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해 국제 해킹조직의 국내 공공분야 공격 시도 가운데 80%는 북한 소행으로 나타났다.또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선거에 개입하기 위한 북한의 공작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고 국가정보원은 산학연 공동 태스크포스(TF) 등을 통해 대응을 강화한다.◆작년 공공분야 해킹 공격 일평균 162만건국정원은 24일 경기도 성남시 국가사이버안보협력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공공분야에서 탐지된 국가 배후와 국제 해킹조직의 공격 시도는 1년 전보다 36% 증가해 하루 평균 162만여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공격 주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무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리고 있다. (맨 왼쪽부터)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고승범 금융위원회 위원장,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문호승 사회적참사특조위 위원장이 참석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황기철 국가보훈처장(왼쪽부터),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등 피감기관장들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2021년도 종합국정감사에 참석해 자리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출석 기관장들이 자리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도규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황기철 국가보훈처 처장, 문호승 사회적참사특조위원장. (제공: 국회)
한국당, 추미애 법무부장관 인사 반발로 불참민주당, 4+1 협의체 가동해 법안 통과 강행재윤이법·데이터 3법·군인사법 등 법안 통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는 9일 청년기본법 등 민생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고 안건을 상정·처리했다. 다만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전날 단행한 검찰 고위직 인사를 문제 삼으며 불참했다.당초 이날 본회의는 개의 자체가 불투명했다가 예정된 시간보다 5시간 늦은 오후 7시께 문희상 국회의장이 개의를 선포하며 성사됐다. 이마저도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 소속 국회의원 중 신보라 의원만
채이배 반발 했지만, 결국 통과본회의 열리는 대로 상정 예고[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국내 빅데이터 활용의 법적 근거가 될 ‘데이터 3법’이 9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하면서 20대 국회 ‘막차’에 탑승했다.법사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정보통신망법) 개정안과 개인정보보호법(개인정보법) 개정안, 신용정보의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신용정보법) 개정안 등 데이터 3법에 해당하는 3건을 차례로 의결했다.당초 이 법안들은 지난해 11월 29일 개인정
여야 원내대표 통과 약속했지만 통과 불발독립유공자 예우법·소방관 국가직 전환 통과데이터 3법, 이르면 다음 본회의서 표결 전망[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 간 쟁점이 없는 민생·경제 법안 89여건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다만 앞서 여야가 통과를 약속한 ‘데이터 3법’은 이번 본회의에서 통과하지 못했다.국회는 19일 오후 3시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열고 소방관 국가직 전환 관련 법안과 독립유공자 예우법 개정안 등 비쟁점 법안 89건을 표결처리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지난 1
청와대 비서관 출신 3명 차관으로[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신임 기획재정부 1·2차관 등 16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내년 문재인 정부 출범 3년 차를 맞아 경제 관련 부처 중심으로 정책 동력을 다시 마련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전체적인 의미는 경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역동적인 정부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담겼다”며 “역동적인 정부를 통해서 국민들이 성과를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인사권자의 의지가 담겨 있다”고 밝혔다.기획재정부 제1차관에는 이호승 대통령비서실 일자리기획비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빅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가명 정보 개념을 도입하기로 했다. 가명 정보란 추가 정보 없이는 특정개인을 알아볼 수 없게 조치한 정보를 말한다.당정은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에 관한 협의를 하고 개인정보 활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야 한다며 이같이 합의했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정책위의장은 “지능정보사회로의 급격한 전환에 따라 개인정보의 활용이 필요하다. 우선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을 개편해 가명 정보 개념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는 “가명 정보는 통계
홍영표 “데이터, 4차산업혁명 시대의 철광석·원유”[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21일 데이터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보호법 등 데이터규제와 관련한 3법 개정안을 논의했다.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에 대한 당정 협의에서 “데이터는 4차산업혁명시대의 철광석·원유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홍 원내대표는 “개인정보의 활용과 보호(에 대해) 부처 간에서도 이견이 다 조정되고 드디어 국회에서 대책을 국민께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완벽하게 개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금융위원회, 행정안전부 등 각 부처에 분산된 개인정보 보호 규제와 감독 기능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 통합하는 작업이 추진된다.당정청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안 개정에 대해 협의한다. 이 자리에서 개인정보보호법과 정보통신망법, 신용정보보호법 등 부처별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안 개정안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김태년 정책위의장, 이효성 방통위원장, 최종구 금융위원장, 심보균 행정안전부 차관, 민형배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노웅래 국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경기 남양주을)이 14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데이터 혁신 시대, 효과적인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법제개선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김한정 의원은 “현행 개인정보보호법은 기업이 고객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차단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을 통해 빅데이터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밝혔다.최경진 가천대학교 교수는 발제에서 개인정보보호법 개정 방향으로 개인정보보호법제 목적의 합리
현행 개인정보보호법, 기업들의 빅데이터 이용률 7.5%에 그쳐[천지일보=이지예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이 1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데이터 혁신 시대, 효과적인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법제개선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김한정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빅데이터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많은 데이터에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어 이용이 제한되고 있다”며 “빅데이터 산업 육성과 개인정보 보호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토론회 개최이유를 밝혔다.김한정 국회의원과 개인정보보호법학회
‘원포인트’ 국회 열고 공직선거법 개정안 의결[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국회는 5일 6.13 지방선거 광역의원 정수 및 선거구 획정안이 담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지각 처리했다.여야는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헌법개정·정치개혁 특별위원회(헌정특위)의 늑장처리로 본회의 의결이 무산된 이후 5일 만에 이날 ‘원포인트’ 국회를 열고 법안을 통과시켰다.재석 213명에 찬성 126명, 반대 53명, 기권 34명으로 원안 가결됐다. 개정안에 따라 광역의원(제주·세종시 제외)은 현행 663명에서 27명 늘어난 690명으로, 기초의원은 2898명에서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13일 카드사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태와 관련해 전체회의를 열고 관계 부처 기관장, 공무원을 불러 기관보고를 청취하고 대책을 논의했다.이날 전체회의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최수현 금융감독원장, 정하경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김동연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해 현안을 보고했다.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도 같은 날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입법청문회’를 열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