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정문의 모습. (출처: 연합뉴스)
2020년 8월 2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정문의 모습. (출처: 연합뉴스)

밀접접촉자 등 100여명 검사 중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진해에 위치한 모 해군 부대에서 간부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

국방부는 18일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해군 부대 간부 1명이라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휴가 등을 다녀오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PCR(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현재 추적 중인데, 우선 확진자와 접촉한 부대원 등 100여명에 대해 PCR 검사를 실시하고 격리 조치했다.

이날 다른 군부대에서는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군 내 코로나19 환자는 56명이 됐다. 2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75명, 완치자는 419명이다.

군 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761명, 군 자체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414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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