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의 의대과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9000명을 넘어섰다. 정부가 천정부지로 치솟는 과일값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 한국인의 삶의 만족도가 전년 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여전히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이후 원전 생태계가 회복되고 있다고 자평하면서 향후 질적 고도화를 통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본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2일 주요 이슈를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육아를 이유로 경제활동을 하지 않은 남성이 지난해에 1만 6000명으로 역대 최대를 나타냈다. 21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 가운데 주된 활동이 육아였다는 남성은 1만 6천명으로 지난해 보다 4천명 증가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9년 6월 이후 연간 기준 역대 가장 많은 것이다.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는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관해 정부가 주동자와 배후세력에게 구속 수사를 천명했다. 집단행동에 참여한 이들에 대해서도 기소 방침을 분명히 했다.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들이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박단 전공의협의회장을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재선임했다. 대통령실은 추계상 매년 3천명 정도의 인원이 필요하다면서 2천명 확대가 많다기보다 너무 늦었다고 밝혔다. 빅텐트 구성을 통한 제3지대의 양당 견제 기대가 11일 만에 ‘일장춘몽(一場春夢)’으로 돌아갔다. 이외에도 2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대통령실 “의대 증원, 추계상 필요한 인원 3천명”☞(원문보기)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에 나선 가운데 대통령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의 파업 예고 등을 대응해 “응급·중증 수술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필수의료 과목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체계를 갖추며, 상황 악화 시 공보의와 군의관을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지난해 10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법재판소(ICJ)가 1967년부터 시작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역 점령의 적법성 여부를 놓고 재판을 시작한다.◆한 총리 “집단행동시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악화 시 군의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해 사직한 전공의가 700명을 넘긴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사직서가 수리된 경우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국회가 아직 선거구를 획정하지 못했다. 여야의 지루한 샅바싸움 탓에 ‘데드라인’을 넘길 수도 있다는 우려가 들린다.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정이 18일부터 시행됐다. 한국무역협회 브뤼셀지부가 지난 12일 발간한 ‘2024 주요 EU 통상규제’ 보고서에 따르면 배터리 규정은 이날부터 시행된다.◆23개 병원 전공의 71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보건복지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개 수련병원 중 실제 사직서가 제출된 곳은 10개 병원이었다고 밝혔다.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한 의사들의 반발이 점차 거세지며 전공의들을 중심으로 한 의료현장 이탈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대한축구협회가 위르겐 클린스만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경질했다. 정부가 전국 221개 수련병원 전체에 대해 ‘집단연가 사용 불허 및 필수의료 유지’ 명령을 내렸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4.10 총선 단수 공천자 12명을 발표했다. 이외에 16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해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시도의사회들이 15일 전국에서 궐기대회를 벌였다. 북한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최근 북일 정상회담 관련 발언과 관련, 양국 간 관계 개선 가능성을 언급했다. 가계부채가 1천조원을 웃돌면서 정부가 전세자금대출에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을 적용할 방침이다. 북한이 전날 쏜 순항미사일은 신형 지대함미사일의 시험발사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저격수로 언급되는 인사들을 인천과 경기 지역에 대거 배치했다. ‘지방소멸’을 초래할 저출산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이 개봉‧흥행하는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논쟁이 일고 있다. 의대정원 확대를 놓고 의사단체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정부와 시민단체, 간호계 등은 의사들의 집단행동 움직임에 비판의 날을 세웠다. 황선우가 수영세계선수권에서 역대 4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 세계의 폐기물 매립지에서 2019년 이후 강력한 온실가스인 메탄이 1000건 이상 대규모로 누출됐다. 천지일보는 이 외에도 14일 주요 이슈를 간추려봤다.◆‘건국전쟁’이 불붙인 여야 이승만 논쟁(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국과 일본이 공동 개발하기로 한 대륙붕 7광구 협정 종료 시한이 불과 4년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대해 “의료시스템 붕괴를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정책”이라고 규탄하며 회원들에게 투쟁 참여를 독려했다고 13일 밝혔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을 승인했다. 이로써 최종 합병까지는 미국의 승인만이 남았다. 이외에도 본지는 1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경제in] 협정 시한 다가오는 대륙붕 ‘7광구’… 대비하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들에게 험지 출마를 요청하거나 경선 원칙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가 이번 주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한 클린스만호를 평가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이후 전국 각지를 돌며 민생토론회를 이어간다. 이 외에도 1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한동훈, ‘윤심 공천’ 시선에 “공정한 공천, 당 시스템이 할 몫”☞(원문보기)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부영그룹이 연이어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이중근 부영 회장이 지난해 자신의 고향마을 주민에게 최대 1억원씩을 쾌척하더니 최근에는 직원에게 출산장려금을 1억원씩을 지급하면서다. 의사 단체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이달 15일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기 때문이다. 여야에서 빠져나온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은 설 연휴인 11일 첫 회의를 가졌다. 이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경제in] 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가 10일 설날에도 설 인사와 함께 민생과 경제를 얘기하면서도 서로를 겨냥한 공방을 이어갔다. 제3지대 정당과 신당 추진 세력들이 통합을 전격 선언하면서 과연 시너지(여럿이 합쳐 더 큰 힘을 낸다)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설을 맞아 해병 청룡부대(2사단)를 찾아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0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밥상머리 민심 의식했나… 여야 설날에도 네 탓 ‘공방’(원문보기)☞여야가 10일 설날에도 설 인사와 함께 민생과 경제를 얘기하면서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민의힘이 9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비판하며 인터넷 방송에서 비속어를 사용한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을 겨냥해 총선 불출마로 그칠 것이 아니라 그대로 정계 은퇴하면 된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 군대가 9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인구 230만명의절반 이상이 피난처로 삼고 있는 남부 도시 라파의 목표물을 폭격했다.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를 추진하고 있는 4개 세력이 통합해 4.10 총선을 치르기로 전격 합의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팩트체크] 지X이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춘제(중국의 설)를 앞둔 8일, 정치·경제적 협력 수준을 더 높이자는 데 뜻을 같이하며 두 사람의 끈끈한 관계를 과시했다. 고향을 찾는 귀성 차량으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가 정체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부당합병’ 등 19개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모두 무죄 판결을 받은 가운데, 검찰이 “견해 차가 크다”며 항소에 나섰다. 고물가·고금리 시대가 지속되는 분위기 속에서도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은 조금씩 활기를 찾고 있다. 이외에도 8일 주요 이슈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밤 방송된 KBS 신년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가 친북 성향 목사 최모씨로부터 명품 가방을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정치공작”이라면서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끊이지 않는 순직 사건에 소방관 정신건강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부 전공의들이 업무개시명령을 사전에 무력화하기 위해 집단사직서 제출을 검토함에 따라 정부가 수련병원에 ‘집단사직서 수리 금지’를 명했다. 정부가 지방공기업을 통해 주택 공급과 토지 개발, 상·하수도 등에 20조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윤석열 정부 들어 첫 노사정(노동계·경영계·정부) 사회적 대화의 막이 올랐다.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올해 설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됐다. 정부가 올해 입시에서 의과대학 정원을 2천명 확대하기로 했다. 의사 단체들이 총파업을 예고했다. 위성정당을 창당해 비례의석수를 차지했던 4년 전 꼼수가 재현되려는 모습이다. 본지는 지난 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윤석열 대통령 “의사 인력 확대, 시대적 과제”☞(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오직 국민과 나라 미래만 바라보며 흔들림 없이 의료개혁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부모 돌봄에서 국가 돌봄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늘봄학교 전국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교사나 교육공무직들의 업무 과중, 인력 구인난, 기간제 교사 투입에 의한 비정규직 양산 우려 등 후폭풍도 상당할 전망이다.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관련 삼성그룹 임원들도 모두 무죄를 선고했는데, 검찰 기소 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으로 4.10 총선에 적용될 비례대표 배분 방식이 현재의 ‘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이스라엘이 국가 정체성에 깊이 뿌리내린 제노사이드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유엔 최고 법정에서 기소됐다. 이스라엘 군의 공격으로 3일 자정까지 24시간 동안 최소한 127명의 가자 주민이 사망했다고 4일(현지시간) 가자 보건부가 발표했다. 여야가 제22대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공천 ‘옥석가리기’에 돌입했다. 설 연휴 전후를 맞아 ‘공천 배제(컷오프)’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 여야 주자들 모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각자 창당을 준비하던 이낙연 전 대표와 비명(비이재명)계 인사들이 힘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선거제 결정 권한을 위임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르면 오는 5일 광주에서 최종 결론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의 ‘미래대연합’ 간 통합이 하루를 앞두고 무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정치쏙쏙] 이재명, 이르면 5일 광주서 선거제 발표… 총선 승리 명분 ‘권역별 병립형’으로 가닥 잡나(원문보기)☞선거제 결정 권한을 위임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이르면 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2일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을 여러 발 발사했다. 지난달 30일 이후 사흘 만이자 열흘 새 네 차례다. 북한이 순항미사일을 연달아 쏘고 있는데, 순항미사일 화살-2형인지 그 개량형인 불화살-3-31인지는 알 순 없지만 일각에선 러시아 전쟁에 다량의 탄도미사일 제공 정황 속 동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폰지사기 의혹을 받는 워너비그룹 전영철 회장이 지난달 받은 급여가 6개월 만에 2배 인상된 2000만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의 처 박순선씨도 40% 급여 인상됐으나, 나머지 직원들은 동결됐다. 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