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12일 대구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14기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국내 수료생 대표 정현모씨가 수료소감문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1.12.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성경교육기관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12일 대구시 대구스타디움에서 ‘114기 수료식’을 개최한 가운데 국내 수료생 대표 정현모씨가 수료소감문을 발표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1.12.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여러분, 지금 주위를 둘러보십시오. 영생의 양식을 찾아 신천지예수교회로 신앙인들과 지식인들이 몰려들면서 신천지는 전 세계 유례없는 급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는 신천지에 하나님과 예수님이 함께하시고, 말씀대로 이루어진 명백한 실체가 있기 때문입니다!”

신천지예수교회 바돌로매 지파 114기 수료생 정현모씨가 12일 오후 대구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에서 이같이 외쳤다. 올해 수료생 10만 8084명 대표로 20분 동안 감동의 소감문을 낭독한 정씨는 참석자들로부터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푸른색 수료 복장에 사각모를 쓴 정씨는 마이크 앞에서 환한 표정으로 소감문 낭독을 시작했다.

정씨는 “저는 오랜 시간 대학교수로 일해왔고 현재는 대학원 교육 부총장으로 학생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며 “특히 시온기독교선교센터와 신학대학원의 석사과정을 동시에 수강했다”고 밝혔다.

장로교 목자이기도 한 그가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강을 택한 이유는 배척과 핍박 속에서도 해마다 10만명씩 모이는 그 비결이 궁금했기 때문이다. 성경에 근거해 객관적으로 비교하기 위해 시온기독교선교센터와 신학대 석박사 과정을 동시에 수강하기로 결심했다. 

그 결과 그는 “말씀의 수준은 하늘과 땅 차이였다”고 고백했다. 정씨는 “신학대학교는 신약보다 구약에 치우친 교육을 했기에 요한계시록은 거의 가르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교회 부흥을 위한 조직 운영만 강조한 탓에 신학교를 지원하는 학생들은 줄어들고 있고, 생명의 말씀을 전하지 않는 목회자들로 인해 교회를 떠나는 성도가 늘어가고 있다”고 일침했다. 

그는 요한계시록 22장 18~19절의 ‘계시록의 말씀을 가감하면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저주를 받는다’는 말씀에 비춰 신학교의 현실을 깨달았다며 육하원칙에 근거해 말씀을 가르치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성도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천지는 천상천하 그 누구도 알지 못했던 요한계시록의 참뜻뿐만 아니라 예언대로 이룬 실상까지도 가감 없이 증거한다”며 “남녀노소 불문 모든 성도가 성경 66권을 통달하며 걸어다니는 성경책이 돼 새 노래 계시 말씀을 설교할 수 있는 전 세계 유일한 교회”라고 확신했다.

정씨는 국내 목회자와 신앙인들을 향해 “오늘날 지구촌의 수많은 교회가 신천지 계시 말씀을 인정하고 있다”며 “계시 말씀을 직접 들어보고 누가 계시록을 가감했고 통달했는지 성경 시험을 쳐서 확인해보자”고 제안하기도 했다. 

해외 수료생 대표 맛디아 지파 인도 첸나이교회 하라 프라사드 마하쿠드 목사도 소감문을 통해 수료 사연을 전했다.

그는 인도 기독교계에서 요한계시록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에 대해 설명했다. 마하쿠드 목사는 “13년간 신학 교수로 1000여명의 학생들을 가르쳤고 성도가 수천명인 교회와 목회자들을 관리하는 인도 신학대 두 곳의 학장을 맡았다”며 “어느날 계시록의 말씀을 배울 수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계시록의 비밀 곧 예언뿐 아니라 성취된 실체까지 교육하는 곳은 전 세계에 오직 신천지 뿐이었다”고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후 그는 그동안 가르쳤던 목회자들과 학생들에게 이 말씀을 전했고, 인도에서 열린 계시록 세미나에 참석한 동료 목회자 등 161명이 올해 신천지예수교회에 입교하게 됐다. 현재 이들 중 65명은 교회 간판을 교체했으며, 이들 교회에서 4700여명의 교인들이 신천지 계시 말씀을 배우고 있다.

그는 “신천지가 핍박 속에서도 급성장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이라며 “인류 최고의 진리가 전파되고 있다. 이것이 계시록의 힘”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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