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6127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6일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365명이 추가로 나왔다. 하루 기준 역대 최다 수치를 또다시 경신했다.국방부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추가 확진자로 육군 172명, 해군 11명, 해병대 27명, 공군 141명, 국방부 직할부대 9명, 국방부 3명, 합참 1명, 연합사 1명 등 총 36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확진자가 10명 이상 나온 부대는 육군 1개, 해병대 1개, 공군 1개 부대다.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청해부대에서는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민주당은 4일 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송 대표는 PCR 검사 결과 양성임을 통보받았다. 향후 방역당국의 지침을 철저히 따를 예정”이라고 밝혔다.확진 판정을 받은 송 대표는 이날 예정돼있던 라디오 출연과 선대위 본부장단회의 등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앞서 송 대표는 전날에도 자가진단키트로 코로나19를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오자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은 후 예정됐던 방송국 인터뷰 일정 등을 취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증상이 의심돼 관련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민주당에 따르면 송 대표는 이날 오후 자가진단키트로 코로나19를 검사한 결과 양성이 나왔다. 이후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송 대표는 이날 밤 예정됐던 방송국 인터뷰 일정 등을 취소하고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 중이다.앞서 민주당은 현역 국회의원들을 포함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들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장철민 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가운데 선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에 대해서 “이번 추경은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지원을 주목적으로 하는 만큼 속도가 생명”이라며 신속한 처리를 할 것을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3일 참모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국회에 신속한 처리를 거듭 당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현재 정부는 14조원 상당의 2022년 1차 추경안을 국회로 제출한 상태다.이번 추경안은 이전보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 방역지원금 300만원을 지원하고, 중증환자 병상 확충 등
“대화원칙 재확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 외교장관이 3일 최근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 등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외교부에 따르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전 토니 블링컨 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반도 문제, 한미관계, 지역 및 글로벌 현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양 장관은 최근 IRBM을 포함한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북한의 미사일 능력 고도화에 강한 우려를 표명하는 한편, 북한이 조속히 대화로 나오도록 한미 간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한반도
시진핑 주석 주최 오찬 참석올림픽 선수단 격려 방문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3일 중국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의 단독 양자회담 등을 위해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을 공식 방문한다.박 의장은 4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한 뒤 5일에는 중국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주석이 주최하는 각국 정상급 외빈을 위한 환영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리 상무위원장과 한중국회의장 회담을 한다.양국 의회 정상회담에선 ▲두 나라의 문화교류 증진방안 ▲실질 경제협력 확대 방안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
[천지일보=윤혜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3일 정치계에 따르면 선대위 상시 근무자 중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선대위 근무자들은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며, 당사도 현재 소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연휴 기간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근무자들 대부분 3차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로 추가 감염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확진자와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의 접촉은 없었던 것으로 확
경제‧정치‧외교 분야 집중누리꾼들 “고품격 토론” 극찬[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와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후보가 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추경 증액에 한 목소리를 냈다.이재명 후보는 이날 오후 CBS 주관으로 열린 ‘대선후보 정책 토론회’에서 국가가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이 적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대대적인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의 삶을 지켰으면 좋겠다”고 밝혔다.또 “우리나라 전세계에서 국민 자살률이 가장 높다고 한다”면서 “코로나19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일 부인·딸과 함께 의료봉사에 나선다.국민의당 선대위에 따르면 안 후보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중구보건소에서 아내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외동딸 안설희 박사와 함께 의료 봉사 활동을 한다.의사 출신인 안 후보와 김 교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체 채취를 하고, 설희씨는 행정업무를 지원한다.설희씨는 미국 UC샌디에고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하다가 지난달 23일 귀국했다. 이날 정오 자가격리기간이 해제된 직후 의료봉사를 시작한다.미국서
남측과 별반 다르지 않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매체들이 음력설인 1일 민족풍습의 의미를 부각하는 것은 물론, 전국 각지의 명절 풍경을 전하며 분위기를 띄웠다.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이날 ‘평양시안의 식당들에서 설명절 봉사준비 활발’ 제목의 기사에서 설을 맞아 ‘평양냉면’으로 유명한 평양 식당인 옥류관과 청류관, 여타 식당들이 설 명절 봉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모습을 소개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도 음식 준비에 한창인 사리원시의 민속거리 분위기를 현장 취재 형태 기사로 보도했고, 평양의 기념품 상점에는 스승이나 가족에게 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오는 3월 9일 진행되는 대선(대통령선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우편투표를 하고 자가격리자는 투표가 끝나는 오후 6시 이후 임시 기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 2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코로나19 격리 유권자 투표권 보장계획’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고 병원 등에 있거나 자가격리 중인 선거인에 대해서는 거소투표(우편 투표) 신고를 신청받을 예정이다.확진자 접촉 등으로 인해 자가격리 하는 경우에는 신청한 선거인에 한해 오후 6시 이후 일반 선거인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27일 방역실태 점검차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구치소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현황을 보고 받기 전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돌파감염이 147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26일 군내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0명이 추가로 나오는 등 확산세가 거세다.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6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하루 집계 기준으로 역대 최다 수치라고도 했다.각 군별 추가 확진자로 육군이 101명으로 가장 많고, 해군이 15명, 해병대 5명, 공군 28명, 국방부 직할부대 11명이다.육군의 경우 간부와 생도, 병사, 훈련병 등에서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쏟아졌다. 논산 훈련소의 누적 확진자는
올해도 불투명[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년 연속 시행하지 못한 예비군 소집훈련 재개를 두고 군이 또다시 고심하고 있다.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예비전력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훈련장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예비군 훈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이러한 원칙에 따라 ‘오미크론 우세종화’의 영향 및 이에 따른 방역 대응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월 중에 시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
훈련 중 2명 양성판정[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아랍에미리트(UAE)에 파병된 한국군 아크부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21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UAE에 주둔 중인 아크부대(19진) 소속 2명이 어제(20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이들은 훈련 뒤 주둔지 복귀 전 훈련 참가 인원 전체에 대한 유전자 증폭(PCR) 검사 과정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 함께 검사를 받은 나머지 40여명은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현지 부대 측은 훈련 인원을 전원 격리 조치하는 한편, 감염 경로를 추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북한이 계속해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이어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재개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반도 정세가 얼어붙고 있지만 남북 간 물밑접촉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부 고위 관계자는 “지금도 북한과 소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전날 국회 정보위에도 남북 간 소통이 이뤄지고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소통은 주로 남북 정보기관 간 채널을 통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간에 이뤄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이집트를 다녀간 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나라도 이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되는 게 기정사실화되었다”며 총력대응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20일 “정부는 그동안 준비해 온 오미크론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총리 중심으로 범부처가 총력 대응하라”고 주문했다며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달했다.박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국민들께 오미크론 상황과 정보를 소상히 알리고, 협조를 구할 필요가 있다”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이번에도 함께 힘을 모으면 오미크론 파고를 반드시 이겨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