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제31보병사단(향토부대)에서 개최하는 어린이 대상 부대개방행사를 부대와 함께 어린이의 흥미와 정서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어린이 대상 향토부대 개방행사는 매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개방행사의 일환으로 민·관·군이 함께하는 기념행사다. 평소 어린이들이 경험하기 어려운 형, 오빠들의 민주적 병영생활상을 탐방하고 시민의 재산과 평화를 수호하는 지역 향토부대를 방문해 지구촌 평화 애호사상을 경험하는 기회로써 마련됐다.이와 더불어 군악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계시록 1~22장까지 사건의) 보고 들은 것을 전해주는 것이 이 사람(이만희 총회장)의 사명입니다. 보고 들었고, 만져 보고, 현실에 있는 것을 여러분께 전해주는 것입니다. 지금은 아무 거나 (말)하고 ‘아멘’하는 것과는 다른 때입니다. 실상 시대를 알아야 합니다. 약속이 이뤄진 실상시대입니다.”필리핀의 한 실내 강연장. 언뜻 보기에도 수천명이 자리한 넓디넓은 강연장에서 박수갈채가 쏟아졌다. 구순이 넘은 고령의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보기 어려운 힘찬 목소리와 확신에 찬 강연, 어린아이도 알아들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을 코앞에 둔 2월의 마지막 주 일요일, 광주에서 ‘새롭게 하소서!’라는 타이틀로 ‘과거·현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천국가족 소망집회가 열렸다.지난 25일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지파장 이정우, 신천지 광주교회)에서 열린 소망집회는 지금의 신천지예수교 베드로지파가 있기까지 지나온 역사와 현재를 확인하고 앞으로 나아갈 새 힘과 비전을 얻는 소망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오전 10시, 오후 2시, 저녁 7시 세 타임 모두 대면으로 진행된 이 날 소망집회에는 1층~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갑진년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음력 1월 15일)을 맞아 개최한 ‘2024 갑진년 오산 정월대보름 큰잔치’가 수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지난 24일 오산천변(오산종합운동장 뒤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전 11시 이권재 오산시장과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의 대북타고로 시작을 알렸다.낮 동안 줄타기보존회의 줄타기 퍼포먼스, 경기민요 등 다양한 전통 문화예술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제기차기, 윷놀이, 연날리기 등 전래놀이와 오곡밥과 부럼을 체험할 수 있는 먹거리장터를 오후 6시까지 진
이 세상의 풍조 속에서는 어울리지 않으나 늘 회자되고 있는 단어 하나가 있다. 그것은 바로 ‘영생(永生, 영원한 생명)’이다.영생이란 말은 생로병사의 굴레 속에서 그것이 전부고 마치 진리인 양 여기며 살아가는 인생들의 입장에서는 도무지 어울리지도 이해되지도 않는 해괴망측한 말일 뿐일 것이다.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영생이란 단어는 우리 곁을 맴돌며 떠나지 않고 늘 함께하고 있다는 점이다.중요한 것은 이 영생(생명, 삶)은 사망(죽음)과 대비되는 말이며, 이 세상의 철학과 상식과 능력과 지혜로는 그 해답을 찾을 수 없는 영역에 있다는 점부
글 신현배신들의 왕 오딘은 신들의 나라인 아스가르드를 떠나 인간들의 세상인 미드가르드를 곧잘 여행했다. 인간들이 어떻게 사는지 살펴보기 위해서였다.어느 날 오딘은 의형제를 맺은 말썽꾸러기 불의 신 로키와 미드가르드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그들은 산을 넘고 들을 지나 걸어가다가 요툰헤임 근처에 이르렀다.요툰헤임은 거인족들이 모여 사는 나라였다. 사람이 살지 못하는 워낙 메마른 땅이어서 그런지 그 근처 어디에도 나무 열매 하나 없었다. 오딘과 로키는 뱃속에서 쪼르륵 소리가 났다. 온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해 몹시 시장했다. 로키는 먹을 것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일 이커머스 업계 소식을 전한다.◆컬리,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 특별전… 최대 37% 할인컬리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설맞이 ‘대한민국 수산대전 설 특별전’을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대한민국 수산대전은 설 민생 안정과 국내 수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수산물 할인행사다. 컬리는 2020년부터 5년 연속 사업자로 선정돼 함께 해오고 있다.이번 설 특별전에서는 명태와 고등어, 오징어, 굴비 등 겨울철 대표 수산 품목 9개가 최대 37% 할인 판매된다. 명절을 앞둔 만큼 선물세트와 제수용품 구성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GS더프레시가 해양수산부와 함께 지난 10일부터 운영 중인 대한민국수산대전(기획전)을 통해 국산 수산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해 온 상생 행사로 GS더프레시는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1인 2만원 한도 이내 할인 외 자체 추가 할인을 더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선보이며 물가안정과 국내 수산물 소비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GS더프레시가 이번 기획전에서 선보인 주요 상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전복 634
원민음 정치부 기자대한민국은 법치국가다. 법이 필요한 이유는 기득권과 위력으로부터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다. 그래서 법 앞에 만민은 평등해야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 공무원의 법의 저울은 기득권에 기울어도 너무 기울었다. 공무원이 객관적 사실과 법보다 기성교회 목회자의 표를 더 무서워하는 태도는 헌법유린으로 이어지고 있다. 그러함에도 다수 편에 섰다는 안도감 때문인지 종교편향 행정에 대한 일말의 죄책감도 보이질 않는다.◆목사 민원만 민원? 노골적 차별행정최근 본지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마태지파가 2013년도에 매입한 ‘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황금중 기자]‘인류 최고의 진리를 전한다’(2019년) 103,764명(2022년) 106,186명(2023명) 108,084명단일 교단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수료생을 배출한 신천지 예수교회.3년간 3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신천지를 선택했습니다.‘그 인기 비결이 뭘까’해마다 역대급 성장세를 갱신하며 국내외 목회자는 물론 일반인들에게까지비상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계시 성취 실상 증거’라는 타이틀로 새해 첫 말씀대성회가 울산에서 열린데 이어이번엔 평화의 도시 부산에서 그 화려한 막을 열었습니다.20
“2024년, 본격적인 민선 8기 시정 성과 창출의 해”문화활력, 생활안정, 공간혁신 2024년 시정방향 발표[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이 15일 “2024년을 ‘대한민국 과학수도 일류경제도시 대전’ 실현을 위해 거침없이 비상하는 한 해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장우 시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에서 열린 신년 브리핑에서 “2024년은 민선 8기 2년의 반환점의 해로서 외부 환경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창출을 견인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하며 “작년까지 숙원사업 해결 등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서태지(51)가 1년 만에 근황을 공개했다.서태지는 24일 인스타그램에 “2023 크리스마스의 소소한 생존신고!! 우리 퐐로(팬덤 버팔로 애칭)들 한해 동안 건강히 잘 지내고 있었나요? 벌써 1년이 휙 지나갔다. 나이도 훅 먹고 아무튼 많이 보고 싶었겠죠?”라고 말문을 열었다.그는 이어 “매년 이맘때가 되면 지난 1년을 되돌아보게 된다. 1년을 조각 내면 8760시간이라는데, 여러분의 시간에도 뜻깊은 순간이 새겨져 있기를 바란다. 나도 여러분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었다. 그런데 작년에 내가 쓴 글이 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내년부터 5년간 국방비로 약 349조원이 투입된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한국형 3축 체계’ 구축에 집중 투자된다.국방부가 12일 발표한 ‘2024∼2028년 국방중기계획’에 따르면 이 기간 국방예산은 총 348조 7000억원으로 작년 내놓은 ‘2023∼2027년 국방중기계획’ 대비 17조 3000억원(5%)이 증가했다. 5년 동안 연평균 국방비 증가율은 7%다.이 가운데 2024∼2028년 방위력개선비는 113조 9000억원으로 종전 계획(2023∼2027년 국방중기계획) 대비 6조 5000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故) 김종필 전 국무총리의 장남인 김진 운정장학회 이사장이 향년 62세로 별세했다.11일 김종필기념사업재단 등에 따르면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아내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김 이사장 자택으로 출동해 발견했다. 김 이사장은 최근까지 국내에서 홀로 지내다가 지난 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유족에 미국 있어서 장례일정이 미뤄진 걸로 안다”고 말했다.운정장학회는 1991년 김 전 총리가 미래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10억여원을 출자해 설립한 곳이다. 김 이사장은 2011년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초급간부의 급여가 2027년까지 최대 30% 인상된다. 이는 일반 중견기업 수준이다.국방부가 10일 발표한 ‘2023-2027 군인복지기본계획’에 따르면 2027년 일반부대 하사와 소위의 연봉은 올해 대비 14∼15%, 전방 경계부대의 하사와 소위 연봉은 같은 기간 28∼30% 인상된다.2023년 기준 하사 계급의 연간 총소득(세전)은 일반부대 3296만원(월 275만원), 경계부대 3817만원(월 318만원) 수준이다. 이를 2027년까지 일반부대 3761만원(월 313만원), 경계부대 4904만원(월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교회는 다니지만,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지 않거나 구원의 확신이 없는 이른바 ‘명목상 교인(형식적 신자)’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교회 ‘명목상 교인’은 출석교인 10명 중 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명목상 교인은 한국교회 하락세와 맞물려 가나안 성도, 더 나아가 신앙이탈로 발전해 나갈 가능성이 높다며 한국교회가 명목상 교인에 적합한 양육 및 사역 방향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됐다.목회데이터연구소(목데연)는 지난 23일 ‘한국교회 명목상 교인 실태 조사 및 신앙 의식’ 설문 결과 발표회를 개최, 28일에는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출석 교인 중 교회는 다니지만,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지 않거나 구원의 확신이 없는 이른바 ‘명목상 교인(형식적 신자)’이 10명 중 4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는 최근 ‘한국교회 명목상 교인 실태 및 신앙 의식’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지난 6월 2일부터 8일까지 만 19세 이상 교회 출석 성도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결과 명목상 교인이 성경을 매일 읽는 비율은 7.7%에 불과했다. 비명목상 교인(28.4%)의 1/4 수준이다. 명목상 교인이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김미라 기자]2019년 일산 킨텍스 10만 3764명2022년 대구 10만 6186명2023년 대구 10만 8084명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탄 헬기가 상공에 뜨자,경기장 안팎에 모인 10만명의 인파가 뜨겁게 환영합니다.오늘의 수료식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다는 것이 느껴질 만큼표정이 하나같이 기쁨에 찼습니다.이른 새벽부터 전국 각지에서 수료생을 태운 버스들이 끝없이 모여들었습니다.주최 측 추산 버스만 2300여대.설레는 마음을 가득 안고 동트기 전부터 버스로 이동한 수료생들이줄지어 질서정연하게 행사장으로 들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경찰청은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장 주변 교통·소음관리와 안전 활동을 위해 1만 6000여명을 동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수능은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50만 4588명이 응시한 가운데 시행될 예정이다.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16일 수능시험에 대비해 ▲시험문제 출제본부 ▲문답지 인쇄본부 ▲문답지 보관장소 등 수능 전 과정에 1만 60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한다.구체적으론 ▲시험문제 출제본부(555명) ▲문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여러분, 지금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영생의 양식을 찾아 신천지예수교회로 신앙인들과 지식인들이 몰려들면서 신천지는 전 세계 유례없는 급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신천지에 하나님과 예수님이 함께하시고, 말씀대로 이루어진 명백한 실체가 있기 때문입니다!”신천지예수교회 바돌로매 지파 114기 수료생 정현모씨가 12일 오후 대구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에서 이같이 외쳤다. 올해 수료생 10만 8084명 대표로 20분 동안 감동의 소감문을 낭독한 정씨는 참석자들로부터 우레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