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22분간의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당초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릴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에 앞서 윤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부터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해 22분께 마쳤다.어떤 내용이 오간 지 전해지지 않았으나 두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과 안보·군사적 차원을 넘어 공급망 등과 함께 인공지능(AI)·사이버·경제안보 등 문제까지 논의했을 것으로 관측된다.이어서 한미일 정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도착한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했다.당초 한미일 정상회의가 열릴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에 앞서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5분부터 한미 정상회담에 들어갔다.두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 등과 안보·군사적 차원을 넘어 공급망 등과 함께 인공지능(AI)·사이버·경제안보 등 비군사 문제까지 논의할 것으로 관측된다.이어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진 뒤, 정상 간 오찬 공동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미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했다.미국 측이 제공한 헬기에 탑승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캠프 데이비드에 내렸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윤 대통령은 이후 골프 카트를 타고 회의 장소로 이동했다. 곧 한미일 정상회의에 들어갈 예정이다.3국 정상회의에서는 한미일 협력에 대한 공동 비전과 기본 원칙, 다층적 협력체계 구축,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다. 정상회의 정례화 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한다.전날 도착해 첫날밤을 지낸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대통령의 휴양지이자 정상회의 장소인 캠프 데이비드로 이동한다. 캠프 데이비드는 미국 메릴랜드주 캐탁틴 산맥 안에 있다.3국 정상들은 오전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진 뒤 정상 간 오찬, 공동 기자회견 등을 가진다.정상회의에서는 한미일 협력에 대한 공동 비전과 기본 원칙, 다층적 협력체계 구축,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 등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에 17일(현지시간) 도착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미 워싱턴 DC 인근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 도착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미국측 로젠스바이그 의전장 대행 등이 맞이했고, 우리 측은 조현동 주미한국대사가 마중나왔다.윤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와 한미·한일 간 정상회담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할 예정이다.윤 대통령은 도착 첫날밤을 지낸 뒤 미국 대통령의 휴양지이자 정상회의 장소인 캠프 데이비드로 이동한다. 캠프 데이비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는 18일(현지시간)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대해 대통령실이 “3국 안보·경제협력의 역사를 2023년 8월 18일 이전과 이후로 나누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늦은 오후 미국 워싱턴DC 인근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아침 미국 대통령의 공식 휴양지인 캠프 데이비드로 이동해 첫 일정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한다. 한미일 정상회의를 가진 뒤에는 정상 간 오찬,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의 한일 정상회담을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후속 조치를 논의하는 한일 간 실무 기술협의가 마무리됐다. 양국은 추가 검토와 정리를 거친 후 발표할 예정이다.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한일 실무 기술협의가 어제 오후 화상으로 개최됐다”며 “양국이 기술적 사안에 대해 취하는 입장과 관련된 의견을 추가적으로 교환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는 “우리 측은 오염수 처분이 IAEA(국제원자력기구) 모니터링 체제하에 높은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갈수록 고도화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앞세워 대북 확장억제에 올인하는 모습이다. 이번에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외신 인터뷰에서 대북 확장억제에 일본이 참여하는 방안도 논의될 수 있음을 시사했는데, 정상회의를 계기로 북핵 대응을 위한 별도 협의체 구축 방안이 논의될지 주목된다.외교가 안팎에서는 벌써부터 한미일 군사동맹 수순으로 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내놓고 있는데, 과거사 등 역사 갈등 요소가 존재하는 한일 사이에서 무턱대고 협력 이상의 단계로 밀어 붙이다가는 정권에 타격을 줄 정도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6일 “5대 사건에 대한 1특검 4국조를 조속하게 추진하겠다”며 국정조사를 통해 국정을 바로잡겠다고 나섰다.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사람이 곧 하늘이다. 헌법 정신에서도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 정권은 사람의 목숨을 귀히 여기지 않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에 “정부의 자체 조사는 국민의 신뢰를 완전히 상실했다. 특검을 통해 사건의 진상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규명해야 한다”며 “국방부 차관, 법무관리관 등 외압 의혹에 휩싸인 인사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취임 후 두 번째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갈수록 고도화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을 명분으로 내세웠음은 물론이다.북한을 넘어 중국 등 권위주의 진영에 맞선 한미일 안보협력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또 일본에 대해서는 과거사에 대한 언급은 없이 되려 안보 파트너로까지 범위를 넓혔다.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구축과 협력을 통한 안보를 튼튼히 할 것을 재차 확인했고, 북한의 비핵화 로드맵을 담은 담대한 구상은 새로운 내용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공산 전체주의를 맹종하며 조작 선동으로 여론을 왜곡하고 사회를 교란하는 반국가 세력들이 여전히 활개 치고 있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선택하고 추구한 대한민국과 공산 전체주의를 선택한 북한의 극명한 차이가 여실히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전체주의 세력은 자유 사회가 보장하는 법적 권리를 충분히 활용해 자유 사회를 교란시키고 공격해 왔다”며 “이것이 전체주의 세력의 생
[천지일보=홍수영·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현지시간)미국 매릴랜드 주 캠프 데이비드서 열리는 첫 단독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미일 3국의 안보 협력 및 첨단 기술, 공급망 등 경제 안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의에 나선다. 군사훈련 정례화 등은 의제에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후쿠시마 오염수 관련한 논의는 없을 전망이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3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7일 출국할 예정”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8일(현지시간)미국 매릴랜드 주 캠프 데이비드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미일 3국의 안보 협력 및 첨단 기술, 공급망 등 경제 안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협의에 나선다.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13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으로 18일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될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7일 출국할 예정”이라며 한미일 정상회의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김 차장은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함께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정부가 11일 한일 양국 정부의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계획 관련 실무기술협의에 대해 “다음주 중에 매듭짓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일일 브리핑에서 ‘한일 추가 실무자급 기술협의가 다음주에 열리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박 차장은 “지금 정부 차원에서 다음 주 중에는 어떻게든 해보려고 계속 제안을 하고 있다”며 “일본 측도 계속 자체 상황을 고려해서 (우리 측과 의견을) 주고받고 하면서 조율하고 있다. 아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8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이뤄진 한일 실무자급 협의와 관련해 “지난달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사항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에 대해 상당한 수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일본 오염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한일 실무 기술협의가 어제 화상으로 개최됐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이번 기술협의는 지난 한일 국장급 협의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한 양국 내부의 검토를 토대로 기술적 사안에 관한 입장을 조율하는 자리였다”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정부가 7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 시기와 관련해 “기본적으로 당연히 해당 국가(일본)에서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박구연 국무조정실 1차장은 이날 오전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일본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오염수 방류 시기는 일본과 우리 정부가 협의할 수 있는 영역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또 “방류 시기와 관련해서는 지금 언론 상에 몇 번 이야기는 나오고 있지만, 아직 정부 간 공식적 논의 사항은 아니다”라고도 했다.한일 당국 간 추가 실무 협의는 이날 오전과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이달 18일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북한의 미사일 방어 협력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4일 밝혔다.조 실장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평화 관련 국가안보보좌관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를 막기 위한 한미일 세 나라 사이 미사일 경보 정보의 공유를 포함한 방어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를 통해 세 나라의 안보 협력이 한 단계 더 높아질 것으로 생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당초 이번주 열릴 예정이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한일간 실무 기술협의가 오는 7일로 연기됐다.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일브리핑에서 “양국 모두 내부 검토에 시간이 생각보다 많이 소요돼 부득이하게 8월 첫째 주를 넘겨 다음 주 월요일(7일)에 실무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박 차장은 “국민께서 많은 관심을 보내주고 계신 현안인 만큼 지연은 되도록 피하고자 했으나 내실 있는 협의를 위해 시간을 조금 더 갖는 것이 좋겠다는 판단하에 일본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28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 항의했다.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일본 정부가 이날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한 데 대해 이를 즉각 철회하라”라며 이같이 밝혔다.특히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구축에 어떠한 도움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자각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미국·일본(한미일) 외교장관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내고, 북한은 미국의 한반도에 대한 전략자산 운용에 반발하며 미국에 대한 위협적인 발언 수위를 높이는 등 ‘북-한·미·일’ 관계가 극으로 치닫는 모양새다.15일 외교가에 따르면 한미일 외교장관은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3자 외교장관회담’을 개최했다. 이들은 최근 북한의 ICBM 발사 도발을 규탄했다.회담에는 우리 측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