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천지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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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김누리 기자] 3월 초순 무역수지가 12억 6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 등으로 13% 넘게 감소한 데 영향을 받았다.

관세청은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35억 4천만 달러, 수입액은 148억 300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4%, 28.6% 감소한 규모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 평균 수출액은 8.2% 증가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6.0일로 작년(7.5일)보다 1.5일 적었다. 월간 수출액은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무역수지는 12억 6300만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19억 8600만달러 적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9개월째 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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