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현대제철의 경영철학‘H COR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은 ‘한국 산업 근대화의 주역’ ‘세기의 도전자’ ‘위기의 승부사’ 등 다양한 수식어가 방증하듯 현대경제사와 궤를 같이한 한국의 대표 기업가다. 아산이 일군 현대그룹은 자동차와 조선, 건설, 유통, 자재, 금융 등 주요 산업을 아우르는 글로벌 기업들로 성장해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으로 한국 사회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0년대 정몽헌 당시 현대전자 대표이사가 직접 스카우트해 현대전자에도 몸 담았던 박광수 칼럼니스트가 올해 75주년을 맞은 현대그룹을 파헤쳐본다. 정주영 회장이 설립한 현대제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현대제철이 철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공사는 지난 27일 서울 현대제철 본사에서 박지현 사장과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설비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기안전분야 기술지원 및 동반성장 협력 ▲주기적 위험성 진단을 통한 전기재해 예방 ▲전기설비 사고조사 및 원인분석을 위한 기술지원 ▲전기안전분야 연구개발 ▲전기안전관리자 안전교육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공사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등 단위공장을 대상으로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산업용 내화물 생산기업인 한국내화(대표이사 변성희)가 8일 충남 당진시 송산면에 위치한 본사공장 부지에 ‘용강의 재산화 방지 및 흐름 유량 조절 기능성을 강화한 내화물(CCN)’ 생산공장 증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내화물은 고온에서 연화(軟化)되지 않고 견뎌내는 물질로 모든 공업로(盧)에 사용되는 소재로 국내외 석유화학과 비철금속 소각로 등의 산업용 공업로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해 이영민 당진상공회의소 회장, 박종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장 등 50여명의
6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기후위기로 전세계 몸살 앓아”[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가 3일~10월 31일 약 5개월간 기후위기 시민행동 ‘2022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진행한다. 당진시에 따르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촉진하고자 본 사업을 기획했다. 지난해 1개월간 진행됐던 행사를 올해는 5개월로 연장 운영한다. 당진시와 당진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참가 방법은 스마트폰
아동학대 없는 실천 선언문 선포성인지 감수성 향상 사업 필요 제언“아이들의 얘기 듣고·기다릴 것”“대응체계 강화와 예방에 최선”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사랑의 매는 더 이상 없습니다. 체벌은 더 이상 훈육의 방법이 아닙니다.”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지역사회 모두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력에 동참키로 약속했다. 시청 당진홀에서 19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폭력 없는 당진시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당진시의회와 경찰, 교육지원청,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당진시복지재단,
방역수칙 위반 관련자 엄정대처적극적인 대화로 문제 해결해야적극적인 방역수칙 동참 호소[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민주노총 전국 금속노조가 오는 25일 현대제철 충남 당진제철소에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 개최를 예고했다. 이에 당진시가 감염병 확산이 우려된다며 집회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김홍장 당진시장이 23일 긴급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집회의 자유는 헌법상 누구에게나 보장된 기본권이지만, 공공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방역 조치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며 “민노총은 당진시민의 안전과
철강재 가격 올해만 38% 올라제철소도 사고로 가동 중단돼“철강재 수급 대책 마련해야”“대형건설사는 해당 없는 내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제적으로 철강재 가격이 오르고 공급이 부족해짐에 따라 건설업계 자재 수급 현황에 적신호가 켜지고 있다. 또 국내 철근의 1/10 이상을 매일 공급하는 당진제철소가 가동 중단됨에 따라 건설업계 자재수급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제때 자재를 구하지 못해 공사가 중단되거나 공사 기간이 늘어나는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철강재 가격 상승으로 가격이
현장·본사서 안전보건관리체계 작동여부 점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용노동부가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충남 당진군 소재)에 대해 20일부터 2주간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실시한 후 본사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난 8일 오후 9시 34분경 1열연공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최근 5년간 매년 사망재해가 발생했다.이에 노동부(대전지방노동청)는 현대제철㈜당진제철소의 안전보건관리시스템 및 현장의 안전보건시설 설치 실태를 신속하게 감독해 사고 재발방지와 안전에
현대제철 임직원1억 8000만원 기부횡단보도에 LED교통안전시설 설치협업을 통해 더 나은 안전기반 마련[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횡단보도 LED 교통안전시설’을 관내 10개소에 설치 완료하고 지난 12일 당진공영버스터미널 앞에서 지역민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당진시에 따르면 사업에 소요된 비용 1억 8000만원은 전액 현대제철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매칭그랜트(임직원의 자발적 기부 금액만큼 회사도 일정부분 기금을 기부하는 제도)’를 통해 마련했다.교통약자인 어린이, 노인, 청소년 등이 횡단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노동자들이 곳곳에서 죽어가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평택항에서 사람 목숨이 스러지고 있다.촛불민심을 등에 업고 “사람이 먼저다”라고 외치며 당선된 인물이 4년간 집권했음에도 사람이 계속 죽어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집권한 이유가 무엇인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집권당인 민주당은 무한책임을 느껴야 한다. 사람이 죽어나가면 발 빠른 원인 분석과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함에도 오로지 다음 대선에 유불리만 따져 정치행위를 하는 모습이다.국민의힘은 노동자들이
동일유사설비 작업 즉각 중단특별감독에 착수하라고 촉구[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고용부 천안지청이 11일 ‘현대제철 끼임 사고 현장 안전장비 전무, 고용부 작업중지 안 해 추가사고 방치’라는 제목의 한국일보 기사와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천안지청에 따르면 지난 8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발생한 사망사고 인지 즉시 감독관 2명이 출발해 9일 오전 1시 50분경 사고현장에 도착해 밤샘조사를 했다.오전 6시경 사고설비인 1열연 3호기 가열로 작업에 대해 구두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오전 9시 30분~오후 9시 감독관 3명이 재해조사와 사
부생가스에서 수소 대량으로 뽑아내수소경제 사회 대비 충전소 설치 계획[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 송산면 현대제철 부지에서 26일 ‘하이넷 당진 수소출하센터’ 준공식이 열렸다.이날 준공식에는 충청남도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홍장 당진시장,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문재도 회장, 산업통상자원부 최연우 과장, 하이넷 유종수 대표이사, 에스피지수소 이성재 회장, 현대제철 박종성 부사장, 현대글로비스 정진우 부사장, 한국가스공사 양진열 본부장, 현대자동차 신승규 상무, 현대로템 김득호 본부장, 국민은행
당진시 사회복지대상 시상식 개최대상 김건시 남부노인복지관 과장현대제철·한국동서발전㈜ 공동주관복지발전 위해 애써준 분들께 감사[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복지재단(이사장 왕현정, 재단)이 9일 당진시종합복지타운 대강당에서 ‘2020 당진시 사회복지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당진시 사회복지대상은 재단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포상제도로 지난해에 이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금번 사회복지대상에는 김건시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과장, 최우수에는 김영죽
5일 5명 확진… 누적 확진자 29명현대제철 333명 검사, 77명 격리조치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검토[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에 5일 5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돼 누적 확진자가 29명이 됐다. 특히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협력업체 직원 3명이 추가로 확진돼 관련 확진자가 4명으로 늘었으며, 확진자가 나온 일부시설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진시에 따르면 당진#25(20대, 충남#976)·26(30대, 충남#977)·28(60대, 충남#978)번 등 3명은 현대제철 협력업체 직원으로, 서산#66번(40대, 충
‘14년째 사회적 약자 위한 활동 이어와’[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사내 봉사동호회 ‘한빛회(회장 강윤종)’가 충남 당진시복지재단에 이웃사랑 성금 580만원을 기탁했다.한빛회는 30일 당진시복지재단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성금을 전달했다.‘한빛회’는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봉사활동 수행을 목적으로 지난 2006년 설립된 봉사동호회로 한부모 가정 자녀 학습지원, 독거노인 주거개선, 노인·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등과 같은 활동을 올해로 14
‘하이넷 수소출하센터 착공식 참석’‘최소 20% 가격 낮춰 공급 가능’“당진만의 특색 있는 사업 발굴”[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 김홍장 시장이 12일 송산면 현대제철 부지에서 열린 ‘하이넷 당진 수소출하센터’ 착공식에 참석해 수소 생산과 유통의 메카가 될 것을 선언했다.이날 착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을 비롯해 충청남도 김용찬 행정부지사, 김홍장 당진시장,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유종수 하이넷 대표이사,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양진모 현대자동차 부사장, 이성재 SPG수소 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착
“소아암 등 꼭 필요한 환자 위해 사용”“치료 중인 환자의 빠른 쾌유를 기원”[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가 24일 당진시보건소에 ‘사랑의 헌혈증서’ 500매를 기증했다.당진시에 따르면 6월 14일 세계헌혈자의 날을 맞아 진행한 헌혈증서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이선진 총무실장과 이인숙 당진시보건소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헌혈증은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들의 헌혈을 통해 모아졌으며, 당진시보건소는 전달받은 헌혈증서 500장을 당진 관내 거주하며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가 철강 경기 악화에 따라 일부 생산설비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 가동 중단으로 생기는 유휴인력에 대해서는 유급휴업을 실시한다.8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이달 16일부터 포항·광양 제철소의 하공정 설비 가동을 멈출 예정이다. 생산설비가 단기적으로 멈춘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교육, 정비활동을 받게 된다. 사흘 이상 설비가 멈추면 직원들은 유급휴업을 하며 평균임금의 70%를 받게 된다.포스코는 또 4000억원을 투입해 개수를 완료한 광양제철소 3고로의 가동 시점도 조정하기로 했다. 당초 포스코는
‘대통령상… 현대제철㈜ 양진용, SKC 김윤희’“노동이 존중받는 사회가 실현되도록 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지청장 이경환)이 3일 천안고용복지+센터에서 ‘2020년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용노동부 천안지청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 유공 정부포상’ 대상은 노동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노동자와 노·사의 상생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노조간부 등이다. 이날 시상식은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관내 사업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노동자 5명을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