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대학생 6명 손배 청구 카톡, 손배 소송 예정자 5천여명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최근 카톡 등 카카오 서비스가 온종일 먹통이 되면서 금전적·정신적 피해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참다못한 피해자들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택시기사·대학생·직장인 등 6명은 카카오 먹통으로 인해 발생한 금전적·정신적 손해를 보상해달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최근 서울남부지법에 냈다. 이들은 “카카오는 화재가 발생하고 카톡 등 서비스가 중단되자 전원 공급이 재개될 경우 2시간 이내에 서비스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발표했
“메일 접수 주문 70%” 울상 피해자 집단소송 움직임도 일부 복구, 정상화는 언제쯤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카카오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지 닷새째인 19일 ‘다음 메일’의 일부 기능과 카카오톡 일부 서비스가 여전히 먹통인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다음 메일의 수신·발신은 되지만 메일을 읽으려면 오류가 발생해 내용 확인이 어려운 상태다. 또 대용량 파일 첨부와 예약 발송 기능도 아직 복구가 진행 중이다. 이로 인해 다음 메일을 주로 사용하는 소상공인들은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카카오 서비스를 이용하는 허우람(가명)씨는 “한달에
패널 1148명 대상 설문조사 대처도 ‘매우 늦었다’가 1위 카톡 207만 감소 ‘이탈 가속’ 피해자 집단소송 움직임도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난 주말 온종일 ‘카카오톡’이 먹통이 되면서 각종 경제적·정신적 피해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번 사태의 책임으로 시민들 10명 중 5명은 카카오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서치 전문기업 미디어리얼리서치코리아가 자체패널 1148명을 대상으로 ‘카카오 대란’과 관련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SK 판교 캠퍼스’의 화재 사건의 책임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4.9%가 ‘카카오의 책임’이라고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지난 주말 온종일 ‘카카오톡’이 먹통이 되면서 피해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참다못한 피해자들이 손해배상 청구 등 집단소송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 17일 현재 온라인상에는 ‘카카오톡 화재 장애로 인한 손해배상’과 ‘카카오톡 피해자 모임’ 등 카카오톡 피해자들 모임 단체들이 다수 개설된 상태다. 피해자들은 해당 카페에서 피해보상을 받기 위한 준비사항이라든지 카카오의 책임 범위와 예상 보상금액 등의 게시글을 올려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법무법인 LKB(엘케이비) 파트너스 소속 신재연 변호사는 소송인단 모집
法 ‘출제오류 맞다’ 결론 내“오류로 인해 정답 선택 못해”“불필요한 고민 유발하게 해”강태중 평가원장 사퇴 표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상초유’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 효력정지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법원이 15일 해당 사건에 대해 ‘정답을 취소하는 게 맞다’는 1심 결론을 내렸다.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수능 응시자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 결정 처분 취소 소송 선고기일을 열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상초유’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 효력정지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법원은 15일 해당 사건에 대해 ‘정답을 취소하는 게 맞다’는 1심 결론을 내렸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재판장 이주영)는 수능 응시자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 결정 처분 취소 소송 선고기일을 열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법원이 해당 문항에 대해 ‘출제오류가 맞다’고 확인한 셈이다.앞서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92명으로 구성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법원에서 ‘사상초유’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답 효력정지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해당 재판에 대한 선고기일이 오는 17일에서 15일로 앞당겨졌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가운데 오는 15일 판결이 나올 예정이다.앞서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92명으로 구성된 소송인단은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 결정 처분 취소 소송과 이 처분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2일 서울행정법원에 낸 바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상초유’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답 효력정지 결정이 내려지면서 성적 통지에 차질이 생겼다. 당초 오늘(10일) 정상적으로 수능 성적 통지가 이뤄질 예정이었지만, 생명과학Ⅱ 응시생 6515명에 대해선 생명과학Ⅱ 성적을 공란으로 처리된 채로 이뤄진다. 생명과학Ⅱ을 선택하지 않은 응시생들에겐 예정대로 성적이 통지된다.10일 교육부에 따르면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전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법원의 집행정지 결정의 영향을 받는 수험생의 생명과학Ⅱ 성적은 추후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대학들과 신속히 협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상초유’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정답 효력정지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에 응시한 수험생들의 성적 통지가 돌연 연기됐다. 본래 오는 10일 성적이 통지될 예정이었으나 9일 법원의 결정으로 연기된 것이다. 다만 생명과학Ⅱ을 선택하지 않은 응시생들에겐 예정대로 10일 성적이 통지된다.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법원 결정에 따라 내일로 예정됐던 성적 통지 중 생명과학Ⅱ 응시생 6515명에 대한 성적 통지는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수험생들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출제오류 논란’이 발생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문항의 정답 결정을 유예하라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주영 부장판사)는 이날 수능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재판부는 “교육과정평가원이 11월 29일 생명과학Ⅱ 20번 문항 정답을 5번으로 결정한 처분은 본안 소송 판결이 선고될 때까지 효력을 정지한다”고 밝혔다.앞서 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수험생 92명 집단 행정소송[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출제 문제에 대한 오류 여부가 법정에서 가려지게 됐다.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 92명으로 구성된 소송인단은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 결정 처분 취소 소송과 이 처분의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전날 서울행정법원에 냈다고 3일 밝혔다.소송인단의 법률대리인인 일원법률사무소의 김정선 변호사는 “12월 10일에 있을 정답발표 전 법원의 판단을 받기 위해 가처분 소송과 본안 소송을 동시에 진행했다”면서 “소송 참
이재명, 경기도 국감 준비 집중선대위 준비단 가동해 논의할듯송영길 ‘일베’ 발언에 반발 기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지사가 ‘용광로’ 선대위를 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낙연 전 대표가 경선 결과를 승복했으나, 이 전 대표의 지지층이 반발하는 등 후유증이 지속되고 있다.15일 민주당 등에 따르면, 이 후보는 본선을 향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일단 차주 경기도 국정감사를 잘 방어한 이후, 원팀 선대위 구성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이 후보는 오는 18일 행안위·20일 국토위 국
칩거 나흘만에 공개 석상에 모습 드러내송영길 대표 향해 뼈 있는 메시지 남겨[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경선 승복을 선언한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칩거 나흘 만에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이 전 대표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열린 필연캠프 해단식을 마치고 이 지사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 선대위원장을 맡을 의사나, 원팀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오늘은 더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이재명 후보와의 ‘원팀’ 구성 방안 등 현안 질문에 답변을 회피하면서 대선 경선 후유증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듯한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를 제소한 것에 대해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오징어 게임’을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봤길래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ISP)가 넷플릭스를 제소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SK브로드밴드는 오징어 게임으로 인한 네트워크 트래픽 급증으로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가 관련 유지 관리 비용을 과다하게 지출하고 있다며 이를 보전해 줄 것을 넷플릭스에 요구하고 있다.다만 이번 소송은 ‘오징어 게임’이 크게 흥행한 가운데 제기됐을 뿐 이전부터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는 법적 공방을 해왔다.넷플릭스 대변인은 1
넷플릭스, 1심 패소 판결에 승복 안 해SKB, 구체적인 망 이용대가 청구 결정지난 3년간의 실제 망 이용대가 청구[천지일보=손지아 기자] SK브로드밴드가 민법의 부당이득반환 법리에 의거 넷플릭스에 망 이용대가 청구를 위한 반소를 제기했다고 30일 밝혔다.◆SKB, 예고한대로 법적 공방 이어가본 소송은 올해 6월 SK브로드밴드 승소로 끝난 1심 ‘채무부존재 확인 소송’의 후속 조치다. SK브로드밴드는 반소를 제기한 배경에 대해 “인터넷망은 초기 구축 및 매년 유지관리에 상당한 투자가 수반돼 당연히 유상으로 제공되는 것임에도 넷플릭스
“판례, 시간강사 손 들어줘”1차 소송인단 이어 2차 모집[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경남 진주에서 경상국립대학교 비정규직 교수들이 대학을 상대로 시간강사 기간에 대한 퇴직급 지급 공동소송에 나선다.한국비정규교수노동조합 경상대분회는 지난해 전업강사 19명, 비전업강사 23명 등 42명의 1차 소송인단을 모집, 법무법인 율립을 통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1차 단체소송은 지난해 10월 첫 번째 변론기일에 이어 올해 6월 1일 마지막 변론과 판결을 앞두고 있다.경상대 비정규교수노조는 “시간강사 시절인 2019년 1학기까
“비싸고 불량한” 5G 서비스 논란 지속5G 이용자들, SKT 본사 앞서 기자회견“5G로 거둔 요금 피해를 속히 배상하라”과기부 “한국, 5G 국가 중 품질 최상위”“이통사의 망 구축 의무 유예한적 없어”[천지일보=손지아 기자] 5세대 이동통신(5G)이 상용화한 후 5G 서비스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가격 대비 품질 수준이 불량하다는 지적이 나옴에 따라 기존 이용자들이 이통사를 대상으로 피해 보상을 촉구하고 나섰다.오는 3일 5G 서비스 개통 2주년을 맞아 5G피해자모임(네이버카페)은 2일 오전 11시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 앞에
지난달 64명 등 77명 확진경남도·진주시 합동조사로감염원 ‘창원 단란주점’ 확인 “연수 승인한 市 책임져야”“정부·경남도 공문 위반 없어”[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지난달 말 경남 진주에서 ‘이통장 제주 연수’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512명이 참여한 소송인단이 진주시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진주시민행동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 확산으로 시민들이 큰 경제적 피해를 봤다며 이날 진주시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 소장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코로나 확산으로 소상공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도권 학원 원장 187명이 학원에만 ‘거리두기’ 3단계에 해당하는 집합 금지(운영 중단) 조처를 한 것에 반발해 정부를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코로나 학원 비대위(가칭)’를 대리하는 법무법인 예현은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대한민국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소송인단은 187명이며 1인당 500만 원씩 손해배상금을 청구해 총 청구 금액은 9억 3500만 원이다.정부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과 함께 학원에는 3단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3일 시청 광장에서 진주시민행동이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발생한 코로나 집단감염에 따른 피해보상으로 전 시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촉구하고 있다.이들은 “최근 집단감염으로 남녀노소 모든 시민들이 동시에 경제적·심리적 피해를 봤다. 시민들이 원하는 것은 구체적 대책을 내놓는 것”이라며 “긴급재난지원금은 시민 모두에게 차별없이 지급돼야 한다”고 말했다.반면 진주시는 지난 2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거리두기 상향 행정명령으로 집합금지와 영업제한 등 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영상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