월 중순 우리나라 무역적자 규모가 7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0일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7억 11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우리나라 무역수지 적자 규모는 전월 동기(12억 3100만 달러) 대비 감소했다. 우리나라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지난 1~20일 수출이 전년 대비 10% 넘게 증가했지만 수입액이 수출액을 웃도는 상태가 지속됐다.지난 20일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341억 2500만 달러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지난달 우리나라 자동차산업의 생산·내수·수출이 모두 역성장했다. 설 연휴에 따른 수출 선적일 감소와 전년도 역기저 효과, 미래차 전환을 위한 생산시설 정비 등의 영향이다. 수출액 역시 수출량이 줄어들면서 동반 감소했다. 다만 올해 1월과 2월을 합친 누적 수치를 보면 내수를 뺀 생산, 수출, 수출액은 모두 증가했다.19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2월 자동차산업 동향’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자동차산업의 생산·내수·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6%, 21.2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3월 초순 무역수지가 12억 6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13% 넘게 감소한 데 영향을 받았다.관세청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35억 4천만 달러, 수입액은 148억 3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4%, 28.6% 감소한 규모다.조업일수를 고려한 일 평균 수출액은 8.2%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0일로 작년(7.5일)보다 1.5일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고물가와 고금리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 넉 달째 내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반도체를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며 경기 부진이 완화되고 있다는 진단이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일 발표한 ‘3월 경제동향’을 통해 우리 경제가 일부 내수 지표의 증가에도 고금리 기조로 소비와 설비투자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실제 상품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액 지수(계절조정)는 전년 동월 대비 7개월 연속 감소세다. 다만 지난 12월과 올해 1월 각각 0.6%, 0.8% 오르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남성이 지난해에 1만 6000명으로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주된 활동이 육아였다는 남성은 1만 6천명으로 지난해 보다 4천명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9년 6월 이후 연간 기준 역대 가장 많은 것이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관해 정부가 주동자와 배후세력에게 구속 수사를 천명했다. 집단행동에 참여한 이들에 대해서도 기소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달 중순 무역수지가 1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입이 20% 가까이 줄었지만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수입액을 밑돈 데 영향을 받았다.관세청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2월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307억 2100만 달러, 수입액이 319억 53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1~20일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7.8%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 평균 수출액은 9.9%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3.0일로 설 연휴가 1월이었던 작년(15.5일)보다 2.5일 적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물가 상승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의 경기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기획재정부는 16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최근 수출은 증가세를 보이며 경기 회복을 견인하고 있다. 지난달 수출은 반도체 중심으로 1년 전보다 18.0% 늘었다. 지난해 10월 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나간 것이다. 대중(對中) 수출도 20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수출이 늘면서 생산은 호조를 보였다. 지난해 12월 전산업 생산은 전달보다 0.3%, 1년 전보다 1.1% 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달 초순 무역수지가 20억 1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조업일수 감소 영향으로 수출이 10% 넘게 줄고 수입액도 두 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0일 우리나라 수출액이 150억 1100만 달러, 수입액이 170억 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1~10일 수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6%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 평균 수출액은 11.7%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5일로 작년(8.5일)보다 이틀 적었다.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달 중순 무역수지가 26억 11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입이 18% 넘게 줄었지만 수출액이 여전히 수입액보다 적은 데 영향을 받았다.관세청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0일 우리나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333억 3100만 달러, 수입액이 359억 42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1~20일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2%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5.5일로 작년(16.0일)보다 0.5일 적었다.월간 수출액은 작년 1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달 초순 무역수지가 30억 15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관세청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1~10일 우리나라 수출이 154억 3900만 달러, 수입이 184억 54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지난 1~10일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1.2%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 평균 수출액도 11.2% 늘었다.월간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2022년 10월부터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석 달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품목별로 반도체 수출이 25.6% 늘고 석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나라 경제가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다만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 속에 소비와 투자는 둔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8일 ‘1월 경제동향’을 통해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KDI는 “최근 우리 경제는 내수가 다소 둔화되는 흐름을 보였으나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기 부진이 점진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이어 “고금리 기조로 인해 소비와 투자가 모두 둔화하는 모습이지만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경기 부진 완화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2월 중순까지 무역수지가 16억 16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관세청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0일 우리나라 수출이 378억 7200만 달러, 수입액이 362억 56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0% 증가했다. 조업일수(15.5일)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3.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월간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기준으로 작년 10월부터 1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올해 10월부터 증가 전환해 두 달 연속 플러스(+)를 기록했다.품목별로 반도
[천지일보=김누리·최혜인 기자] 한 달간 국내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모두 감소하며 3개월 만에 ‘트리플 감소’ 현상이 나타났다. 이는 3년 6개월 만의 최대폭 감소인데, 특히 반도체 생산의 감소가 두드러졌다.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23년 10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전 산업 생산(계절조정·농림어업 제외) 지수는 111.1(2020년 기준 100)로 전월보다 1.6% 감소했다. 지난 2020년 4월(-1.8%) 이후 최대 감소다. 지난 8~9월 연속으로 증가하다가 이번에 감소로 전환됐다.통계청에 따르면 이번 ‘트리플 감소’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1월 중순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4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관세청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0일 무역수지가 14억 16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같은 기간(-37억 4100만 달러)보다 적자 규모는 줄었다.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누적된 무역적자는 195억 2700만 달러에 달했다.무역수지는 단기적으로 경기 순환 등을 반영하고 장기적으로 국가 산업의 경쟁력을 반영하는 중요 지표다. 국가 간 상품·서비스의 수출입, 자본 노동 등 수입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1월 초순 우리나라 무역수지가 17억 달러 넘게 마이너스를 기록했다.관세청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0일 무역수지가 17억 41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10일(-53억 9100만 달러)보다 적자 규모가 줄었다.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다만 올해 들어 누적된 무역적자는 198억 5200만 달러에 달했다.무역수지는 단기적으로 경기 순환 등을 반영하고 장기적으로 국가 산업의 경쟁력을 반영하는 중요 지표다. 국가 간 상품·서비스의 수출입, 자본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