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불편사항 최소화[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다가오는 설 명절 연휴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20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편성, 운영한다.시는 도로 교통 수도 하수 청소 보건 환경 식품 등 8개 분야 100여명으로 구성된 비상근무반을 특별 편성해 ‘도로 파손’‘불법주정차 차량 지도’‘상하수도 긴급보수’‘쓰레기 처리’‘비상진료’ 등 연휴 기간 발생하는 주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연휴를 즐겁게 보
오는 3월 10일까지[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는 거주 불명 등록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오는 3월 10일까지 2021년 주민등록 장기 거주불명자 사실조사를 실시한다.장기 거주불명자 사실조사는 조사대상의 특성 및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서면조사로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조사 대상은 5년 이상 거주불명 등록 중인 장기 거주불명자로 행정서비스 이용 내역 등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중 행정서비스이용 흔적이 없는 자는 주민등록말소 대상자가 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조사 및 최고·공고 등의 절차를 거쳐 직
2월부터 22만여명의 70% 예방접종 목표[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다.지난해 1월 31일 중국 우한에서 군산을 방문한 서울에 주소를 둔 여행객이 코로나19에 확진되면서 군산은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백종현 군산시 보건소장이 4일 코로나19 발생 1년의 소회를 밝혔다.백 소장은 “처음 확진자가 발생했을 때 코로나19가 이렇게 길어질 줄은 몰랐다”며 “1년이 지난 지금 코로나 문제가 없이 살아간다면 정
내 가정 내 이웃 건강, 내가 지킨다![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코로나19 지역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위해 읍·면·동별 방역안전 감시단을 운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읍·면·동별 방역안전 감시단 활동을 통한 시민 스스로가 방역의 주체가 돼 내 가정과 내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방역체계를 구축했다.읍·면·동별 방역안전 감시단은 방역사각지역에 대한 방역활동, 예방 캠페인 및 관내 방역우수시설(업체) 등을 선정해 방역우수 시설 스티커 교부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민참여위원회 구성[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새해부터 군산시 재도약 발판 마련을 위한 창의적 정책과 신규 국가예산사업 발굴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시는 정책자문단을 구성해 행정의 전문성 강화를 도모하고 시정에 시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참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전문성과 시민참여를 동시에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올해 1조 627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국가예산을 확보하며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 동력을 마련하는 성과를 올렸지만 실질적으로 지역 산업체와 시민들이 체감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
단계별 맞춤형 기술사업화 본격 추진[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특구 육성사업을 통해 선순환 산업생태계 대전환을 위한 도약을 시작한다.군산 강소특구는 올해부터 매년 국비 60억원을 지원받아 특화 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의 연구개발과 기술이전 사업화를 추진해 기업 성장과 창업, 연구소기업을 육성하는 등 군산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시와 기술핵심기관인 군산대학교는 지난해 9월부터 오는 3월까지 사업화 기술발굴사업(국비 1억 2000만원)을 통해 지역 내 보유기술과 특허를
선제적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 보건소가 기존 감염병관리계를 분리 확대해 감염병 대응계를 추가 신설했다.군산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속적이고 선제적인 감염병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이같이 했다.이에 감염병 관리를 총괄하는 보건소 보건행정과는 기존 4계에서 감염병 대응계가 추가돼 총 5계 1팀으로 확대됐다.신설된 감염병대응계는 역학조사관 2명을 중심으로 보건소 소속 2개과에서 각 12명씩 4개의 팀으로 역학조사팀을 편성해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원 추정 및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분야별 정책토론회 등 지속적인 정책발굴 진행 협의[천지일보 군산=조미희 기자] 군산시와 전북연구원이 군산형뉴딜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 발굴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3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 방역을 준수한 가운데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강임준 군산시장과 김선기 전북연구원장을 비롯한 전북연구원 박사들이 함께 군산시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간담을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전북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는 전북연구원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코로나 이후 시의 지속가능한 경제 활성화 정책에 대한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준비됐다.논의된 주요 현안은 ▲
음주운항 근절 목표[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해경이 명절 마지막 날인 14일까지 음주운항 일제단속을 벌일 계획이다.3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설 연휴기간 전·후 사고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음주운항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관내 통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이같이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지난 3년간 해경에 단속된 음주운항 선박은 연평균 4척으로 수치상 많은 사례가 발생하진 않지만, 최근에는 개인 레저보트 음주 조종이 증가하고 있다.해경은 이번에 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음주운항 의심선박을 발견하면 경비함정이 출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의뢰[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전북 군산의료원에서 근무하던 30대 공중보건의사가 관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지난 2일 군산경찰서와 의료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군산의료원 관사에서 응급의학센터 과장 A(3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유족들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아 경찰에 신고를 했고 경찰과 함께 관사를 찾아 현관 앞에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성형외과 전공이었던 A씨는 대구 지역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했던 지난해 3월에 경북 지역 의료기관에서 근무했으며 지난해 4월부터 군산의료원 응급센
농업환경 변화 대응 新소득작목과정 운영[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인대학 신소득작목과정 14기 입학생을 모집한다.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이같이 할 것을 밝혔다.이번 과정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농산물 소비트랜드 등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소득작목 재배를 희망하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 예정이다.신청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40명으로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거주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이면 누구나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 구성[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산시는 오늘 11월까지 군산시민의 70% 이상을 접종 목표로 이같이 할 것을 밝혔다.지난달 28일 신속하고 차질없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을 위해 신현승 부시장을 시행추진단장으로 ▲시행총괄팀 ▲백신수급팀 ▲접종기관운영팀 ▲대상자관리팀 ▲이상반응관리팀 ▲접종센터운영지원팀 등 6개팀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구성해 실무추진을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했다.특히 대규모 접종 대비
공공의료장비 교체 나서[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보건소는 연초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시설 보강, 노후화된 의료장비를 교체해 지역주민 모두가 공공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 1994년부터 추진됐다.올해는 농어촌 보건지소·진료소를 포함 9개소에 백신냉장고, 자동약품포장기 등 16대의 장비를 신규구입 및 교체해 약품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지역주민에게 만성질환 예방에 한층 다가갈 계획이다.백종현 보건소장은“해마
2021년 기초생활보장 기준완화[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지난달부터 기초생활보장제도 부양의무자 기준을 대폭 완화했다.시는 노인가구와 한부모세대가 수급자 본인의 소득이나 재산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부양의무자 유·무에 관계없이 생계급여 혜택을 받게 돼, 이번 설명절을 맞아 신규수급자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오는 2월 말까지 2021년 기초생활보장 기준완화에 따른 지원대상자의 누락된 가구가 없도록 홍보와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다만 부양의무자가 고소득(연 1억원, 월 834만원), 고재산(금융재산제외,
2020 내고장 상품 가이드북 제공[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설을 앞두고 동네상품 사주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다.동네상품 사주기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취소된 행사 및 각종 모임 등 5인 이상 집합금지로 사용하지 못하는 단체·개인 회비를, 지역에서 판매하는 물품·서비스의 온·오프라인 구매를 통해 상품·서비스가 필요한 회원들에게 이를 돌려주자는 내용이다.시는 동네상품 사주기 캠페인과 내고향 상품 애용운동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정보가 부족한 시민들을 위해 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장애인기업 등의 생산품 및 관내의 백년가게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 추진[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해경이 설 연휴를 앞두고 오는 14일까지 해양 안전관리 특별대책 추진기간을 운영해 바닷길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군산해양경찰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로 도서지역 도선 이용객과 해양레저·관광 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이같이 할 것을 2일 밝혔다.해경은 설 연휴기간 전 군산시와 합동점검단을 꾸려 도선 안전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중점 점검사항은 ▲선박설비 운용·관리 실태 ▲인명구조장비 보관 상태 ▲ 관계법령 안전수칙 준수 여부 ▲승객관리, 선원·종사자 훈련 실시 여부 등이다
야생조류·가금류 등 사체 접촉 금지[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 미제저수지 인근에서 발견된 야생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군산시보건소는 지난 16일과 25일에 미제저수지 인근에서 발견된 야생조류 폐사체(큰기러기, 물닭, 대백로)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철새도래지 방문자제 및 낚시 금지, AI 발생지역 방문 시 철저한 소독 등 AI 인체감염 주의 및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AI란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 또는 야생 조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이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AI
2월 1일부터 신청 가능[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가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는 어민 공익수당 제도를 도입해 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한다.시는 어민 공익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어업경영체(어가)를 대상으로 오는 4월 3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고 1일 밝혔다.어민 공익수당은 어업·어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 보전·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수산업·어촌 환경 조성 및 어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어업활동으로 인한 안전한 수산물 공급, 수산자원 및 해양환경 보전, 해양영토 수호, 어촌사회 유지 등 공익적 기능 증진을
1일부터 오는 5일까지[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전통시장의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군산 명산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군산시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이 참여해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제수용품 및 생필품 등을 구매하고 상인회 관계자들을 만나 이용객 감소에 따른 시장운영과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침체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복태만 명산시장 회장은“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번 설 명절은 전통시장에서 희망과 정을 나누는
최근 부선 전복 사고… 1명 실종[천지일보 군산=조민희 기자] 군산해경이 예인선·부선 사고를 막기 위한 경보제를 시행한다.단계별 운항 모니터링 강화와 이동 대피명령 등의 내용인1일 군산해양경찰서는 예인선·부선 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구조체계 마련을 위해 “예인선·부선 운항관리 경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해경은 예부선 출항과 운항, 기상특보 상황을 ▲예방 ▲대비 ▲대응 등 3단계로 나눠 적극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예방단계에서는 출항하거나 관할해역에 진입하는 예부선 운항 상황을 전파하고 대비단계에서는 안전운항 정보제공과 경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