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천국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 관련 북중남미 온라인 기자회견이 15일(한국시간) 진행된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과 질문하는 외신 기자. ⓒ천지일보 2022.1.15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천국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 관련 북중남미 온라인 기자회견이 15일(한국시간) 진행된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과 질문하는 외신 기자. ⓒ천지일보 2022.1.15

작년 요한계시록 전장 온라인 세미나 결과

목회자 수백명 MOU… 조회수는 830만뷰

북중남미 언론 큰 관심, 온라인 기자회견

[천지일보=강수경, 임혜지 기자] “배경, 교단에 상관없이 예수님의 말씀을 따라 살고 서로 사랑하자. 서로를 괴롭히지 말고 비방‧핍박하지 말고 하나로 뭉쳐 사랑하자. 미국에서 15년 동안 목회자로 살았고 신천지에 대한 많은 비방 보도를 봤다. 이제는 신천지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일 때가 됐다.” -지난해 요한계시록 세미나에 참석한 미국 목회자-

“한국과 미국의 언론인께서 신천지의 놀라운 계시 말씀과 천국비밀에 대한 말씀에 관해 특별히 보도를 해주시기를 바란다.” -지난해 요한계시록 세미나에 참석한 파나마 목회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천국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 관련 북중남미 온라인 기자회견이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15일(한국시간) 진행됐다.

이날 기자회견은 미주에서 진행한 요한계시록 세미나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이번 천국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를 언론 매체에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언론인 기자회견에서는 지난해 10~12월까지 진행된 요한계시록 전장 세미나에 참석한 후 신천지와 말씀을 배우기로 약속하고 MOU(업무협약)를 맺은 목회자들이 이후 상황을 공유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요한계시록 세미나는 지난해 10월 18일부터 12월 27일까지 총 10주간 유튜브를 통해 24개 언어로 전 세계 공개됐으며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만 750만 뷰다. 이 세미나를 통해 1200명의 목회자들이 성경 말씀 교류를 위해 신천지예수교회와 MOU를 체결했고, 신학교와 교회에서 강사 파견 및 교재 요청 등이 잇따르며 신천지예수교회의 ‘계시신학’이 전 세계에 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 기자회견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이 직접 나서 실시간으로 진행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 총회장은 별의 인도로 산상에서 혈서를 쓰고 하나님과 언약한 후 신앙을 시작한 과정을 설명했다. 그는 이 상황에 대해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하나님이 사람을 택할 때에는 사람의 생각이나 뜻으로 일하기 위한 것은 아니었다”며 “하나님이 시키는 일을 하는 사람이 필요했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이 사람(총회장)은 성경도 모르고 신학교도 안 다니고 목사도 아니었다. 그냥 농사 짓는 농민이었다”며 “그러한 사람이 하늘의 신에 의해 꼼짝없이 시키는 대로 일을 해야 했던 것이었다. 그래서 항시 ‘나는 보고 들은 것을 말한다’ 그렇게 말했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기자들은 신천지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장하고, 이번 온라인 세미나를 통해서 수백명의 목회자들과 MOU협약을 하며, 전 세계적으로 요한계시록과 비유풀이 세미나 시청이 도합 830만뷰를 넘었다는 데 놀라움을 표출했다. 특히 교인수가 줄어가는 기독교 기성교단과 판이하게 다른 추이를 보이고 있다는 데 주목하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이 총회장에게 질문했다.

이 총회장은 “시골 농사 짓는 농민의 한 사람으로서 배운 것도 없고 종교적 지식이나 상식이 없었던 사람이 어떻게 이러한 일을 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하늘이 함께하신다면 부흥이 되겠고 잘 될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 이 말씀을 접하지 못하면, 하늘이 시킨 게 없다면, 예수님이 인도해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이 큰일이 잘 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천국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 관련 북중남미 온라인 기자회견이 15일(한국시간) 진행된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오른쪽)이 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1.15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천국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 관련 북중남미 온라인 기자회견이 15일(한국시간) 진행된 가운데 이만희 총회장(오른쪽)이 외신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2.1.15

◆신천지 비방에 이 총회장 “대화로 해결하자”

현지 기자들은 유독 한국 일부 목회자들의 극심한 신천지와 이 총회장에 대한 비방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이 총회장은 “목사들하고 다툴 이유나 마음은 없다. 목사들이 저에 대해서 좋지 못하게 말한다던가 기분이 나쁘다는 뜻은 저도 이해를 한다”면서도 “그러나 제가 하는 말은 제가 만들어서 하는 말이 아니다. 다만 계시록이라는 이 책 안에 기록돼 있는 것을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사실을 거짓말로 만들 수가 없다”며 “비유한 예언한 실체가 나타났으니까, 비유로 에언한 실체가 나타났을 때에는 실체가 맞는 것이다. 그 실체가 증거물이므로 거짓말을 할 수가 없다. 서로 대화로 풀어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보고 들은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총 22장으로 구성된 요한계시록이라는 책 안에 약속된 예언과, 이 예언을 예수님이 다 이뤄서 나타낸 실체들을 봤고 또 예수님으로부터 이와 관련해 하시는 말씀을 들었다고 확언했다. 이 내용을 현재 알리는 것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진행하는 ‘천국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가 지구촌에 알려져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 총회장은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사건이 한 곳에서 이뤄졌다는 점을 언급하며 “온 세계에 있는 기독교 목자들이 이를 어찌 알겠는가”라고 화두를 던졌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요한계시록 22장 8절과 16절에 언급한 내용을 들어 계시록 전장의 사건을 다 보고 들은 자는 교회들에게 이 내용을 증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지난해 10~12월까지 요한계시록 전장을 주제로 12지파장을 통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 것이라는 의미다.

이어 이 총회장은 “이것을 알리기는 했지만 비유에 대한 말을 잘 모를 참이니, 비유에 대한 말을 실상으로 알려줘야 했다”며 “이제는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의 강사를 통해 강사들이 비유 말씀을 맡아서 알려주게 하고 있다. 그냥 (요한계시록을) 알리면 이게 진짜 말인지 아닌지 어떻게 알겠는가”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 이 총회장은 “우리가 할일이 없어 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의 뜻에 입각해서 하나님의 사자로서 일꾼으로서 인류 세계를 위해 공익적 일을 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 총회장은 마지막으로 종교세계를 향해 “욕하지 말자. 그러지 말고 이제 만나서 대화로 해결해야 한다”며 “대화로 서로 사랑하고 그래야 하지 않나. 시기 질투 이런 것도 있을 수 없다. 모든 것은 대화로 해결해가야 한다고 본다”고 거듭 강조했다.

◆현지 목사들의 고백 “이제 비방 멈춰야”

이날 현지 목회자들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한국사회와 종교, 언론을 향해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한 목회자는 “신천지에서 배우기를 선택했으니 존중해주길 바란다. 저와 제 형제에 대한 비난을 멈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언론과 방송을 보면 신천지를 비방하는 말이 많이 들린다”며 “하지만 신천지는 많은 훌륭한 일을 한다. 기부, 헌신, 헌혈과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들은 왜 주목을 받지 못할까”라고 지적했다.

다른 목회자는 “한국에서 이 가르침을 훼방하는 지도자들께 메시지를 보낸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은 하나님의 적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목회자는 “한국에서 신천지 교회가 왜 다른 목사와 교회, 종교단체에서 핍박을 받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서로 공격하지 말고 하나님과 사랑 안에서 하나되자. 제가 초청받았듯 한국의 모든 목사를 초청한다”고 권유했다.

신천지 말씀에 극찬을 아끼지 않는 목회자도 있었다. 그는 “성경 전체의 내용을 배웠고 제 신앙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이 자라났다”며 “사람의 계명과 주석만 알았던 저는 이러한 가르침이 있는지도 몰랐다. 상상치도 못했다. 하나님께서 저를 이렇게 큰 복으로 인도하실줄 몰랐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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