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제공:임실군) ⓒ천지일보 2021.1.1
심민 임실군수. (제공:임실군) ⓒ천지일보 2021.1.1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지금까지 그래왔듯, 새해에도 오로지 임실군민 여러분만 바라보며 섬진강 르네상스를 위해 뚜벅뚜벅 전진하겠습니다.”

심민 임실군수가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임실군은 신축년 새해 옥정호와 임실치즈테마파크, 성수산과 반려동물 거점화를 연계하는 천만 관광의 섬진강 르네상스의 기틀을 더욱더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심 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전라북도의 보물 옥정호는 올하반기 붕어섬을 잇는 국내서 가장 긴 출렁다리, 4개의 짚라인, 스카이워크가 개설돼 전국적으로 많은 관광객이 몰려들 것”이라며 “주차장 부지 조성, 운종교차로 개선,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개설을 추진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해마다 농사철만 되면 농약살포에 어려움을 겪는 농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실시 중인 무인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병충해 공동방제 면적도 더욱 확대해 농촌복지와 환경 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생활SOC사업인 임실읍과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임실군 공설운동장 축구보조경기장에 150억원을 들여 체육관을 건립하는 등 군민들이 수준높은 생활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에도 나선다.

심민 군수는 “신축년 새해, 코로나19 이겨내고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일들로만 채워지는 값진 한 해 되기시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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