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5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81-2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수성 레이크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49층, 아파트 2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등 총 500가구 규모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 84㎡ 246가구 ▲전용 109㎡ 82가구 ▲펜트하우스 4가구로 총 332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 84㎡ 168실이다.단지에서 교육, 교통, 쇼핑 등 풍부한 생활 시설 이용이 용이하며 대구지하철 3호선 황금역과도 도보로 갈
13개 대기업 평균 연봉 1억↑[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시가총액 기준 100대 기업 중 13곳 이상의 직원 평균 임금이 1억원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에쓰오일(S-OIL)로 나타났다.2일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시총 상위 100개 기업 가운데 지난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0개사(지주사 제외)의 직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1인 평균 급여는 81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남자 직원(9000만원)과 여자 직원(5800만원)의 연봉 차이는 3200만원이나 됐다.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는 창립기념일인 1일 환호공원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함께 환호공원을 명소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환호공원은 포스코와 포항시가 함께 지난 2001년 포 포항시 북구에 조성한 공원으로, 포스코는 포항시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환호공원에 철강재를 이용한 세계적 작가의 철강 조형물을 설치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또한 포항시는 여객선터미널에서 환호공원까지 1.85Km 구간에 해상 케이블카를 설치하여 공원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영일대 해수욕장과 포항제철소의 경관을 환호공원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엔지니어링은 말레이시아 석유화학회사인 사라왁 펫쳄(Sarawak PetChem)과 360만 달러 규모의 메탄올 플랜트 기본설계(FEED)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이날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과 아방 압둘 라만 조하리 사라왁주지사, 하지 압둘 아지즈 사라왁 펫쳄 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말레이시아 동부 사라왁 주 빈툴루 지역에 건설되는 이 플랜트는 하루에 메탄올 5000톤을 생산하는 설비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 프로젝트의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건설기계가 국내 최초로 자율주행 무인지게차를 개발, 이달부터 시판에 들어간다.현대건설기계는 최근 경기도 용인시 마북연구동에서 주요 고객 등 100여명을 초청, 새로 개발한 무인지게차 및 관련 기술에 대한 제품설명회와 시연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현대건설기계가 시연회에서 선보인 무인지게차는 이번에 함께 개발된 관제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경로로 자율주행하며 원격으로 제어가 가능하다. 또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2D레이저로 주변 환경을 파악하고 장애물을 인식하는 차량 제어시스템이 탑재된다.무인지게차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림산업은 전남 순천과 광양을 연결하는 광양시 우회도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세풍대교(875m, 왕복 4차선)를 준공했다고 1일 밝혔다.이로써 광양시가지의 상습정체구간을 우회해서 광양과 순천을 오갈 수 있게 됐으며, 소요시간도 기존 국도 2호선 이용시보다 10분 이상 단축됐다.국토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발주한 세풍대교는 3개의 주탑으로 구성된 사장교로, 총 사업비는 2943억원이다. 가운데 주탑(71m)을 중심으로 양쪽 대칭구조(57m)이며, 주탑과 주탑 사이의 주경간장은 220m에 이른다.주탑에는 경과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GS건설이 지난달 29일 대한토목학회에서 주최한 2019년 토목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의 토목 구조물’ 공모전 금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GS건설은 세계 최초로 V자 모양의 경사 주탑을 적용한 노량대교와 관련 공학적 창의성, 예술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노량대교는 임진왜란 당시 노량대첩이 벌어진 해협이라는 점에 착안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23전 23승’ 승리(Victory) 의미를 담아 설계됐다.승리를 상징하는 ‘V’자 모양의 경사주탑과 더불어 이순신 장군의 전술 ‘학익진’을 모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올해 총 26개 래미안 단지 2만 4000여 입주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입주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래미안은 지난 2005년부터 ‘헤스티아’라고 부르는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헤스티아는 입주 전 고객에게 믿음을 주고, 입주 후에는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래미안의 고객만족 서비스다. 헤스티아 서비스는 도움마당, 배움마당, 나눔마당의 3가지 서비스로 이뤄진다.서비스는 ▲에어컨 및 전열교환기 필터청소, 렌지후드 청소 등 세대 내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활동인 도움마
3월 수출 전년比 8.2% 감소… 수입도 6.7%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국 수출을 이끌었던 반도체 시장의 부진과 중국경기둔화 영향으로 지난달 수출이 큰 폭 하락했다. 4개월 연속 하락이다.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3월 수출이 471억 1000만 달러, 수입 418억 9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52억 2000만 달러 흑자를 유지했다고 밝혔다.지난 3월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8.2% 감소한 471억 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수출은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수출 부진이 넉달 연속 장기화된 것은 2015년1월부
‘꿀땅콩’ 서비스부터 전면 중단… 크래커 등으로 대체[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은 땅콩 알레르기 승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내식 땅콩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고 31일 밝혔다.대한항공은 지난 25일부터 스낵으로 제공해온 ‘꿀땅콩’ 제품 서비스를 중지하고 크래커 등으로 대체 제공하고 있다. 또 수주 이내에 땅콩 제품뿐 아니라 알레르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땅콩 성분이 포함된 모든 식재료를 기내식에서 제외하기로 했다.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17일 땅콩 알레르기가 있는 10대 승객의 항공기 탑승을 거부해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해당
영업이익은 늘었는데 기부금은 줄어들어현대차·SK·농협은 늘어… SK그룹 40.2%↑[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0대 그룹 상장사의 기부금이 지난 3년간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31일 재벌닷컴이 자산 상위 10대 그룹 계열 95개 상장사의 별도 감사보고서에서 영업외손익 항목 내 기부금을 집계한 결과 작년 이들 업체의 기부금은 총 8146억원이었다.앞서 최순실 씨가 설립을 주도한 미르·K 스포츠재단에 기업들이 대규모 출연금을 낸 2015년에는 1조 4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그 뒤 국정농단 사건이 터진 영향으로 10대 그룹
전국 13개 단지서 신규분양북위례·청량리 등 관심 집중‘북위례’ 시세 60%에 분양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봄 성수기에 돌입한다. 관심을 끄는 북위례 힐스테이트 등을 비롯해 전국 13개 신규분양 단지에서 1만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첫째 주 전국 1만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을 비롯해 위례신도시, 인천 송도에서 분양 물량이 쏟아진다.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청량리역 해링턴플레이스’, 경기 하남시 학암동 ‘힐스테이트 북위례’, 인천 연수구 송도동 ‘호반써밋 송도’ 등 13개 단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전국 휘발유 가격이 6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12.7원 오른 리터당 1388.2원을 기록했다.정부의 유류세 15% 인하 직후 국제유가 하락까지 맞물려 15주째 떨어지던 휘발유 값은 2월 셋째 주부터 반등했다. 2월 셋째 주(0.2원)와 넷째 주(3원), 3월 첫째 주(4.4원) 및 둘째 주(9.0원)에 비해선 상승 폭이 커졌지만, 직전 주(16.2원)에 비하면 상승 폭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림산업은 대림미술관과 함께 다음 달 14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까지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 주택전시관(일산동구 백석동 1307의 2)에서 어린이 대상 창작체험 프로그램 ‘해피 칠드런’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해피 칠드런’은 대림미술관 교육팀에서 직접 개발한 창작 교육 키트와 함께 진행하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이다. 미술관 에듀케이터가 직접 교육을 진행하며, 초등학교 교육과정과도 연결돼 있어 학령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이날 프로그램은 6~13세(연령 외 참여 불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우건설이 2991억원 규모 부산 동래구 안락1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2.54%에 해당하는 규모다.이 사업은 부산 동래구 안락동 1229-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8층 아파트 12개동, 1481세대 및 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7개월이다.
3년 임기 사내이사 재선임에 성공[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이 형인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퇴진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29일 서울 중구 서울청소년수련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박삼구 회장의 퇴진에 대해 이같이 전했다.박찬구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2대 주주로서 경영정상화와 관련해 “어떻게 운영될 것인지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박삼구 회장은 전날 경영위기에 대한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직과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사내이사직에서 사퇴한다고
조 회장 측근 석태수 한진칼 대표 사내이사 연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칼 이사 자격을 유지했다. 국민연금의 정관변경 주주제안이 부결됐고, 조 회장의 오른팔로 알려진 석태수 한진칼 대표이사가 사내이사 재선임에 성공했기 때문이다.한진칼은 29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제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외이사·사내이사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감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총 8개 안건을 가결시켰다.조 회장의 향후 거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29일 힐스테이트 북위례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이날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북위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총 1078세대 규모로 올해 위례신도시에서 공급을 예정하고 있는 아파트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기준은 85㎡ 초과로 100% 중대형으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92㎡ 167세대 ▲98㎡ 192세대 ▲102㎡ 719세대다.위례신도시는 이미 검증된 입지다. 올해 초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됐던 아파트에 무려 6만3,472명의 청
통계청 ‘2019년 2월 산업활동동향’ 발표생산 1.9%↓·소비 0.5%↓ 투자 10.4%↓경기 선행·동행지수 9개월 연속 동반 하락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반도체 수출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지난달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 등 산업활동 지표가 모두 주저앉았다. 경기 지표는 11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29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월 전체 산업생산은 광공업, 서비스업 등에서 생산이 줄어 전달보다 1.9% 감소하며 5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냈다. 생산지표는 지난 1월 3개월 만에 반등(0.8%)에 성공했지만 한 달
‘보아오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사회적 가치’ 역설해 큰 공감재계 인사로는 최 회장이 유일[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 보아오포럼에서 ‘사회적 가치’를 다시 한 번 역설해 큰 공감을 받았다.최 회장은 28일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개막식에서 “사회적 가치는 경제적 가치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사회적 가치 측정과 창출된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이라는 두 가지에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개막식 공식 연사로는 리커창 총리, 반기문 보아오포럼 사무총장, 이낙연 한국 총리 등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