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씨야 출신 가수 김연지의 신곡 ‘잊었니’가 차트에서 역주행을 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김연지는 지난 21일 방송된 JTBC ‘끝까지 간다’에 출연해 박정현의 ‘꿈에’를 선곡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열창했다. 이후 김연지의 ‘잊었니’는 멜론에서 10위권을 기록하며 시선을 모았다.이는 ‘끝까지 간다’에서 박정현의 ‘꿈에’로 명품 가창력을 선보인 김연지의 신곡 ‘잊었니’에서 보이는 새로운 매력에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김연지의 신곡 ‘잊었니’는 이별을 통보하고 떠나가는 연인에게 하는 마지막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들면서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 나갔던 故 이만희 감독의 작품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1975년 4월 13일 세상을 떠난 故 이만희 영화감독이 타계한 지 올해로 40주기를 맞았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은 오는 23일부터 5월 14일까지 ‘시네마테크KOFA’에서 故 이만희 감독 타계 40주기를 기념해 ‘이만희 감독 전작전’을 연다. ‘이만희 감독 전작전’에는 영상자료원이 최근 수집한 故 이만희 감독의 작품 ‘잊을 수 없는 연인’이 공개된다. ‘잊을 수 없는 연인’은
“기업·대학·방송 등 함께 사회적 책임 노력”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한국타이어가 대학생과 함께 만들어가는 ‘2015 지역아동센터 레벨업 프로젝트 드림위드’에서 활동할 대학생 봉사단 21개 팀을 최종 선정했다.드림위드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직접 지역아동센터 아동,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도록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타이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드림위드 프로젝트는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을 지원해 줄 멘토를 갖게 해준다. 또한 참여하는 대학
조환익 사장 “전력분야에서 창조경제 실현에 앞장”[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2015 제네바 국제 발명전시회’에 2개의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 2개와 폴란드 발명협회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나라를 포함한 독일, 스위스, 일본 등 50개국 548여 점이 출품됐다. 한전은 전력연구원이 자체개발한 ‘3색광-음향센서를 이용한 가스터빈 연소진단 자동튜닝 기술’과 한전 광주전남본부에서 개발한 ‘케이블 열화측정용 커넥터 및 상간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연예사관실용전문학교(이사장 김동수)는 (사)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회장 송순기)와 21일 MOU 체결을 완료했다. 이번 MOU 체결로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와 한국연예사관실용전문학교 양 기관은 경쟁력 강화와 미래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인재의 양성 및 정보교류 등을 이뤄가게 된다. 이에 양 기관은 학교와 기관 간의 연계체제 확립, 현장실습 및 특강 프로그램 개발 상호 협력, 학술정보 및 간행물의 상호 교류 등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음악실연자의 경제적 이익을 최대한 환원하고
“광주시민, 단결되고 유능한 강한 야당 원해”천정배 후보에 ‘야권 분열’의 비난 쏟아내[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야당이 똘똘 뭉쳐 정권 교체를 해달라는 것이 광주 시민들의 열망이다.”새정치민주연합 조영택 후보는 ‘하나될 때 이길 수 있다’는 슬로건을 내세워 김대중 정신을 강조했다. 4.29재보궐선거 광주 서을에 출마한 조영택 후보는 20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광주시민이 바라는 것은 단결되고 유능한 강한 야당을 만드는 것”이라며 “광주시민은 야권 분열을 원치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비판의 화살은 새정치연합에서 탈당해 무소속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2일 금융개혁회의에 참여해 “금융개혁이 방향성을 제시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방안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차 금융개혁회의에서 임 위원장은 “(민원에 대한) 신속한 회신, 적극적인 검토, 성의 있는 내용 등 3대 원칙이 금융개혁의 추동력이 될 것”이라며 “금융개혁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서 시스템으로 안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일회성, 구호성에 그치지 않도록 실천 가능한 구체적 방안이 무엇인가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피력했다.이
[천지일보=홍란희 기자] 글로벌 전문웨딩업체인 SNP컴퍼니 웨딩에스앤피(대표 강선이)는 지난 20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대부남동에 위치한 아일랜드리조트에서 ㈜아일랜드 리조트(이사 권혁)·㈜오케이 온 골프(대표 박명진)와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강선이 대표는 한국의 웨딩문화 가치를 높이는 웨딩 명품 브랜드 공략으로 아일랜드CC의 자연친화적인 리조트에 위치한 ‘방주교회’를 접목할 계획이다.‘방주교회’는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재일교포 2세인 故이타미 준의 유작으로 생애 단 한번뿐인 웨딩마치를 올리기에 최적의 채플웨딩으로 SNP컴
法, 공사 저지한 교인들 ‘무죄’계약 업체, 4개월째 공사 중단[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 강남예배당을 둘러싼 교인들과 교회 측의 갈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법원이 리모델링 공사를 하지 못하도록 막은 교인들의 행위가 불법적이지 않다고 인정했다. 교회 측이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는 강남예배당은 현재 사랑의교회갱신위원회(갱신위)가 사용하고 있다. 사랑의교회는 지난해 11월 서초 새 예배당으로 이전하면 구 강남예배당을 한국교회 공공재로 활용하겠다는 당초 계획대로 리모델링을 하기 위해 A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 기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6·25 한국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참전해 3년간 전쟁현장을 직접 담은 미국 종군기자들의 생생한 기록물(사진)을 천지일보가 특별사진전을 통해 한자리에서 공개하고 있다.천지일보는 광복·분단 70주년 순회전시 ‘미국 종군기자가 본 한국전쟁 6.25’ 천지일보 특별사진전을 인천광역시청 로비에 이어 19일부터 26일까지 인천시청역 내에서 전시 중에 있다. 공개되는 100여점의 사진들은 기록사진연구가인 정성길(계명대 동산의료원) 명예관장이 미국 종군기자들의 후손을 통해 입수한 귀중한 사진들이다. 정 관장에 따르면 당시
커뮤니티 분석해 선호 장소 선정강원·제주 ‘국내 관광 강세 지역’[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본격적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계절이 다가왔다.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이미 여행 마니아를 중심으로 사전 정보가 공유되고 있고, 이러한 정보를 통해 ‘한국에 이런 곳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한국에 가볼만한 관광지가 많이 있음을 새삼 느낀다. 이달 초,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 100곳’을 선정, 발표한 바 있다. ‘한국관광 100선’은 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명소와 국민들의 관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1(현지시각) 페루 국빈 방문을 마치고 세 번째 방문국인 칠레로 이동했다. 박 대통령은 3박 4일간의 페루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리마 라스팔마스 공군기지에서 개최된 한국훈련기 KT-1P 공동생산 기념식에 참석했다. 칠레로 이동한 박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22일(한국시각) 오전 현지 동포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이어간다. 박 대통령은 현지 동포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후 칠레 정부 주최 공식환영식, 바첼렛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협정서명식, 공동기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일본은 신상과 국적에 따라 구분해 감금시켜 놓았다. 왼쪽에는 한국여성이며, 오른쪽은 중국여성이다. 끌려온 여성들은 주의사항을 듣고 대기실에 감금됐다. 모두 성노예가 되어 한을 품고 운명처럼 살아가야 하는 여성들에게 일본은 진정한 사과를 더 늦기 전에 해야 한다. (사진제공: 정성길 명예관장)
한국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중소기업 금융 지원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한국은행,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에 적극 나선다.세종시는 21일 오후 2시 이춘희 세종시장과 김한수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 박학양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관계 기관 간 상호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세종시는 앞으로 자동차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은 21일 한국건물에너지기술원(원장 조정훈)과 ‘녹색건축물 조성 및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시 은평구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만영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환경인증평가단 단장과 조정훈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두 기관이 인적·기술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녹색 건축물과 친환경 건축자재 확산을 위해 정보교류 및 기술협력을 도모하고자 이뤄졌다.환경기술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및 의료기관 해외진출 기반 구축[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러시아 사할린 주정부와 보건의료 MOU를 최초로 체결했다. 대전시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유즈노사할린스크 사할린 주정부에서 ‘대전시 보건복지여성국과 사할린주 보건부’ 간 ‘보건의료 공동발전에 관한 업무협력약정(MOU)’을 공식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대전시가 러시아 주정부와 최초로 체결한 보건의료 업무 협약식에서는 대전시 강철구 보건복지여성국장과 러시아 사할린주 주브꼬브 알렉산드르 다닐로비치 보건부장관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엔 러
김학수 한체대 스포츠언론정보연구소장 빨간색 바지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녹색의 골프장에서 불타는 듯한 빨간색은 단연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기적같은 두 번의 샷을 성공시킨 루키 김세영은 긴 빨간 바지를 입고, 두 주먹을 쥔 채 얼굴을 들어 하늘을 보며, 환호의 기쁨을 만끽했다. 19일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오아후 코올리나 골프클럽에서 벌어진 미 LPGA 4라운드에서 기적같은 두 차례의 샷을 성공하며 연장 접전 끝에 박인비를 누르고 우승했다. 18번홀에서 6m 칩샷을 성공시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간 뒤 다시 18번홀에서 열린 연
4월 22일은 ‘새마을의 날’이다. 새마을의 근원이 된 ‘새마을운동’을 어학사전에서 찾아보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한 범국민적인 지역사회 개발 운동’으로 풀이돼있다. 이렇듯 새마을운동은 그 주창된 4월 22일 이후 오랜 기간을 두고 우리 사회에서 환경 개선과 소득 증대, 그리고 정신계발로 이어진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크게 영향을 미쳤던 것은 사실이다.새마을의 날의 유래를 찾아보면, 1970년 4월에 들어 가뭄이 심하게 들자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그달 22일, 한해(旱害)대
석호익 통일IT포럼회장 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장 세월호 참사 후 1년이 지났다. 지난해 5월 19일 대통령이 국가개조를 위한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이후 1년간 정부는 ‘국가개조 프로젝트’ 차원에서 많은 국가재난관리대책을 내놓았다. 해경을 해체하고 국민안전처를 신설하였고 세월호 특별법도 제정했으며 ‘국민안전의 날’도 지정했다. 정보통신(ICT) 기반의 국가재난안전대책도 쏟아졌다. 재난 대응기관별로 서로 다른 통신망을 하나로 통일해 일사불란한 통신지휘체계를 갖추기 위해 국가재난통신망사업도 본격 추진하기로 하고 기술방식과 주파수도 결정했
박춘태 중국 월수외국어대 한국어학과 교수 웰빙 바람이 일상생활 전반에 걸쳐 중심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음식뿐만 아니라 체조, 요가, 명상, 가전제품, 건축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파생, 확장되고 있다. 웰빙은 삶의 질을 높여 심신의 건강을 추구하는 데 있다. 삶의 질이란 물질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정신적, 주변적, 파생적 측면까지 포함한다. 소득 수준의 향상과 인간의 평균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한 삶을 모색하는 웰빙이 사회·국가적 문화코드로 떠올랐다고 할 수 있다. 현대사회는 효율성을 중시하고 있으며 이를 극대화하려 한다.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