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국회 시정 연설에서 ‘위기에 강한 나라’를 강조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취임 이후 4년째 매년 국회에서 예산안 시정 연설을 하고 있다.문 대통령은 이번 시정 연설을 통해 ‘위기에 강한 나라’를 강조하고, 코로나19 극복과 경제 분야 반등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 달라는 메시지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통해 어떻게 방역과 경제를 동반 성공시켜 위기에 강한 나라를 굳건히 해 나갈 것인지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지난
주요 신규집단감염 ‘가정↔직장’ ‘지인모임↔가정’ 악순환가을철 행사·모임·여행… “실내외 방역수칙 철저히” 당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대비 24명으로 집계됐다.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4명이 늘어 5851명이다. 381명이 격리 치료 중이며 5394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다.26일 기준 총 검사건수는 4226건이며 25일 총 검사건수 2419건 대비 당일 확진자수는 24명으로 양성률은 1.0%이다.신규 확진자 24명은 집단
강인규 시장도 자가격리 대상799명 검사 결과 1명 양성[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27일 시청사 임시폐쇄조치를 해제하고 업무를 재개에 들어갔다.나주시는 지난 26일 시 공무원 A씨(전남 182번)가 확진 판정을 받자 시청사를 임시폐쇄조치하고 시청 공무원 전수검사에 들어갔다.검사 결과 A씨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B씨(전남 183번)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고 나머지 인원은 모두 음성이 나왔다.이에따라 시는 임시폐쇄조치를 해제하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 A씨와 B씨의 근무 부서를 제외한 별관 5개 부서도 오후부
[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경기도 양주시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옥정동 거주자인 확진자 2명(양주 78~79번)인 것으로 알렸다.양주 78번 확진자는 포천시 11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자가격리 중 양주시 보건소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양주 79번 확진자는 유증상 검사자이며, 옥정동 거주자로 50대이다. 79번 확진자는 지난 23일부터 발열, 기침, 가래 인후통의 증상이 나타났다.방역 당국은 이동동선 및 세부사항은 역학조사
창원 가족모임 감염 10명통영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에서는 지난 25일부터 수도권에 사는 가족이 창원을 방문해 가족 모임을 통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도는 26일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고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27일 이같이 밝혔다. 311번, 313번, 314번은 창원 가족 모임(제사) 확진자의 접촉자로 2차 감염됐다.311번 확진자는 창원시 거주자로 지난 25일 확진된 304번의 지인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일 창원에서 저녁 자리를 함께 했고
세계코로나19 완치 3217만 8747명한국 확진 ‘2만 6043명’ 세계 89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4377만 4919명을 기록했다.실시간 국제 통계사이트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38분(한국시간)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4377만 4919명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116만 4499명이며, 회복된 인원은 3217만 8747명이다.확진 환자 수를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이 896만 2783명으로 가장 많았다.
‘집단감염 방지·고위험군 대상자 보호’“감염예방·확산방지에 최선의 노력”“방역수칙 철저히 지켜줄 것 당부”[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최근 수도권 요양병원 등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선제적으로 요양병원, 정신건강증진시설 등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실시한다.27일 천안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오는 11월 7일까지 12일간 요양원, 요양병원, 정신건강증진시설 등의 종사자와 노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시설은 169개소이며, 검사 인원은 총 540
코로나19 일일 신규 88명… 누적 총 2만 6043명경기 35명, 서울 24명, 강원 6명, 대전·경남 각 5명 등집단감염 확산… 의료시설發 감염사례 발적으로 확산국내 사망자 3명 늘어 총 460명… 위·중증 환자 52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대로 감소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족·지인 모임, 요양시설, 재활병원 등에서 산발적 집단감염이 계속돼 확산세가 언제든지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명(432~436번) 추가됐다.대전시는 27일 오전 9시경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들 5명 모두 431번 접촉자로서 26일 확진됐고, 431번은 서구에 거주하는 40대로서 지난 24일부터 발열 증세가 나타나 26일 확진됐다.431번은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432번은 세종시에 거주하는 60대로서 무증상이었다.433번부터 436번까지는 모두 서구에 거주한다.433번과 434번은 50대이며, 435번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8명 발생했다.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88명을 기록하면서 다시 두 자릿수대로 하락했다. 국내 확진자는 누적 총 2만 604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상승해 누적 460명(치명률 1.77%)이다.신규 확진자 88명 중 72명은 지역사회에서, 16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72명)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4명, 인천 2명, 대전 5명, 경기
남양주 행복해요양원 관련 10명 추가 확진‘경남 창원 가족모임’ 사례 누적 10명 감염최근 1주간 일평균 75.3명 확진, 13명 증가정은경 “모임증가, 유행확산 우려되는 상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복지시설과 요양원, 재활병원 등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최근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증가하는가 하면 감염병에 취약한 요양시설에서의 발생이 전체 발생 대비 3명 중 1명꼴로 나타나고 있어 방역당국이 긴장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여야는 21대 국회 첫 국정감사의 마지막 날인 26일까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발동, 윤석열 검찰총장의 ‘작심 발언’,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월북 논란을 두고 격돌했다. 해양경찰청장이 북한군 피격으로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A씨의 ‘월북’ 논란에 대해 “(공무원 A씨가) 자진 월북한 증거가 다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사태로 택배 물량이 증가, 택배 노동자들이 과로사하는 사태가 발생해 연일 논란이 되자 택배회사가 대책을 내놨다.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을 받
7일간 평균 6만 8767명 환자 발생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치 기록[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에서 하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8만명을 넘기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미국에서 지난 23일(현지시간)과 24일 하루 신규 환자가 각각 8만 3757명, 8만 3718명이 나오며 코로나19 사태 후 신규 감염자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CNN방송과 연합뉴스 등이 26일 전했다.이에 따라 25일 기준 7일간의 평균 신규 코로나19 환자가 6만 8767명으로 종전 최고치였던 7월 22일의 6만
만 62세∼69세 어르신, 예방접종예방접종 전·중·후 주의사항 당부[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고위험 요양 및 정신병원, 정신 의료기관 77개소 종사자 8543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2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실시한다.최근 부산 해뜨락요양병원, 경기도 광주 재활요양병원 등에서 코로나19 고위험 집단시설인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발생했다. 시는 이들 시설은 고령 및 기저질환자가 다수로 코로나19 무증상 전파자 발생 시 전파 확대 우려 및 중증환자, 사망 위험이 높아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진단검사를 하고자 한다고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400명대로 나왔다.NHK 집계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서 발표된 신규 감염자는 도쿄도(都) 102명을 포함해 총 406명(오후 9시 기준)이다.일본에선 신규 감염자 수가 주말 직후인 월요일에 적어지는 경향이 나타나는데, 이날 수치는 10월의 월요일 가운데 최다치를 기록했다.최근 1주일간 일본의 하루 평균 확진자는 540명 수준이다.이날까지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9만8천327명, 사망자는 1천741명이 됐다. (도쿄=연합뉴스)
[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청 공무원 B씨(전남 183번)가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며 확진자는 2명으로 늘어났다.방역당국은 26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182번(나주 4번) A씨와 같은 부서에서 근무하는 B씨도 이날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나주시는 이날 시청사 임시폐쇄와 시 공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긴급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검체 검사를 시행했다.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별관 건물은 폐쇄하고 6개 부서 공무원에 대해 자가격리 명령을 내렸다.공무원 대상 검체 조사 결과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에 26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천안시에 따르면 천안#258(20대, 쌍용동)은 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서 입국했으며, 입국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다.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일(13일째)인 지난 25일 서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26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천지일보 강원=김성규 기자] 26일 강원도 코로나19는 원주에서 확진자 6명이 발생해 도내 확진자는 21명이다.퇴원자는 지난 24일 3명, 금일 4명이 퇴원했다. 이에 도내 격리 확진자는 ▲춘천시 2명 ▲원주시 7명 ▲강릉시 2명 ▲홍천군 8명 ▲고성군 1명 ▲영월군 1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52명이다.26일 기준 도내 접촉자(격리)는 해제 4명, 접촉자 10명(춘천 2, 원주 3, 홍천 1, 평창 4)이 증가한 121명이다.이날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확진자 94명, 해외 유입 25명으로 총
벨기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수도 브뤼셀이 26일(현지시간)부터 야간 통행금지를 확대하는 등 제한 조치를 강화했다.브뤼셀타임스 등에 따르면 이에 따라 이날부터 브뤼셀에서는 0시부터 오전 5시까지인 전국적 차원의 기존 야간 통행금지 시간이 오후 10시에서 다음날 오전 6시로 확대돼 적용된다.또 브뤼셀 전 지역에서 언제나 마스크 착용이 다시 의무화되고, 재택근무도 가능할 경우 의무화된다.박물관, 공연장, 영화관, 체육관, 테니스장, 수영장 등 모든 문화, 체육 시설이 문을 닫는다.모든 상점은 오
천안 거주 대전 422번 확진자, 20일 확진 후 6일 경과[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코로나19 확진환자 중 여섯 번째 사망자가 26일 발생했다고 밝혔다.사망한 422번 확진자는 지난 10월 20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병원에 입원치료 중이었으나 폐렴으로 치료 6일 만에 사망했다.사망자는 입원 전부터 고혈압, 당뇨, 천식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로, 지난 19일 천안에서 위독한 상태로 건양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진료를 위한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확진됐으나 현재까지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