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우리 국민 4명 중 3명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한상의 소통플랫폼을 통해 지난달 20∼25일 국민 1666명을 상대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4.8%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원했다고 18일 밝혔다. 현행대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유지하자는 의견은 24.8%로 조사됐다. 또 응답자 53.4%는 ‘시설에 따른 단계별 해제’를 원한다고 답했고, ‘전면 해제’에 찬성한다는 비율도 21.4%로 집계됐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른 기대 효과로는 숨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동화약품은 윤도준 회장이 집필한 에세이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아름다운 남산’을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 아름다운 남산은 오늘날 서울을 상징하는 관광 명소가 된 남산의 역사를 흐름 순으로 정리한 에세이다. 윤 회장은 지난 10여년 간 거의 매일 남산을 오르고 있고, 2017년부터는 남산 역사 탐방을 기획할 정도로 남산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윤 회장은 남산의 역사를 실제 탐방을 할 때처럼 독자에게 들려주듯 풀어냈다. 제목 속 ‘푸른 눈썹 같은 봉우리’는 조선 정조 때의 문신 이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무주택자가 아파트를 얻는 방법 중 하나로 지역주택조합(지주택) 가입이 있다. 지주택은 재개발보다 인허가 기준이 덜 까다로운 데다가 개발 분담금이나 추가이익 환수도 없어 재개발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에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 지주택의 성지라고 불리는 서울 동작구에서 지주택이 많이 진행된 이유는 매우 낙후된 동네로 소방차가 들어가지 못하는 좁은 길과 구릉지 지역이 많으며 토지 규모가 작아 재개발과 재건축에는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동작구는 현재 서울시 지주택 조합 총 110곳(준공 제외) 중 동작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 해제한다고 밝히자 자영업자 단체들이 15일 환영 입장을 내고, 손실보상의 신속한 집행을 촉구했다.소상공인연합회는 15일 논평을 통해 “시간·인원제한 해제 조치를 적극 환영한다”면서도 “이제는 소급적용을 포함한 온전한 손실보상이 최우선 과제로 추진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소공연은 “작년에 ‘소상공인 손실보상법’이 제정됐지만 소급적용이 되지 않고 임대료, 인건비 등 고정비용도 보전되지 않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1호 공약인 ‘온전한 손실보상 및 방역지원금 상
수도권 1000명대 확진이달말 2000명대 전망[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면서 방역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 달만해도 700명대에 머물렀던 하루 신규 확진자는 1300명대까지 치솟았다.1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중간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총 1108명으로, 직전일 같은 시간의 1227명보다 119명 적었다. 밤 시간대 확진자가 많이 늘지 않는 추세를 감안했을 때 1200명대, 많으면 1300명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정부 방역정책에 따라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실시한 ‘5인 이상 집합금지’ 조치 후 인구 이동량이 매우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전국적 규모로 발생한 3차 대유행에서는 앞서 두 차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비교해 시민들의 반응속도는 빠르지 않았으나 방역정책 강화 전에 인구 이동량이 줄어드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노력이 돋보였던 것으로 나타났다.7일 KT는 지난해 코로나19 유행 시기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코로나19 국내 발생 1년째를 맞아 시사점을
이동통신 데이터 지원, 50㎇→100㎇로 확대[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단계 상향과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강화조치에 따라 당초 이달 종료 예정이었던 ‘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사업’을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비대면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사업’은 200인 이하 중소 종교단체 종교 활동의 신속한 비대면 전환을 위해 실시간 방송 플랫폼 이용 방법을 안내하고 실시간 방송에 필요한 월 50㎇의 이동통신 데이터 등을 무료로 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9일 천지TV의 경제 프로그램 ‘이인철의 경제인사이트’ 18회차 방송에서는 정부와 여당이 2차 재난지원금을 선별지급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선별대상과 금액에는 문제가 없는지 짚어봤다.또 정부가 3기 신도시 6만가구에 대해 사전청약제도를 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부동산 시장에 대해서도 진단했다. 지난주 정부가 한국판 뉴딜사업 재원조달 방안을 발표했고, 그중 뉴딜펀드에 대한 문제를 진단했다.진행은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장이, 패널로는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 홍춘욱 EAR리서치 대표가 출연했다.선별지급 대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최근 수도권의 종교시설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온라인 종교활동 지원을 한시적으로 재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양 기관은 온라인 종교활동이 어려운 200인 이하의 중소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기반 영상 촬영과 송출에 대한 기술적 방법을 안내하고 이에 필요한 데이터와 통신환경을 제공한다.기술 지원은 인터넷 생방송 동영상 플랫폼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제작‧배포하고 전용 콜센터에서 상담 후 필요에 따라 방문 지원한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6월 송파생활권에 속하는 하남감일지구의 첫 번째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감일’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이 센터는 하남감일지구 자족시설용지 4블록에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5만 7000여㎡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근생시설, 운동시설이 함께 구성된다.하남감일지구는 하남시 감일동, 감이동 일대 168만 7000㎡ 부지에 총 1만 4000여세대가 공급되는 미니 신도시급 공공택지지구다. 서울 송파구, 강동구, 위례신도시,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와 가까운 송파생활권에 속해 있다
착한임대인·방역용품 기부 잇따라서로 배려하자는 분위기 만들어[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도와가며 위기를 극복하자는 자발적인 움직임이 희망의 불씨가 되고 있다.지난 3일 해남군 마산면 농협 앞. 공적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한 어르신들의 줄이 일찍부터 길게 늘어선 가운데 간이 의자를 나르는 면직원들의 발걸음이 바빠졌다.고령의 어르신들이 대부분인 농촌마을의 특성상 장시간 대기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전날부터 미리 비치해둔 의자이다.한켠에서는 면 부녀회원들이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대우건설이 한강신도시 2차 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이 상가는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 택지지구 Ac-19블록에 지어지는 전용면적 67, 84㎡ 242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다. 1개동 단층 건물로 전용면적 29~30㎡의 4개 점포가 들어선다.분양은 내정가 이상 최고 금액을 입찰한 사람이 낙찰 받는 방식인 실별 내정가 공개 경쟁입찰(총액제)로 진행된다. 점포별 내정가는 1억 9500만~2억 500만원이며 입찰보증금은 점포당 1000만원이다.신청 접수와 입찰은 19일에 김포시 고촌읍(신곡
공공부문 부진 영향… 2개월 연속 전년比 줄어[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지난해 11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이 공공부문의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건설협회가 12일 발표한 국내건설공사 수주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7조 3466억원으로 전년보다 1조 3억원 줄어 2개월 연속 전년 동기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특히 공공부문 수주액은 2조 488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5.2% 줄어 눈에 띄게 감소했다. 공종별로 토목은 정부발주사업(SOC)을 비롯해 여타 공종들의 전반적 부진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포스코가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봉사’ 테마로 전세계 패밀리사와 함께 대대적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포스코는 16일부터 21일까지를 '2014 POSCO Global Volunteer Week'로 정하고 국내는 물론 해외 현지 법인에서도 복지시설 및 소외계층 방문, 집수리, 환경정화, 벽화그리기 등 다양한 테마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특히 18일에는 권오준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패밀리 임직원들이 일원동 대청종합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배달, 급식소 벽화그리기와 배식봉사를 펼쳤다.포
[천지일보=김지연 기자] 내달 3일부터 전력 소비가 많은 건물의 실내온도를 20도 이하로 유지하는 방안이 시행된다. 약 한 달의 계도기간이 지나면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식경제부는 겨울철 전력수급을 안정적인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에너지사용 제한조치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계약 전력이 100㎾ 이상 3000㎾ 미만인 전기 다소비 건물 6만 5000여 곳과 2000TOE(석유환산톤) 이상의 에너지를 쓰는 에너지 다소비 건물 476곳은 난방 온도를 20도 이하로 유지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