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7대 종단이 한자리에 모여 종교 간 화해와 상생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10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대통령소속 사회통합위원회(위원장 송석구)가 주최하는 ‘상생을 위한 7대 종교 간 대화’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길자연 칼빈대 총장 직위해제가 ‘효력이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지난 12일 수원지방법원 민사 31부(문준필 부장판사)는 “길자연 총장 측과 김진웅 이사장 측 사이의 직위해제처분무효확인 소송의 본안판결 확정 시까지 직위해제처분의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일반적으로 법인에 설치된 기관인 이사회가 대외적 구속력 있는 법률행위를 결정하는 점 등을 들어 “직위해제처분을 하기 위해서는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학교법인의 명의로 행한다고 봄이 타당하다”고 보았다. 지난달 13일 김진웅 칼빈신학원 이사장은 길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영국의 천체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69)가 “천국이나 사후 세계는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암흑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동화”라고 주장했다. 호킹 박사는 지난 15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인간의 뇌란 부품이 고장 나면 작동을 멈추는 컴퓨터와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 2009년 자신의 저서인 ‘위대한 설계’를 준비하면서부터 신의 우주 창조를 부정하는 신념을 드러낸 바 있다. 호킹 박사는 인터뷰에서 심각한 상태의 흉부 질환으로 런던 아덴브룩스 병원에 입원했던 2009년 당시의 소회를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해인사가 미국태권도협회(ATA/American Taekwondo Association) 선 리 회장 등 협회원 39명이 해인사를 찾아 템플스테이를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했다고 16일 밝혔다.해인사는 지난 9일 미국태권도협회 선리 회장과 그랜드 마스터인 순호 리, 신임 인호 리 등 회원 39명이 해인사를 방문해 템플스테이에 참여하는 등 한국문화와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미국태권도협회 ATA는 재미 태권도 사범 고 이행웅 씨가 창립한 단체로 태권도의 상업주의화를 반대한다. 지난 1962년 미국
[천지일보=김새롬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가 16일 서울 대법원 앞에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개종 목자들이 자행하는 강제개종교육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강피연은 강제개종교육의 심각한 사태를 지적하며 공권력이 나서서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개종 목자들이 속해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를 해체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강피연은 17일 서울 경찰청, 19일 검찰청과 이후 주요 언론사 앞에서도 기자회견을 계속 진행합니다.
22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 29일 부산 KBS홀사회초년생 새로운 출발 응원, 진취적인 대학‧사회생활 안내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재)평화재단 평화교육원(이사장 법륜스님, 원장 윤여준)에서는 2011년 성년의 날을 맞아 2030세대를 위한 청춘콘서트 ‘우리 함께 꿈꾸자’ 행사를 오는 2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한다. 청춘콘서트에는 안철수(KIST 석좌교수) 박경철(시골의사, 칼럼니스트) 김제동(방송인) 조국(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김여진(배우, 한국JTS 홍보대사) 법륜스님(평화재단 이사장)이 출연해 5000
최근덕 성균관장 “국가‧민족에게 당당한 권리와 함께 무한 책임과 의무도 지게 돼”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유교(성균관)는 성년의 날을 맞아 공기 2562년(2011년) 전통성년례를 16일 성균관 명륜당에서 거행했다. 이번 전통성년례의 관빈(冠賓, 큰 손님)은 어약 성균관 수석부관장, 계빈(笄賓, 집안의 여자어른)은 박혜자 여성유도회중앙회장 맡았으며 120명의 성년대상자가 참가했다. 성년례는 사회의 한 성원으로서 주체적이고 능동적으로 인생을 경영해 나가야 하는 단계에서의 의식이다. 전통성년례는 남자는 관례, 여자는 계례로 치러진다.
청와대 이어 대법원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는 불법 강제개종교육의 피해를 호소하고 개종교육 근절을 위해 지난 13일 청와대에 이어 16일 서울 대법원 앞에서 ‘진정한 종교 자유를 위한 투쟁’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강피연 회원인 김현숙 씨는 호소문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로 개종교육을 받았다”며 “강제개종교육 장소에 끌려간 이유는 단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에서 이단으로 규정한 교단에 속했다는 것 때문이었다”고 울분을 토했다. 그는 “한기총은 성경의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는 불법 강제개종교육의 피해를 호소하고 이에 대한 근절을 위해 지난 13일 청와대를 시작으로 16일 서울 대법원 앞에서 ‘진정한 종교 자유를 위한 투쟁’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천지일보=백하나 기자] 신천지말씀대성회가 16일 오후 2시 반 부산 KBS홀에서 열리고 있다.
[천지일보=김종철 기자] 국내 개신교계가 세계교회협의회(WCC)의 국제에큐메니컬평화회의(IEPC)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할 방침이다. 이번 IEPC는 17~25일 자메이카 킹스턴에서 열린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 등의 소속 회원 12~13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NCCK와 기장은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NCCK는 19일(이하 현지시간) ‘한반도, 전쟁이냐 평화냐-세계 교회의 관점과 협력’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펼친다. 기장은 23일 ‘한반도 평화협정 서명을 위한 교회의 노력과
정토회, 부처님오신날 외부인사 초청 봉축법회 봉행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불기 2555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종교간 화합과 소통의 법회가 열렸다. 정토회 1층 법당에서 개신교ㆍ가톨릭ㆍ천도교 종교지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님오신날 봉축법회를 열고 종교간의 벽을 허물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법회에서 법륜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종정(법전스님)법어를 대독하고 인사말을 전했으며 법문은 전하지 않았다. 법문은 ‘이 땅에 부처님과 예수님 오신 의미와 종교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김명혁(강변교회 원로목사) 목사와 김홍진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의장 만초)는 부산ㆍ경남 지역의 전법도량과 함께 오는 5월 17일부터 90일 동안 ‘재가 안거 수행결사’라는 명칭으로 수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가 안거 수행결사’는 안거 기간에 재가신도들도 수행을 실천하도록 해 일상생활에서 불자로서의 정체성을 자각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른 청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불기 2555년(2011년) 하안거 기간 ‘재가 안거 수행결사’에는 전국의 10여 개 사찰에서 시범 운영되며, 이후 운영 사찰을 확대할 예정이다.
종교 간 교류 확산으로 화합과 소통의 장 열어[천지일보=김종철 기자]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종교 간 화합과 소통의 장이 이어졌다.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한 10일 봉축법요식에는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등 종교지도자가 대거 참석했다. 한국이슬람교중앙회 이주화 이맘 등 이슬람교 지도자들도 올해 처음으로 법요식에 초청돼 종교 간 화합을 다졌다.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봉축사에서 “우리는 나와 내가 따로 없는 이웃이며 동반자”라며 “부처님의 자비와 용서, 이해로 상생하는 대승적 화해의 길을 가며 종교 간 갈등 해소에 노력하자”고 밝혔다.
종교클릭-종교천지 베스트 31위 - “자비·이해로 상생과 화해의 길을”2위 - ‘종교 교육 강요 금지’ 종립학교 대안은?3위 - 故 김수환 추기경이 남기고 간 것은 무엇일까 [천지일보=김종철 기자] 5월 둘째 주 ‘종교천지’ 기사 1위는 ‘자비·이해로 상생과 화해의 길을’이 차지했다. 255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10일 조계종 등 각 불교 종파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다. 이날 조계종 봉축법요식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50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2위는 ‘종교 교육
[천지일보=김종철 기자] 전 세계적으로 동성애자의 권리를 인정해 주고 있는 추세다. 브라질은 지난 5일 10명의 대법관이 참석한 전체회의를 통해 동성 부부에게 일반 이성 부부와 같은 법적 권리를 인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법안에 대해 합헌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동성 부부들은 자녀 입양과 생활보조금 청구 등을 정당하게 요구할 권리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또한 중남미 지역에서는 동성 간의 결혼과 부부로서의 권리를 인정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중남미 국가 가운데 아르헨티나는 처음으로 지난해 7월 동성결혼과 동성 부부의 자녀 입양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사단법인 삼동인터내셔널(이사장 김명덕)은 지난 11일 전북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에서 방송인 김제동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삼동인터내셔널은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네팔 캄보디아 미얀마 몽골 라오스에서 교육지원사업과 삼동회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펼치고 ‘세계는 하나, 인류는 한가족’이라는 의미를 사회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삼동인터내셔널은 원불교 산하 사회복지법인 삼동회가 30년간 국내 사회복지 활동을 통해 쌓아온 나눔과 보은의 경험을 바탕으로 3년 전에 설립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신인 가스펠가수 ‘오은’이 4년을 준비한 정규1집 앨범 ‘작은 손의 기도’를 발표한다. 오은은 “내 뜻, 내 생각, 내 방법이 아닌 주님의 뜻, 주님의 생각, 주님의 방법으로 온전히 영광돌리기를 원한다”며 앨범명인 ‘작은 손의 기도’처럼 오랫동안 기도로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장르의 11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에는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프로작곡가들을 비롯해, 실력파 신인 작곡가들도 대거 참여했다. 우선 타이틀곡 ‘작은 손의 기도’는 작곡가 김종천이 선사했고, 현재 음악감독 및 프로듀서로 활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