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원상 기자] 인천대학교 패션산업학과 안춘순 교수가 지난 18일 서울대에서 개최된 (사)한국의류학회 제39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17년 4월까지 2년이다.1976년 창립된 (사)한국의류학회는 의류학에 관한 학문 연구와 패션산업의 발전을 목적으로 전국의 의류・패션 관련자 3000여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요한 아침의 나라’ 수록된 ‘삼국지연의도’ 4점 공개스마트폰 앱 이용한 ‘비콘 기법’ 통해 전시 안내 도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무속(巫俗)’은 오랜 옛날부터 우리 민족과 함께 해온 신앙 형태다. 세계 각국에 무속과 유사한 종류의 샤머니즘이 존재하며, 특히 한국의 무속은 의례가 웅장하고 화려하며 다양한 예술 및 문화와 접목돼 가장 발달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지역에 따라서도 그 지역의 문화와 결합해 다양한 양상을 나타내며 향토 문화로서의 특징을 보여준다. 국립민속박물관이 오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민속학자 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가 20일 오후 3시 국민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기술과행복(대표이사 정완승)과 IP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국민대학교와 기술과행복㈜은 기술 및 기술수요 정보의 상호교류, 유망기술 발굴, 기술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수행 등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특허청이 주관하고 한국지식재산전략원이 시행하는 IP사업화 지원사업은 대학ㆍ연구소가 발굴한 우수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ㆍ권리성ㆍ사업성이 유망한 기술을 선별해, IP사업화 지원을 통해 기술이전 사업화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패션디자인학과가 오는 22일 중국 상해 동화대학에서 열리는 ‘2015 복장절 행사’에서 ‘상명대 2015 패션디자인 졸업생 작품 패션쇼’를 개최한다. 패션쇼에는 2015 상명 패션디자인 학과 졸업생들의 패션디자인 작품 80여벌과 고구려 및 부여 시대를 포함한 고증복 8벌을 선보여 한국 패션과 한국복식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한다.상명대 디자인대학과 동화대학 복장예술대학은 각각 한국과 중국에서 디자인 대학으로 높은 명성을 지니고 있는 대학들로 오랫동안 교류를 진행하면서 견고한 우호관계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서민들의 안정적 금융생활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전문가가 1대 1로 무료 상담해 주는 금융자문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12월 중에 한시적 시범 운영을 거친 금융자문서비스는 이날부터 본격 운영된다. 상담 내용은 부채관리, 저축과 투자, 금융투자 시 위험관리, 생활 관련 세금, 은퇴 준비 등이다. 단 금융회사 상품 소개는 제외된다. 금융전문상담원은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금융회사 및 상담경력 5년 이상의 경력자 2명이 배치된다. 서민 부채관리(목적,
[천지일보=이솜 기자]삼성SDS(대표 전동수)가 KG모빌리언스, 이니시스와 함께 지문인증 간편결제 서비스를 이달 중 선보인다.삼성SDS는 자체 개발한 ‘생체인식 인증 솔루션’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온라인 생체인증 표준 FIDO 협회로부터 인증을 받아 공식적으로 시장에 출시했다며 20일 이같이 밝혔다. 삼성SDS는 또한 한국정보인증과 제휴하고 생체정보를 이용한 사용자 인증 서비스도 개시할 예정이다.생체인증 솔루션은 지문, 홍채, 목소리 등 다양한 생체인식 방법을 활용할 수 있으며 제품 분실 시에도 내 생체정보 없이는 타인이 사용할 수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한국목재공학회에서 올해의 우수 연구 성과와 학문발전에 기여한 과학자로 목재가공과 박상범 과장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한국목재공학회는 매년 목재공학 관련 학문 및 산업의 발전에 공로가 있다고 인정되는 우수한 연구자를 선정해 상패를 전달했다.특히 이 상은 우리나라 목재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학회 및 관련 학문 분야의 발전에 공헌한 자를 선정해 수여해 의미가 깊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상범 과장은 탄화에 의한 목질자원의 친환경 소재화연구 분야의 전문가로, 유명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G는 자사가 운영하고 있는 LG상남도서관의 시각장애인용 서비스인 ‘책 읽어주는 도서관(voice.lg.or.kr)’가 최근 도서 이용(다운로드) 건수 100만건을 넘어섰다고 20일 밝혔다. 또 보유 음성도서도 1만권을 넘어섰다. 이는 모바일 기기로 제공되는 음성도서로는 국내 최대 규모라는 게 LG 측의 설명이다.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책 읽어주는 도서관’은 시각장애인 및 독서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장애인들이 LG전자·LG유플러스가 개발한 ‘책 읽어주는 휴대폰’ 및 PC를 통해 도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0일 이완구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겠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문재인 대표는 이날 4.29 재보궐선거가 열리는 경기 중원의 성남 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이 더는 기다릴 수 없다”며 “우리 당은 공정한 수사와 국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리 해임건의안을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문 대표는 “이는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이자 대통령의 부담을 더는 일”이라며 “새누리당의 동참과 의사일정 협조를 요청한다.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일을
한국교회 “교육부 권장 아동학대 규정학부모 ‘종교의 자유’ 침해”종자연“부모의 종교행위 권장 가능정신·육체적 ‘강요’는 안 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개신교계가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교육청이 교육한 아동학대 세부 항목을 놓고 크게 반발하고 있다. 교육 내용 중 아동 정서학대 유형에 ‘보호자의 종교행위 강요’가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는 부모나 아동을 보호하는 사람이 강제적으로 아동에게 종교행위를 하게 하는 ‘강요’를 규제하는 것이다. 그러나 개신교계는 자녀의 자발적인 행동을 유도하는 ‘권장’까지 규제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종교의 자유’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이 17일 오전 서울대(총장 성낙인)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신산업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노력의 일환으로 업무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은 한전 조환익 사장, 최인규 전력연구원장, 서울대 성낙인 총장, 이우일 연구부총장, 황기웅 미래실천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 행정관에서 열렸다.한전-서울대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에너지 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 창출에 기여할 연구와 기술개발 과제 공동 발굴, 인력양성 프로그램 협력, 자료 및 정보의 공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장애인들의 우울감이나 자살 생각률은 비장애인보다 2배 이상 높다는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장애인 4명 중 1명은 혼자 살고 있었다. 19일 보건복지부는 2014년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 결과 작년 우리나라의 장애 인구는 272만 6000명으로 집계됐다. 장애인구 중 88.9%는 사고나 질환 등 후천적인 원인에 의한 것이었다. 장애인 중 65세 이상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9년 전인 2005년의 32.5%보다 10%포인트 이상 증가한 43.3%였다. 이는 노령화의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 ‘에어핑크’ 열정적 공연에 감사패 전달[천지일보=홍란희 기자] 신천지 성남시온교회(담임 진만기) 자문회 어르신 22명으로 구성된 ‘에어핑크’ 봉사단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18일 오전 여의도이벤트광장에서 ‘제6회 여의도벚꽃마라톤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이날 에어핑크 봉사단은 참가선수들을 위한 응원 율동 공연을 선보였다.Half·10㎞·5㎞ 출발에 앞서 ‘에어핑크’ 봉사단은 경쾌한 음악과 함께 참가선수들을 향한 응원의 율동을 선보여 30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마라톤대회 자원봉사 재능기부로
제14회 ‘더불어 함께 사는 하나님의 세상’[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 Christian Conference of Asia) 헨리 후타바랏 레방 총무가 오는 5월 17일 아시아주일을 맞아 ‘더불어 함께 사는 하나님의 세상’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국제위원회는 레방 총무의 메시지가 담긴 예배 자료집을 15일 회원교단에 배포했다. 레방 총무는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세상은 하나님의 모든 창조물들이 즉, 배경이 다른 인간과 그 외의 창조물들이 함께 사는 변
안찬일 (사)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머릿속에 ‘연작처당’이라는 말만 떠돌아다닌다. 집이 불타고 있는데도 그 위험을 모르고 지저귀고 있는 제비나 참새라는 말이다. 위험이 와도 위험을 모르고, 자기들끼리 싸우고 떠들고 있는 상황을 말하는 것으로 한말에 황준헌이라는 중국의 외교관이 조선이 그렇다고 말했는 바 작금의 한국 상황이 그때와 유사하지 않다고 누가 부정할 수 있을까. 북한의 핵위협은 날로 강화되고 있고, 수뇌부의 비합리성도 커지고 있으며, 주변국 정세도 세력정치로 돌입하고 있는데 우리는 정치놀음으로 정신이 없다. 일부 언론들은 성완
[천지일보=김민지 기자] 흔히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처럼 갓 지은 따끈한 쌀밥과 여러 가지의 반찬이 푸짐하게 나오는 밥상 하나면 몸과 마음이 든든해진다. 하지만 매일 먹는 흰밥도 질리기 마련이다. 책은 모든 사람들이 궁금해 하지만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지 않았던 잡곡밥 레시피로 더욱 우리의 입맛을 자극한다.백반은 밥과 반찬, 그리고 국을 함께 먹는 식단이기 때문에 다양한 메뉴를 통해 영양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섭취할 수 있다. 책은 밥 중심의 한상차림 레시피로 식감과 맛의 조화 뿐 아니라 영양균형까지 고려한 건강 요리책이다
[천지일보=박미라 기자] 서울 구로문화재단이 주부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주부연극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구로문화재단은 문화소비의 수동적 객체였던 주부들에게 자신감을 키워주고,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인형극을 기획·제작·연기하는 주부연극교실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주부연극교실은 ‘우리 아이를 위한 연극 프로젝트, 엄마 뭐해?’란 이름으로 11월 2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3시간가량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20~40대 주부 20명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프로그램은 연극에 대한 다양한 강의
사물인터넷 기반 헬스케어 앱세서리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바탕으로 반려견의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는 목걸이 형태의 스마트 앱세서리 ‘펫핏(Petfit)’을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한국애견협회의 2014년 통계에 따르면 개와 고양이를 기르는 가구의 비율은 17.9%, 개와 고양이는 570만 마리를 넘어서고 있다. 비만율은 30%에 달하는 등 반려동물이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어 이에 대한 의료비용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펫핏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반려견의 운동량, 칼로리
5월 중순 광화문광장서 기원대회 개최… 역대 최대 법회세계 고승·종교지도자 300명 참석하는 국제종교인회의 남북통일·세계평화 위한 공동발원문 채택과 방안 모색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세계의 불교 고승들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발원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갖는다.조계종이 추진하는 ‘광복 70주년,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한 기원대회 및 세계 간화선 무차대회’는 오는 5월 15∼18일 광화문과 조계사, 현충원, 봉은사 등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9개국 불교 고승 등 종교지도자 300여명이 참석하며, 아시아뿐
“제왕적 대통령제 고쳐야” 주장 분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성완종 리스트’ 파문으로 인해 정치권의 개헌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는 권력이 한 사람에게 집중되는 제왕적 대통령제로 인해 이번 파문이 촉발됐다는 공감대가 자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동안 박근혜 대통령은 경제살리기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에서 개헌 논의는 적절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이번 파문으로 인해 개헌론이 다시 수면으로 부상하는 기류다. 새누리당 내에선 친박(친박근혜)이 이번 리스트에 대거 연루됐다는 점에서 비박(비박근혜)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