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시민단체들이 홍콩ELS 사태의 원인 중 하나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꼽았다. 홍콩ELS 사태 앞서 똑같은 사례로 2019년 ‘독일 10년물 DLF 사건’이라는 것인데 당시 문재인 정권이 검찰 수사를 뭉개지 않았다면 이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지적이다.금융사기없는세상·금융피해자연대(MBI피해자연합·KIKO공동대책위원회·KOK피해자비상대책위원회·밸류인베스트코리아피해자연합·IDS홀딩스 피해자연합)는 24일 ‘OECD의 검수완박 실사는 금융사기 확산을 초래한 지난 정권의 정책실패 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시작됐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 공약을 발표하자 정치권에선 대체로 환영의 목소리가 나왔다. 조국혁신당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조국혁신당을 향한 ‘견제’와 ‘연대’의 목소리가 엇갈리고 있다.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한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이 계속되고 있다. 정부가 ‘5월에 2천명 증원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의대 증원을 재확인하면서 정부와 의사 간 갈등이 봉합되지 않고 있다. KT에 이어 SK텔레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국의대교수 비대위)가 “각 대학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고 해당 대학의 절차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사직서를 제출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254곳의 후보자 등록이 22일 완료된 가운데 전과자부터 체납자 등 후보들의 민낯이 드러났다. 4.10 국회의원 총선거 지역구 254곳의 후보자 등록이 22일 완료되면서 여야 잠룡부터 지역구 라이벌 대결, 다선 의원에 도전하는 신인 정치인 등 곳곳에서 격돌이 예상된다. 이 외에도 21일 주요 이슈를 모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으로 구속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보석으로 풀려나 불구속 재판을 받게 됐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박 전 특검에 대한 보석 허가 결정을 내렸다.박 전 특검은 지난해 8월 2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됐다.그는 2014년 11월 3일∼2015년 4월 7일 우리은행의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 감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남욱씨 등 민간업자들의 컨소시엄 관련 청탁을 들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George Mason University Korea)가 글로벌 라운지에서 가을학기 입학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입학식에는 신입생과 더불어 로버트 매츠(Robert Matz)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 교수, 재학생, 학부모를 포함한 약 150여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로버트 매츠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 가을학기 신입생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 새롭게 메이슨 교육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신입생과 함께할 수 있기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21일 박 전 특검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박 전 특검과 공모한 최측근 양재식 전 특검보는 특경법상 수재 혐의로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에 따르면 박 전 특검은 2014년 11월 3일부터 2015년 4월 7일까지 우리은행의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 및 감사위원으로 근무했다.그는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세종대학교는 경제학과 박상윤 동문이 ‘2023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 지역발전공헌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사회발전대상 조직위원회, 한국언론연합회, 국회출입자기자클럽 등이 공동 주최한 ‘한국을 빛낸 사회발전대상’은 전문성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영혁신과 기술개발을 통해 국가 경제와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등 미래 발전에 공헌한 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박상윤씨는 JA코리아의 청소년 경제 금융교육과 재개발에 참여했으며, 재건축 조합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강의와 자문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특히 서울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구속 기한 만료를 앞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다음 주 중으로 기소될 전망이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오는 22일 구속기간이 만료되는 박 전 특검에 대해 기소할 것으로 보인다.검찰 수사 단계에서 구속기간은 최대 20일이다. 1차는 10일인데, 한 차례 연장해 최장 20일까지 가능하다. 검찰은 앞서 지난 12일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을 연장한 바 있다.앞서 검찰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혐의와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박 전 특검을 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가 약 10시간 30분 만에 종료됐다. 또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이 개최된다. 이어 백주대낮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야산에서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1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백현동 의혹’ 이재명 검찰 조사 종료… 구속 여부 검토☞(원문보기)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가 약 10시간 30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71) 전 특별검사(특검)가 구속됐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박 전 특검은 2014~2015년 우리은행의 사외이사 겸 의사회 의장과 더불어 감사위원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금전과 부동산을 약속받고 8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박 전 특검은 특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의 중심인물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두 번째 구속심사에 출석했다. 법원이 첫 구속영장을 기각한 지 약 한 달 만이다.박 전 특검은 김씨는 이날 오전 10시 14분께 법정에 출석하면서 “번번이 송구스럽다. 법정에서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이후 취재진이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받은 돈이 청탁 대가가 맞느냐” “망치로 휴대전화를 부숴 증거인멸한 것이 맞냐” “11억원 대여금을 받는 것을 딸과 논의했냐”고 질문에는 아무 답변을 하지 않았다.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3일 다시 한번 구속 기록에 섰다.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탁금지법 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 전 특검의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오전 10시 13분쯤 법원 청사에 모습을 드러낸 박 전 특검은 “번번이 송구스럽다”며 “법정에서 있는 그대로 얘기하겠다”고 말했다.박 전 특검은 ‘대장동 업자들로부터 받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오늘(3일) 두 번째 구속영장 심사를 받는다.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청탁금지법 위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등 혐의를 받는 박 전 특검의 두 번째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연다.법원이 지난 6월 30일 “박 전 특검의 직무 해당성 여부, 금품의 실제 수수 여부 등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검찰의 1차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한 이후 약 한 달 만이다.이후 검찰은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대장동 50억 클럽’ 핵심 피의자인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증거인멸 과정에서 망치로 휴대전화와 컴퓨터를 부순 정황이 재조명받고 있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이 같은 의도적 증거인멸 정황을 제시해 법원에 구속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검찰은 박 전 특검이 휴대전화를 폐기한 날로 올해 2월 16일 무렵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기는 정치권에서 50억 클럽 수사가 ‘봐주기 수사’라는 의혹을 제기하던 시기다. 앞서 정치권의 50억 특검론은 같은 달 2월 8일 검사 출신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검찰이 대장동 민간업자들에게 금품을 받았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박영수 전 특검에 대해 특경법상 수재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31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감찰에 따르면 박 전 특검은 지난 2014년 11월부터 2015년 4월 우리은행 사외이사 겸 이사회 의장 재직 당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남욱 변호사 등 민간 업자들의 컨소시엄 관련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거액의 돈을 약속받고 8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영수 전 특별검사를 소환했다. 지난달 박 전 특검의 구속영장이 법원에서 기각된 뒤 가족 수사 등에 나서며 보완 수사에 나섰던 검찰이 박 전 특검을 상대로 고강도 조사를 벌인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할 것으로 보인다.검찰은 같은 의혹으로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국민의힘 곽상도 전 의원과 관련, 5개월여에 걸친 보강 수사 끝에 공범인 아들 병채씨를 재소환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날 오전 특정경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18일 박 전 특검의 가족에 대한 강제수사를 진행했다. 대장동 수사에 착수한 지 1년 9개월 만에 청구한 박 전 특검의 구속영장을 법원이 기각하자 가족을 수사해 돌파구를 찾으려는 모습이다. 검찰은 혐의를 보강한 후 구속영장 재청구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날 박 전 특검의 딸 박모씨와 아내 오모씨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영수(71) 전 특별검사의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늘(18일) 박 전 특검의 가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이날 박 전 특검의 딸과 아내의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전 특검이 운영한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이모씨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검찰은 박 전 특검의 딸이 화천대유에서 근무하며 임금 외에도 대여금 명목으로 11억원, 화천대유에서 분양받은 대장동 아파트 시세 차익 8억~9억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구속영장 기각 이후 실제 수수 자금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국정농단 특검팀에서 특별수사관으로 근무한 인연이 있는 측근 변호사들이 줄줄이 검찰 소환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이에 더해 박 전 특검의 딸이 화천대유에서 받은 특혜성 자금의 성격도 규명해 조만간 박 전 특검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17일 법조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최근 허진영 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은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서에 박 전 특검 측이 “안정적이고 확실한 방식으로 대가를 달라”고 요구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검사 엄희준)는 우리은행의 대장동 컨소시엄 참여 등에 대한 대가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대장동 사업 지분을 넘겨 200억원을 주겠다”고 제안했다는 내용을 영장 청구서에 담았다.하지만 박 전 특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