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양주=송미라 기자] 경기 양주시에서 10대 미만 영유아를 포함해 1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18일 양주시에 따르면 다양한 연령층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10대 미만 3명, 10대 1명, 40대 5명, 50대 3명, 70대 1명 등 총 13명이다.이 중 한명은 타 지역에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이들은 무증상 포함 각각의 증상들이 나타난 것으로 밝혀졌다.보건당국은 이들의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병상 확보 어려움, 명백한 사실”경기도 현재 병상 대기자 251명확진자 급증에 따른 병상 부족[천지일보=이수정·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의료계의 병상 부족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18일 경기도는 “경기도 부천시의 한 요양병원에서 지난 1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80대 환자가 병상 배정을 기다리다가 나흘만인 지난 16일에 숨졌다”고 밝혔다.앞서 이 요양병원에선 지난 11일 확진된 70대 여성 환자가 확진 당일 병상을 배정받아 경기도 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임시선별검사소 개소당 3천만원씩 지원[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부족함 없이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18일 임시선별검사소 한 곳 당 3천만원씩 72개소에 재난관리기금 총 21억원을 지원했다.도는 수도권 확진자가 급증하고 무증상 확진자 비율이 늘자 지난 17일까지 수원역 등 접근성이 좋은 곳에 임시선별검사소 59곳을 설치했으며 단계적으로 13곳을 추가 설치해 총 72개의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할 예정이다.17일 0시 기준 59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한 누적검사 건수는 1만 4667건이며 이 중
[천지일보 의정부=송미라 기자] 의정부시가 코로나19가 3차 대유행에 진입함에 따라 의정부시 방역의 총괄부서인 의정부시보건소에 시 가용인력을 최대한 투입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8일 밝혔다.우선 기초 및 현장 역학조사에 필요한 보건‧간호 인력 추가 배치와 임시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3개소)에 따른 필요인력 22명의 긴급 배치로 방역의 누수가 없도록 했다. 정년퇴직 등 결원해소를 위해 선발한 청원경찰을 보건소에 배치해 선별진료소 질서유지 등 시민과 의료진의 안전한 선별진료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시는 지난
지난 13일 이후 요양병원 관련 총 6명 확진[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7일 동일집단 격리(코호트 격리) 중인 화순읍 소재 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이날 실시한 동일집단 격리 대상자에 대한 3차 전수 검사 결과, 입원 환자 2명이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전남 486번과 487번으로 분류됐다.확진자 2명의 주소지는 광주시이고, 검사 전 의심 증상과 외부 동선은 없다.화순군은 확진 통보 즉시 확진자들을 격리 조치하고 전라남도에 병상 배정을 요청했다.지난 1
10대~90대까지 누적 확진자 총 845명주말 ‘종교시설’ 소모임 등 집중 단속[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오후 2시 기준 2명(광주 844·845번)이 추가 발생했다.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7일에는 지역감염 3, 해외유입 1명을 포함 총 4명이 발생해 어제오늘 6명이 등록됐다. 어제 발생한 광주840번, 843번 확진자에 대한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오늘 추가 발생한 2명은 모두 서구 쌍촌동 거주자로 광주844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에서 경북 경산 열린문 기도원 관련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이들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북 경산의 열린문 기도원 부흥회에 지난 11일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순천시에 따르면 확진자의 가족 6명에 대한 신속항원검사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지만, 정확한 결과를 위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에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며 추가 동선과 접촉자를 조사 중이다.임채영 순천 부시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최근 전국적으로 연일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이 논의되
상록구, 단원구 각 2곳씩 설치… 이달 31일까지 평일에만 운영시 관계자 “역학적 연관성 없어도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 검사 받으세요”[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오는 31일까지 누구나 익명으로 무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임시 선별검사소 4곳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임시 선별검사소는 상록구, 단원구에 각 2곳씩 마련됐으며 ▲상록수보건소 광장 ▲보노마루공연장 옆 광장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옆 광장 ▲와~스타디움 조형물 광장 등이다.상록구 임시 선별검사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확진자 중 수도권 환자 73.7%수도권환자, 1/3 60대이상 고령거리두기 격상 후 이동량 감소중환자 전담병상 연말까지 확충[천지일보=이수정·황해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급증한 가운데 정부가 현 상황에 대해 “그 어느 때보다 위험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934.4명이다. 이 중 수도권의 확진자만 보면 일평균
누적 확진자 19만명 넘어 “코로나 환자 증가로 일반의료 양립 불가”[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도가 계속 빨라지면서 의료 제공 체제가 붕괴 위기에 직면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NHK는 17일 오후 10시 30분을 기준으로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11명, 누적 확진자는 19만 1647명으로 늘었다고 전했다.17일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이달 세운 최다 기록 3039명보다 172명 많았다. 닷새 만에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사망자는 38명 늘어 2806명이 됐다.최근 일주
도교육청 직원, 추가 확진자 발생 ‘폐쇄’사업장·겨울스포츠 시설 방역 강화 당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지난 17 오후 5시 기준 경남 신규 확진자 26명(966~991번)이 발생했다. 창원 10, 김해 5, 사천 3, 거제 3, 진주 2, 밀양 2, 통영 1명이다. 12월 확진자는 361명(지역 353, 해외 8)이다.창원 확진자 10명(971~973, 976~980, 982, 985번) 중 971번은 창원에 있는 어린이집 확진자인 939번의 가족으로 창원에 있는 중학교 학생이다. 지난 11일까지 등교했다. 창원시 방역당국은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에서 18일 코로나19 1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남원 12번째(전북 633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됐으며 17일 남원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8일 새벽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동동선은 최초 증상 발현 2일 전인 14일부터 관내 사무실, 의료기관, 식당, 마트, 피자집, 편의점, 은행, 포장마차 등을 이용했고 관외는 광주광역시, 전남 보성군, 경남 하동군을 방문했다.시는 확진자 진술을 토대로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방문시설에는 직원들을 보내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밀접접촉자 등 100여명 검사 중[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진해에 위치한 모 해군 부대에서 간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국방부는 18일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 부대 간부 1명이라고 밝혔다.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휴가 등을 다녀오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PCR(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현재 추적 중인데, 우선 확진자와 접촉한 부대원 등 100여명에 대해 PCR 검사를 실시하고
시 격리중 환자 5734명… 이달 들어 300명 넘은 날만 5번째시 “3단계 격상 적정시점… 중앙정부와 협의해 검토해야”확진 후 자택 대기 중 580명… 하루 신규 확진 수보다 많아[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계속 400명대를 육박해 폭증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신규 확진자 수는 398명이며 누적 1만 3856명이다.격리 치료 중인 환자가 5734명으로 전체 누적 확진자의 41.4%에 이른다. 서울 내 126번째 사망자도 발생했다.서정협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18일 강원도 원주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원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기준 60대 여성 A씨와 40대 여성 B씨, 50대 부부 C,D씨 등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확진자 A씨는 여주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17일 검사를 받고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B씨와 C,D씨는 17일 확진 판정을 받은 257, 258번의 지인으로 함께 식사 모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확진자 B씨는 원주시 모 중학교의 조리사로 확인됐다.원주시 보건당국은 이날 해당 학교에 선별진료소를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17일 코호트 격리중인 부천요양병원에서 지난 12일 확진된 80대 환자가 확진 판정 후 나흘만인 16일 병상 대기 중 숨졌다고 밝혔다.이로써 1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은 신규 303명이 발생해 총 누적 11175명, 격리 3079, 격리 해제 7943, 사망 153명이다.경기 고양 아름다운인생요양원서 5명 추가 발생했다. 확진자 5명 중 4명은 입소자, 1명은 종사자다. 이 요양원에서는 지난 6일 처음으로 입소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름다운인생요양원 관련
오는 21일부터 격주 1회 주기적 검사 실시… 어린이 안전 확보 위해[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산발적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보육시설 종사자 5200여명을 대상으로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대상 보육시설은 어린이집 463개소(4500여명), 유치원 89개소(700여명) 등이며, 오는 21일부터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진료소에서 격주 1회 주기적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한다.이는 유증상 상태로 선별검사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는 구조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무증상 확진자 등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다음주로 예정된 4개 부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한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무위원 후보자 인사청문회 대책회의에서 “이 정부 들어서 인사청문회가 열려도 청문보고서도 채택되지 않은 사람, 부적격이 된 사람에 대해서조차 인사청문회 존재 이유와 관계없이 임명을 무시로 해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정부 들어) 사실상 청문회가 무력화되다시피 한다”며 “자료제출요구나 해명요구에도 내지 않고 뭉개고 기다리다 하루만 때우면 지나간다
누적 확진 4만 7515명, 중환자 246명서울 398명, 경기 301명, 인천 65명 등[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가 또 1000명 넘게 나왔다. 이는 지난 16~17일에 이어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한 것이다.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062명 발생하면서 사흘 연속 10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4만 7515명으로 집계됐다.최근 1주일(12~18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950
[경북 코로나 현황] 신규 확진자 31명… 가족과 지인 등 감염 경로 다양해[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1명 추가됐다.18일 경북도는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경주 9명, 포항 5명, 청송 4명, 안동 3명, 구미 3명, 칠곡 3명, 김천 1명, 영천 1명, 경산 1명, 울진 1명으로 10개 시·군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지난 3월 6일 122명으로 일일 확진자가 도내에서 가장 많이 나온 후 같은 달 8일 31명으로 떨어진 후 가장 많은 확진자 수치다.경주에서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