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홍보영 기자] 12일 오후 8시 45분께 전북 임실군 오수면 순천-완주 고속도로 완주 방향 오수휴게소에 정차 중인 25톤(t) 탱크로리에서 염산 5리터(ℓ)가량이 누출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 등은 현장을 통제하고 염산 확산을 막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탱크로리에 실린 염산을 다른 차량으로 옮기는 작업으로 오수휴게소가 1시간 넘게 통제되고 있다.경찰은 이번 사고는 화물칸에 구멍이 뚫려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 의견비주인 살린 개 충성심 그려전북 민속문화재 1호 무색선정비 인물명에 페인트칠관리 제대로 안 돼 ‘실망’몇주 지나도 그대로인 모습[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깨진 가로등, 파손된 정자, 바람에 이리저리 나뒹구는 쓰레기. 전북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에 있는 전라북도 민속문화재 제1호 의견비와 원동산공원의 모습이다.이곳은 주인을 살리고 희생한 개의 무덤에 지팡이를 꽂자 얼마 후 싹이 돋아 큰 느티나무가 자랐다는 고려 시대 설화를 간직한 ‘의견비’와 원동산공원이 있다. 원동산은 1919년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오수면 오수천 인공생태습지의 문제점을 진단, 지난 4월부터 전문 관리업체를 통해 위험 요소 등에 대한 적절한 대책과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오수천 인공생태습지는 오수천 주변 비점오염 저감시설 조성사업으로 지난 2013년 1월에 설치된 인공습지다. 농업 비점오염원의 저감을 목적으로 자연의 물 순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로 하는 저영향 개발기법으로 조성됐다.농업 활동에 의한 수질 오염원은 주로 비점오염 형태를 띠고 있어 정화시설과 인공습지를 이용한 비점오염 저감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인공습지는 침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캠핑용품 수출입 규모가 올해 들어 6월까지 2억 9300만 달러로 2019년 연간 총액을 넘어서며 최대를 기록했다.17일 한국무역통계진흥원이 펴낸 ‘주요 캠핑용품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캠핑용품 수출입액은 3억 9900만 달러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지난 2019년(2억 8500만 달러)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2019년 상반기와 비교하면 수출은 75.1%, 수입은 136.2% 증가했다.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캠핑족들이 늘어나면서 캠핑용품 시장의 규모가 커짐에 따른
5천억 예산, 대도약 기틀 확립생태관광인프라 확충에 박차주민 밀접형 생활SOC 추진농가 어르신 위한 효심정책[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로 군민께 희망을 안겨 드리겠습니다.”민선 5기까지 모든 군수가 중도 낙마한 아픔을 딛고, 민선 6기와 민선 7기까지 지난 7년간 부단히 노력하며 달려온 결과 역대 최초로 5천억원 예산시대를 달성하며 대도약의 발판을 다졌다.무한한 성장을 이어온 임실N치즈산업은 지역경제의 버팀목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특히 민선 7기 출범의 기치로 내건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는 미래의 꿈이 아
최초 5천억원 예산시대 열어옥정호 중심 사업 집중 발굴임실N치즈 6차 산업화 구축체류형 관광인프라 대폭 확충[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붕어섬 출렁다리 등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활짝 열어 옥정호와 임실N치즈,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를 잇는 사계절 관광 임실군을 만들겠습니다.”민선 7기 심민 호 출항 3년 차에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가시화하며 사계절 관광·축제의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민선 7기가 출범한 이후 5천억 예산시대를 열고 옥정호 등 사계절 관광을 이끌 미래신성장 사업집중 발굴, 생활
임실군 오수 의견공원에 열려비 소식에 16개팀 61명 참가“목줄 풀 수 있어서 만족해”“찻길이라 울타리 없어 불안”군, 반려동물산업 클러스터 조성[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1인 또는 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가운데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찾는 이들도 많이 늘어가고 있다.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 에티켓 즉 펫티켓 문화를 확산하고자 하는 움직임도 생겼다.임실군 오수면 의견공원에서는 6월 한 달간 주말을 이용한 1박 2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차박캠핑’을 진행했다. 본지는 마지막 주간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심민 임실군수가 지난 22일 임실군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설계추진상황과 향후 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사업 현장을 둘러본 심 군수는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은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이에 따라 군은 기본설계 단계에서부터 현장에서 군민들과 공무원들의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모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수면 행복누리원을 건립할 계획이다.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 사업은
[임실=뉴시스] 전북 임실군 오수면 오수의견관광지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차박 캠핑 페스티벌 '눈치 보지 마시개(犬)가 열린 5일 애완견이 캠핑을 즐기고 있다.
생활·위생·안전 인프라 확충[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 임실읍 갈마마을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에 선정,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오는 6월부터 공사를 추진한다.31일 임실군에 따르면 갈마마을은 읍소재지 인근 마을임에도 30년 이상된 노후주택과 슬레이트 비율이 높아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매우 취약한 마을이다.그동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지난 2019년에 신규 공모에 선정돼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 지역에 30년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총력전을 펼쳐온 오수지구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 여부가 막판 초읽기에 돌입했다.군은 29일 오수면 오수리에서 2022년 재해예방 국가공모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심사위원 현장실사를 실시했다.이날 현장실사에서 심민 군수는 행정안전부 현장실사 심사위원들에게 지난 2011년과 2020년 오수지역에 태풍 및 호우로 인한 피해 사실 등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비 확보에 열의를 보였다.심 군수는 오수면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 필요성에 대해 심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코로나19로 소득감소 등 위기가 발생한 저소득층을 위해 가구당 한시생계비 50만원을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한시생계지원 대상은 소득수준이 올해 3월 1일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은 3억원 미만의 가구다. 단, 복지급여인 기초생계급여와 긴급생계지원, 기존 재난지원금인 긴급고용안전지원금과 버팀목플러스지원, 피해농·임·어업지원금 등을 받은 가구는 제외된다.군은 이번 소득감소 저소득층 한시생계지원을 위해 2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소득감소 저소득층 한시생계지원 사업은 온라인과
내년도 핵심사업 예산확보 총력전기후변화 대응 재해 예방사업 건의[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심민 임실군수가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심 군수는 14일 내년도 중앙부처 예산편성이 본격화된 시점에 맞춰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내년도 군정 핵심사업의 국가예산확보 및 주요 현안을 적극 건의하는 등 총력전을 펼쳤다.이날 심 군수는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옥정호를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 육성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재해 예방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사용검사가 10년이 경과된 공동주택 중에서 임실군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단지를 선정, 공용부분 보수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은 임실군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지난 2021년 2월부터 1개월간 신청을 받아 오수면 효성아파트 외 2개 단지를 선정해 총 9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 오수의견관광지 일대가 전국이 주목하는 반려동물 산업과 문화 중심지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을 전망이다.18일 임실군에 따르면 오수의견관광지 부지에 반려동물지원센터 건립을 비롯해 반려동물의 모든 것을 집적화하는 사업을 착착 진행 중이다.지난해부터 추진한 반려동물지원센터는 오수의견관광지 12만 585㎡ 부지에 들어서면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총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시설에는 반려동물문화센터인 펫카페와 반려동물 놀이터 등은 물론 민자시설로 반려동물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이 시설이 들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해마다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 공모를 앞두고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는 등 만반의 태세를 갖춰나가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풍수해생활권 정비사업은 기존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각 부처별 단위사업 위주의 단편적인 투자방식을 지역단위 생활권 중심으로 개선하는 종합정비 사업이다. 아울러 체계적인 공사추진은 물론 공사 기간 단축을 통한 사업비 절감 및 재해예방사업 투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행정안전부의 역점시책 사업이다.올해 풍수해생활권 정비 공모사업은 오는 4월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5일 임실군에 따르면 취약지역 주민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하는 등 농촌지역 생활여건을 바꿔 나가는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오수면 한암마을이 최종 선정됐다.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촌마을의 주거취약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주거여건이 열악하고 안전·위생이 취약한 농어촌 마을에 노후주택 정비, 안전시설 확충, 재래식 화장실 개선 등 최소한의 기본 인프라를 개선하는
[천지일보=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지난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SNS 비대면 설 특판전 ‘돌쇠 너~쇼핑’이 새내기 공무원들의 활약에 힘입어 큰 인기를 끌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제품과 농특산물을 돕기 위해 유튜브 영상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과 연계, 홈쇼핑 형태로 일명 ‘돌쇠 너~쇼핑’ 영상을 제작, 게재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22일 임실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15일간 관내 기업인 친한F&B와 함께 SNS를 통한 임실N치즈소시지 특별세트 할인판매 행사를 실시해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김영민 임실부군수가 관내 주요 핵심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동절기 현장 안전점검과 함께 신속한 군정 현황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22일 임실군에 따르면 김 부군수는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에 걸쳐 핵심사업장 및 운영 시설현황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올해 재정 신속 집행에 대비한 사업 추진 상황과 문제점 점검에 나섰다.지난 21일에 전라북도 동부권발전사업으로 추진하는 섬진강에코뮤지엄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섬진강댐, 옥정호, 성수산 산림생태관광지를 방문했다.이어 22일에는 농식품 유통 활성화 중심지인 농산물산지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지금까지 그래왔듯, 새해에도 오로지 임실군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섬진강 르네상스를 위해 뚜벅뚜벅 전진하겠습니다.”심민 임실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임실군은 신축년 새해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과 반려동물 거점화를 연계하는 천만 관광의 섬진강 르네상스의 기틀을 더욱더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심 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는 올하반기 붕어섬을 잇는 국내서 가장 긴 출렁다리, 4개의 짚라인, 스카이워크가 개설돼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 것”이라며 “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